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분께서 맛난 식사를 사주셔서 감사히 먹고 커피는 산다고 바득바득 우겨서 모시고 간 커피 창고...
일전에 올렸던 울주의 언양 축산에서 차로 2~3분 거리에 있다.
먼저번 맛있는 소고기를 먹고 나오던 길에 "어~ 여기 신상 카페가 생겼네~!!!" 하던 기억이 났다.
외벽 대부분이 유리로 마감되어서 조금 인상 깊었다.
커피와 카페 좋아하는 사람입장에서 마음속에 킵 해둔 거였다... ㅋㅋㅋ
시원하고 큰 규모의 주차장이 바로 앞에 있다.
주차를 하고 나니 바로 앞에서는 건물 전체가 담기지 않는다.
규모가 큰편이다.
평일 낮시간이라 그런지 손님은 몇 팀 없었는데 사진이 이쁘게 나올만한 곳은 자리를 다 차지하고 계시네... ㅋㅋㅋ
화장실도 깨끗하고 신축된 카페라 트랜디한 인테리어를 보여준다.
요즘 카페 트랜드가 그렇지만 테이블 간 동선도 유리 창쪽 좌석들 간 간격만 일반적이고 나머지는 널찍널찍한 동선들이라 쾌적함을 자랑한다.
배가 너무 부른 상태이니 케잌등 디저트는 맛보지 못했고 커피는 상당히 깔끔한 맛이다.
원두를 좋은걸 쓰는지 크레마 빛깔도 색도 좋다.
깔끔한 스타일 좋아하는데... 나의 취향이다.
다만 요즘 트랜디한 개인 카페들이 그렇지만 가격은 좀 하는 편이다.
더욱이 촌 동네인걸 감안하면 더욱 그런 느낌? 언제나 그렇지만 가격은 오늘 기준이고 각 개인이 판단할 몫이다.
아~ 얼마냐고?
아메리카노 4,800원 이고 음료는 6,500원까지가 대부분이고 디저트는 3,500원부터 홍콩 와플이라는 게 15,000원으로 최고가다.
깊어가는 가을 분위기 있는 카페에서 커피한잔 기울이는 거... 참 좋다.
더군다나 마음 맞는 사람과 함께하면 커피 맛도 더 풍미 깊어진다.
좋은 시간 보내시길~
[네이버 지도]
커피창고
울산 울주군 언양읍 반구대로 1202-6
http://naver.me/5IFmNq5o
052-262-6001
울산 울주군 언양읍 반구대로 1202-6
반곡리 983-2
10시 30분 ~ 21시 (토요일은 22시)
ps...
커피 얘기 한김에 우리나라의 바리스타 1호는 강릉의 박이추 선생님이다.
강릉에 보헤미안이라는 샾도 하시고 지금은 지점들도 있는걸로 알지만 강릉 여행때는 한번씩 경험해보시길....
(하긴 간다고 박이추 선생이 직접 내려주는 것이 아닌건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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