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여행

[경남/양산] 낙동강 강변 시민 쉼터 축제 "황산공원 불빛정원"

라미네즈 2023. 2. 1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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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공원 시민들의 쉼터에서 벌어지는 황산공원 불빛정원...



황산공원 불빛정원이 작년에 이어 다시 돌아왔다.



가볍게 산책이나 한번 할까 싶어 들린 황산공원 초입에 붙은 플래카드가 붙은 게 반갑다.

작년에 가족들과 같이 와서 사진도 찍고 즐겼던 기억이 생생하다.



이곳에서 황산공원 불빛정원 행사를 하는데 아직은 해가 지기 전이라 불빛이 없어서 휑한 그대로다.



멀리서 잠시 산책하고 나오는 길에 보니 해가져서 점등이 되어있었다.

그냥 가기 아쉬워서 잠시 들러 사진이라도 몇 장 남겨보려고 가보기로 했다.



휑했던 곳에 점등이 되니 생명이 태어난 듯 온통 반짝인다.

불빛터널에서 사진 찍는 가족들도 웃음소리 끊이지 않고...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나... 남대문?

평일에 와서 그런지 사람이 없어서 천천히 돌아보고 사진 찍기엔 더없이 좋다.



용이 제법 디테일하다.

작년에도 있었던 것 같은데...
작년에는 주말에 방문해선지 사람들이 많아 제대로 사진 하나 건지기 힘들었다.

가까이서 보니 제법 봐줄 만한 용~
올해 내게도 용의 기운이~!!!



무료 행사 치고는 제법 둘러볼만한데
사진으로 다 표현이 안 되는 게 좀 아쉽다.



사진과 영상은 또 다를 거라 생각하면서 잠시 짧은 영상 하나...


아이들 좋아할 만한 캐릭터들도 있고...



양산 시티...

불편한 것도 분명 있겠지만 대도시들 보다는 살기에는 괜찮은 양산이다.

아파트나 주택가, 강변으로 이런 공원 부지들이 많다는 것도 장점이고...
요즘 워라밸 중시하는데 딱 좋은 도시 양산이다.



계묘년 토끼해...
달달하네~

모두가 달달한 한 해 보내시길~!!!



석가탑인가?
아무래도 그렇게 보이는...



개인적으로 작년에도 그렇고 올해도 이 달 모양 풍선이 마음에 든다.

가까이서 보면 환상이 깨지긴 하지만...
이 정도에서만 보면 달이 땅에 떨어진 듯 보이기도 하고 사진에 담기도 좋다.

사진 찍는 거 좋아한다면 평일 저녁에 방문하면 참 좋다.


주말이면 인근에 많은 분들이 찾는다.
주차장을 제법 크게 해 놓았지만 가득 찰 정도다.

방문 시에는 밤이니 만큼 추위에 대비해서 찾는 게 좋다.
인근에 간이 화장실은 있고 그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
간식이나 물이 필요하다면 미리 챙기고 쓰레기는 꼭 되가져 가는 걸로~


황산공원 중부광장에 마련된 불빛 정원은 양산시 농업 기술과에서 주최한다.

해가 지면 불빛이 점등되고 우천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운영기간은 23년 2월 28일까지니 보름 정도 남았다.

무료이용이고 좋은 사람들과 핫한 서리단길 구경과 먹거리 즐기고 근처 트렌디한 카페 "무이"나 "블랙업" 그리고 호포 "해월당"등에서 차 한잔하고 가볍게 산책하고 불빛정원까지 즐기면 좋은 시간이 될 것 같다.



황산공원
055-392-2823
경남 양산시 물금읍

[네이버 지도]
https://naver.me/xaDWu0f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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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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