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앙산] 브래드(BREAD) 오후

동네 베이커리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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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에 가끔씩 찾아서 맛있는 빵을 사 왔던 브래드 오후를 한번 포스팅하지 않은 것 같네...

나름...
단골이라면 단골인데...  

꽤 맛있는 빵집인데 여태껏 한 번도 포스팅을 못했나 보다...
빵 사러 갔다 와서야 그걸 알게 되었다.  

집 앞에 상가 다이소 근처에 있는 브래드 오후는 다들 힘들다고 버티지 못하고 폐업해 버린 가게들과는 달리 제법 오랜 기간 장수하고 있는 가게 중 하나다.  

다이소 바로 옆이라 유동인구는 그나마 좋은 편이고 늘 이 집 근처를 지나면 다른 빵집들과는 달리 맛있는 빵냄새가 물씬 풍긴다.  

의도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음식점에서 맛있는 냄새 마케팅은 일단 좋은 강점이다.  

고구마가 들어간 빵과 식빵을 튀긴 빵 두 가지를 사 왔다.  

정확히 이름이 기억 안 나지만 대략적인 가격은 개당 5,000원 내외다.  

브래도 오후는 가성비로 승부하는 빵집은 아니다.  

이 집을 보면 확실히 느껴지는 게 요즘처럼 어렵다는 세상에서 가성비로 가던지 맛있던지 둘 중에 하나는 확실히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브래드 오후의 또 다를 장점 중 하나는 새 제품이 끊임없이 나온다는 것이다.  

가끔씩 찾을 때면 못 보던 새로운 제품이 자리를 잡고 있는 게 늘 보인다.  

인기가 없다면 과감히 접고 맛있는 메뉴를 론칭하던 개발하던 끊임없이 제품을 바꾸는 것이다.  


맛있는 베이커리를 위해 노력하고 주변에 인정을 받으니 계속 유지가 가능한 게 아닐까...

25년 경력의 파티쉐의 실력도 실력이지만 브래드 오후의 변신은 지금도 계속되는 중이다.




브레드오후
0507-1444-9090
경남 양산시 물금읍 청운로 178
9시 ~ 21시 30분 (화요일 정기 휴무)

[네이버 지도]
https://naver.me/Gu0w4GQ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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