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여행

[해외/필리핀] 다시 한번 날다... 보라카이 2

라미네즈 2012. 12. 10.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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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에서 칼리보 공항까지.... ]

 

비행기 탑승한뒤에 자리를 잡고 드뎌 떠난다는 맘에 설레임이....

여행은 이래서 즐거운 거지요....

 

 

 

 

 

1편에 말씀드린대로 무지하게 좁죠....

한 사람 앉으면 딱 그자세로 4시간 버텨야 합니다....   흐흐흐.....

 

작은 비행기에다 두번째 열 창가 자리라 그런지 창가쪽으로는 곡선이져서 더 좁습니다....  흐흐흐....

다시 한번..... 남자분들이라면 통로석으로.....

 

 

 

 

 

의자 등받이 각도도 보이시죠?

거의 90도입니다.

거의 주금이죠.....  흐흐흐....

 

같은 중형급 비행기라고 해도 올때 탔던 비행기는 파란색 시트였는데 사진에 보시는 갈때 탔던 비행기보다는 시트가 좀더 편하더군요.

등받이 각도도 좀더 완만하고....

 

 

 

 

 

 

서서히 출발지점에 다가가더니 큰 굉음과 함께 엄청 달립(?)니다....

멀리 김해공항의 불빛이 점점 멀어져 보이네요....

 

 

 

 

 

김해 일대의 야경.....

사진이 좀.....

 

 

 

 

 

필리핀 1위의 저가 항공사 세부퍼시픽 같은 경우는 담요도 제공이 되질 않던데....

제스트 항공사는 담요를 주네요.

그렇게 새것처럼 보이지는 않구요.

다른분 블로그를 보니 에어콘을 넘 쎄게 튼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그 정도는 아니어서 담요는 굳이 필요치 않을 정도이더군요....

 

 

 

 

 

제스트 항공사에서 제공하는 기내식에 딸려 나오는 생수....

 

여기서 tip....

공항에서 물을 드셨다면 이 생수외에는 숙소 가실때까지 먹는물 구하기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습니다.

칼리보 공항앞에 가게들이 있다고는 하지만 장소가 좁은데서 픽업하는 사람들과 차량... 그리고 많은 관광객들로 북적이는데다 짐 관리등으로 정신도 번거롭고.... 그 와중에 물 사러 다니기도 그렇더군요....

일행이 있다면 이 생수를 아껴나눠 마시고 남는건 챙겨서 숙소 가실때 이용하시는게 좋으실듯....

물이 필요하신 분이시라면.....

 

 

 

 

 

 

갈때의 기내식...

제스트 항공은 두가지 기내식이 나온다고 보고 갔는데 사진으로 많이 봤던 그 초밥 도시락이군요....

맛있다 맛없다....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데... 그냥 기내식이려니 하고 드시면 그만그만 합니다.

 

 

 

 

 

 

이건 올때의 기내식입니다.

이 케밥(?) 도시락은 위의 초밥 도시락보다는 영 못합니다.

맛도 그렇고....

입맛에 맞질 않는군요.

아이들도 어른들도...  흐흐흐....

 

 

 

 

 

이 젤리는 먹을만 합니다.

다만 뚜껑을 열다가 잘못하면 옷에 튄다는 불편한 진실~!!!

 

 

 

 

 

오른편의 케밥(?)은 영 입맛에...... 쩝....

아이들도 별로고 어른들도 영~!!!

쿠키는 먹을만 했습니다.

 

 

 

 

 

올때나 갈때나 같은 회사에서 생수 납품하는듯....

당연하겠지만....  크크크....

 

 

 

 

 

드뎌 4시간여를 날아 도착한 칼리보 공항....

더운 나라긴 하지만 밤이라 그런지 그렇게 미친듯 덥지는 않더군요....

어쩄거나 도착이다!! 하면서 들뜨기도 잠시 입국 수속에 피곤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도 됩니다....!!!

 

자....

입국 수속 받으러 가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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