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줍음이 많은 카페 472 로와 월정리 바다를 품다
랜선 여행 추억 중에서...
여행의 추억을 어딘가에는 남기고 싶어 시작한 게 블로그이지만 서브로 카카오 스토리에도 기록을 남겼다.
가끔씩 추억 삼아 보다 보니 추천하고픈 곳, 좋았던 곳들이 여러 곳 보인다.
그중에서 블로그에 담지 못한 곳들을 담아본다.
소개 순서가 순위는 아니며 가격이 포함되어 있는 것은 당시 가격이므로 현재와는 다를 수 있다.
제주의 이쁜 바다 월정리 뷰를 자랑하는 472 LOWA는 작고 아담한 바닷가 작은 집을 개조해 만든 카페다.
크고 화려한 다른 카페들에 비하면 작고 초라해 보일지 모르나 로와만의 분위기가 참 좋아서 아직도 기억에 강하게 남는다.
랜선 여행 이번엔 월정리 바다다...
● 제주 카페 - 472 LOWA (월정리로와)
제주 바닷가로 드라이브하다가 무작정 들어간 월정리로와 트렌디한 인테리어는 아니지만 바다를 바로 조망할 수 있고 바다를 보게 나란히 만든 2인용 벤치 소파가 매력적이었던 곳...
바다 조망은 안되지만 뒤편에 조용한 단독 공간이 있어 힐링하기 좋고 2층에는 루프탑 공간을 만들어 놓아서 제주 바람을 직접 느끼고 힐링하는 시간이 가능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빵 맛집이었다.
크로와상의 상태를 볼 때 상당한 내공이 있는 집...
직접 빵을 구워서 판매한다고 한다.
조용했던 월정리 바다를 찬찬히 둘러보기 좋은 카페다.
바다뷰를 즐길 수 있는 창가 테이블에 앉아서 커피 한잔 즐기기 멋진 감성이다.
제주 특산물인 당근을 이용한 베이커리등 다양하게 판매하는데 꽤 맛있어서 놀랐다.
직접 만든 브레드류를 판매하고 시간이 잘 맞다면 금방 구운 빵을 받게 된다면 더없이 즐거울 것 같다.
트렌디한 건 아니래도 로와만의 감성으로 적당히 잘 꾸며 놓은 듯하고 기존 주택을 감성 있게 리모델링한 뒤쪽 공간, 제주 햇살을 즐길 마당, 바다뷰를 더 멋지게 즐길 2층의 루프탑 공간등 다양한 공간이 있어서 취향껏 즐길 수 있다.
조용한 월정리를 품은 카페 로와는 창밖 바다를 바라보는 것만 해도 좋았다.
바람 없이 날씨가 좋을 때는 루프탑이나 야외에서 바다 멍하기 정말 좋은 곳이다.
커피도 괜찮았고 무엇보다 브레드류가 둘 다 매력 있었다.
윌정리 로와는 우연히 간 거지만 다음에 기회 되면 다시 찾아볼 생각이 있는 카페다.
제주에서도 이쁜 바다라고 소문난 월정리 바다멍으로 잠시 쉬어가도 좋다.
늘 꿈꾸는 랜선여행...
오늘밤은 제주 월정리 472 LOWA를 다시 찾는 꿈으로...
[네이버 지도]
472 LOWA
0507-1302-2240
제주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472
11시 ~ 18시 30분
https://naver.me/FiE7xI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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