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맛집

[부산/기장] 찐 브래드 맛집 브레이크인 커피

라미네즈 2024. 10. 16.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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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계곡 빵맛집 브레이크인 커피




딸애가 빵이 맛있고 가성비 좋은 카페라며 가보자고 한 곳이 브레이크인 커피였다.  

네비를 찍고 보니 일전에 멋진 힐링을 하고 왔었던 웨스턴 챔버 바로 밑에 있는 카페...  

사장님 피드백도 좋고 SNS 열심히 하신다며 추천하는 딸애 이야기를 듣고 찾았다.  



주차장 널찍하고 좋다.

웨스턴 챔버 포스팅에 쓴 것처럼 이 동네가 기장에서도 외진 편에 산으로 둘러싸인 계곡 안쪽으로 들어앉아서 시크릿 하고 신비스러운 느낌이 드는 마을이라 동네가 세상 조용하고 평온하다는 게 참 마음에 드는 곳이다.

웨스턴 챔버만큼 숨은 곳은 아니고 도로변이라 가끔 지나다니는 차량 소리와 카페 음악 소리만 들리는 한적한 곳이라 시간마저 느리게 갈 것 같은 곳이다.  



꽤 세련된 건물과 돌을 쌓은 담벼락이 우릴 맞는다.  



마당에 내놓은 파라솔과 테이블 세트도 나무, 꽃과 잘 어우러지게 만들어서 아기자기하고 이쁜 공간을 만들었다.



확실히 덥긴 했지만 여름이 주는 감성은 확실히 또 다르다.
온산이 푸르고 꽃이 피어 있기도 하고 그저 창밖 풍경만으로도 좋다.  



생각보다 빵 종류도 많고 맛이 좋다는 후기가 많아서 몇 가지 맛보고 싶었지만 밥을 많이 먹은 터라 간단하게 한 가지만 선택했다.

참고로 브레이크인의 브래드류는 매장에서 100% 직접 만들고 있다고 하며 대표 메뉴인 명품 소금빵, 여름 시즌에만 한다는 수박식빵, 알밤식빵, 생크림 모카, 후렌치파이, 단팥트윈스 등 다양하고 유니크한 구성의 디저트를 추구한다고 한다.  



젤라또 요거트(5.5), 아아(5.5), 후렌치파이(3ea/ㅣ4.0)

가격은 상대적으로 근처에 있는 웨스턴 챔버와 크게 차이 있는 건 아니고 살짝 저렴한 편이나 브래드류가 강점이 있어서 꽤 매력 있는 카페다.

소문처럼 음료나 디저트류 다 괜찮은 편이었는데 젤라또 요거트 새콤 상콤하니 좋았고 후렌치 파이도 식감, 맛 나무랄 때가 없고 아아도 깔끔하게 떨어지는 게 마음에 들었다.  


브레이크인 카페는 맛있는 디저트와 힐링할 수 있는 곳이라 조용히 쉬 고플 때 참 좋을 것 같고 계절에 따라 창밖풍경이 시시각각 달라지는 재미도 참 좋을 것 같다.  






브레이크인커피
051-728-7081
10시 ~ 21시 50분
부산 기장군 병산로 11
7

[네이버 지도]
https://naver.me/F9pjx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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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인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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