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춘천] 유미 닭갈비

춘천 명동 닭갈비 골목 유미 닭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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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춘천 명동에 닭갈비 골목을 보게 되었다.
닭갈비 원조집도 있다고 하는 등 요란한 멘트와 함께 골목이 소개되는 걸 봤었다.  

춘천에 온 김에 한번 들러 구경이라도 하자 싶었다.  

유미 닭갈비는 특별한 게 있어 컨택한 건 아니고 몇 곳의 후기를 보니 굉장히 친절하다는 문구가 눈에 들어왔었다.

명동 닭갈비 골목 조형물

다른 곳들도 비슷할 것 같지만 유미 닭갈비 같은 경우는 이 도로 지하상가 주차장이나 반대편에 브라운 5번가 주차장에 주차하고 결제 시 얘기하면 1시간 티켓을 내준다.

생각보다 화려해서 깜놀했고 토요일인데 생각보다 사람이 없는 골목에 한 번 더~   ^^;

그래도 몇몇 곳은 대기도 있고 가게 내부가 북적이는 곳들도 있었다.

실제 입구 가까운 곳은 대기줄이 있었는데 여기 물정(?) 모르는 우리도 살짝 흔들렸다.  

이쪽은 안쪽의 닭갈비 골목 입구인데 이곳 건너편 사진 찍은 곳에 브라운 5번가 주차장 입구가 있다.  

뒤쪽 입구에서 좀 더 가까운 유미 닭갈비는 두 군데 가게를 터서 큰 규모였다.

닭갈비 골목에 여러 곳 가게들이 있었지만 비교적 큰 편에 속했다.  

철판/숯불 닭갈비 둘 다 1인분 14.0

가격은 이 동네 다 비슷할 것 같고 맛이 어떨지가 궁금하다.  

손님도 제법 있었고 분위기는 편한 로컬 분위기 그 자체다.  

입구 쪽 대기줄이 있었던 가게는 유미 닭갈비보다는 좀 더 분위기 있어 보이긴 했고 상대적으로 유미 닭갈비는 좀 떨어지긴 했다.  

개인적으로는 숯불 닭갈비를 먹어보고 싶었지만 마나님이 픽한 철판 닭갈비...  

강렬한 양념색이 되게 매워 보이는데 그렇지는 않았다.

솔직히 특별한 건 없는 평범한 스타일에 먹을만한 닭갈비였다.  

치즈 볶음밥(4.0)은 뭐 언제나 빠지면 안 되는 마무리 메뉴~

이건 뭐 맛이 없을 수 없는 온 국민이 다 아는 메뉴~

치즈도 제법 들어가서 특유의 고소함이 더 해진 볶음밥이라 꼭 마무리는 이걸로 추천한다.  


위에 쓴 대로 명동 닭갈비 골목이라고 특별할 건 없었고 우리 지역에서도 맛볼 수 있는 닭갈비였지만 유미 닭갈비의 강점은 친절함이었다.  

굉장히 친절하시고 빠릿빠릿한 서비스가 인상적인 유미 닭갈비였고 위에 쓴 데로 지하상가 주차장, 브라운 5번가 주차장에 주차하고 결제 시에 얘기하면 1시간 티켓을 내주니 꼭 챙기는 게 좋다.  


전체적인 인상은 닭갈비 골목에 한번 와보는 건 좋지만 시간 여건이 어렵다면 무리해서 들러 보는 것보단 가까운 닭갈비 가게에서 먹어도 되지 않을까 싶다.  




유미닭갈비
0507-1390-4456
강원 춘천시 금강로 62번 길 12
10시 ~ 22시
매달 2번째 수요일 정기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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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aver.me/xJaZ0E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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