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노을을 품고 있는 온 더 선셋 카페
랜선 여행 추억 중에서...
서브로 기록했던 카스에 있는 곳들 중 블로그에 없는 곳들 위주로 추천하고 싶은 곳을 선별해 포스팅하는 랜선 여행...
● 거제 바다를 온전히 누리는 "온 더 선셋"
거제의 작은 바다변에 있는 온 더 선셋 카페
지은 지 얼마 되지 않았다는데(방문 당시...) 벌써 핫플레이스로 등극한 듯하다.
주말에 엄청난 차들과 사람들이 몰린다.
물론 가격은 웬만한 밥값 수준이다.
선셋 때가 멋지다고 하는데...
여건상 중간에 나와서 아쉽다.
근처 갈 일 있다면 추천하고픈 카페이다.
거제의 지인을 만나러 갔었던 카페 온 더 선셋은 이쁘고 트렌디한 대형 카페이다.
바로 바다 앞에 있어서 푸른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큰 창이 너무 매력적인 카페였고 커피도 디저트류도 나쁘지 않았다.
온 더 선셋의 진정한 매력은 선셋 시간에 빛을 발한다고...
로맨틱한 분위기와 더불어 멋진 사진도 가능해서 기분 좋은 추억으로 누릴 수 있다.
대형 통창으로 보이는 바다는 말 그대로 멋진 한 폭의 그림 그대로다.
위지는 거제도 사등면이라는 곳에 있는데 일전 포스팅했었던 거제도 부속섬 가조도를 들어가는 다리를 조금 지나면 나온다.
규모가 큰 편이고 여러 층이 있는데도 손님들이 많아서 실내 사진은 힘들었고, 이렇게 앉아서 커피와 바다를 동시에 누리는 것 자체만으로도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
이 뷰만으로 더 부러울 게 없는 말 그대로 힐링 타임~!!!
루프탑도 있지만 마치 전망대 마냥 이런 시설은 꽤 인상적이다.
사진 찍기도 좋을뿐더러 이곳에 서있는 것만으로도 온전히 하늘과 바다를 같이 품는듯한 느낌은 더없이 행복한 일이다.
루프탑까지 아기자기하게 만들어진 공간이다.
날씨가 좋다면 따스한 햇살과 함께 귓불을 간지럽히는 바람으로도 행복할 시간이다.
좋은 사람과 함께라면 더욱더...
뒷일이 있어 일찍 돌아와야 했어서 선셋을 보지 못한 게 너무 큰 아쉬움이었지만 청량한 바다를 보고 있는 것도 큰 만족감이 들었다.
이날 날씨가 무척 좋았는데 다음 기회에도 좋은 날 다시 찾아서 로맨틱하다는 선셋까지 온전히 즐겨보고 싶다.
온 더 선셋
055-634-2233
경남 거제시 사등면 성포로 65
10시 ~ 22시
[네이버 지도]
https://naver.me/xWin6O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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