가족 여행

[필리핀/보라카이] 바다 액티비티 호핑투어 "보라카이션 블랙펄" 호핑

라미네즈 2022. 8. 2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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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에서 즐길수있는 액티비티는 여느 휴양지 만큼이나 다양하다.
멋진 바다를 배경으로 많은 액티비티를 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게 호핑투어다.

호핑투어는 몇군데 스노클링 포인트를 거점으로 수영도 즐기고 뷰 포인트를 돌아보며 사진으로 추억을 담고, 간단한 음료나 간식까지 즐기는 보트투어다.

보라카이에 있는 호핑투어 업체는 다양하다.
저렴하게는 천페소 미만에도 가능한 로컬 호핑투어가 있지만 음식과 서비스의 퀄리티는 생각과 많이 다를수있다.
요근래에 필리핀 유투버 몇분이 직접 하시기도 했다.

비용을 저렴하게 하거나 로컬투어를 해보고픈 분들은 화이트비치에 나가면 소위 현지 삐끼횽아들이 많으니 여러명과 직접 흥정해서 진행하면 된다.
이러니 저러니 말은 하지만 그들의 프로그램이 여행객의 눈에 차기에는 아쉬움이 있을순 있다.

그외는 자유여행카페나 여행사를 통한 예약이 있는데 오늘은 그중에서 자유여행 카페를 운영하고 있고 식당과 맛사지샵, 공항 라운지등을 같이 운영하고 있는 보라카이션의 블랙펄 호핑이다.

보라카이는 워낙 많은 한국인 여행객이 방문하는곳이다.
그 여행객 대부분 미리 예약하고 호핑투어하는 분들이 대부분이다.

각각의 자유여행사들 마다 호핑투어도 특색이 다른편이다.
어떤곳은 파티, 음주, 가무가 컨셉인곳도 있고
또 다른곳은 가족단위에 적합한 편하고 케어 좋은 장점을 내세우는곳도 있다.
그 분위기를 알고싶으면 자유여행카페에 가입후 후기 참고하시면 도움이될듯 하다.

보라카이션의 블랙펄 호핑은 딱 적당한 분위기가 있는것 같다.
재미와 편안함...
두가지가 동시에 적당히 공존한다.

자 그럼~

여행시기가 우기임에도 우리 호핑하는걸 알았는지... 날씨가 너무 좋다.

우기에는 화이트 비치가 아닌 이곳 블라복 비치에서 출발한다.
우기에는 화이트 비치쪽 바람이 많기 때문이다.

참고로 필리핀 우기에는 네이버 날씨로 검색하면 매일 비가 온다고 나온다.
우리 여행기간 기준으로 날씨의 실상은 밤, 새벽 시간대에 비가오고 낮시간에는 흐리거나 맑은 날씨가 대부분이었다.
(우기라고 주구장창 비만 오는거 아님~!!)

필리핀도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전통적인 날씨에서 조금씩 다른경우가 있다고 한다.
우기라서 언제 비가 쏟아질지 모르지만 구름을 보면 어느 정도 알수있고 또 대부분은 짧고 굵게 오는 편이라 잠시 비 피하면 곧 그치기도 한다.

여행 기간의 날씨는 아무도 알수가 없다.
그냥 받아드리고 나름 그대로를 즐겨보자~!!!



첫방문지는 크리스탈 코브섬이다.
보라카이 출발지 따라 다르지만 10분 정도 거리의 작은 개인 사유지인 섬이다.
거의 대부분 한인 자유여행사들은 들리는 코스이고 개인 사유지라 1인 300페소 입장료가 별도로 있다.



섬안에서 간단한 음료와 간식 그리고 자유시간을 준다.
사진도 찍고 우기인 지금은 뒷바다가 사진처럼 잔잔하기 때문에 스노클링이 가능하다.
우기가 아니면 사진에 바다가 엄청 험상궂은 파도가 치기 때문에 스노클링은 우기에만 가능하다.
대략 충분히 시간을 주므로 편하게 시간을 누릴수있다.



크리스탈 코브섬은 2개의 동굴이 있다.
거창한 동굴은 아니고 파도에 패인 정도다.
그중 사진쪽에 있는 동굴로 내려가서 스노클링 즐겨도 되고 급하면 사진 찍은곳 밑에 다이빙 포인트에서 바로 입수 가능하다.



섬 곳곳에 뷰 포인트들이 있지만...
볕이 좋은 곳에 앉아서 찍을땐 궁디 화상을 주의해야한다. ㅋㅋㅋ

햇살 좋은 날에는 인생샷이란걸 많이 건진다.



크리스탈 코브섬을 나와 다시 방카를 타고 스노쿨링 포인트로 간다.
방카로 이동중엔 간단한 음료와 스넥으로 다시 당을 충전하는 시간도 있다.



날씨가 좋으면 기분이 덩달아 좋아지는것도 사실이긴하다. ㅋㅋ

스노클링 포인트는 수심이 얕은곳에서 먼저 몸을 풀고 이동해서 좀더 깊은 5m 내외의 깊이의 바다에서 2차 타임을 갖는다.
날에 따라 다르지만 소위 말하는 니모도 보이고 운(?)이 좋으면 바다뱀도 볼수가 있다.
바다뱀 색깔이 알록달록하면 절대 가까이 가면 안된다. 거의 독뱀이라고...
그러나 거의 만날 확률은 없다...

그뒤에는 맛난 선상 라면을 먹고 선셋을 즐기며 돌아오는 구성이다.
(물론 우기때는 못보는게... 화이트비치가 서쪽이다. 동쪽 바다인 블라복 비치로 다시온다.)


보라카이션의 블랙펄 호핑은 한국인 인솔자와 현지 스텝들이 같이 동행하며 가이드와 안전을 관리한다.

특히 마지막에 머리부터 다이빙을 하고픈 11살 꼬마 아가씨의 소원을 될때까지 시범과 강습을 해준 노아팀장님과 스텝 조이롱의 모습이 인상 깊었다...


특히 조이롱의 댄스는... 대박~!!!
댄스뿐 아니라 한국어에 능통하고 문화를 좋아하고 이해하는 모습에 깊은 인상이 남았다.

예약은 보라카이션 네이버 카페를 통하면 된다.

https://cafe.naver.com/cmscbug

[보라카이션] 보라카이자유여행-블랙펄...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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