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여행

[해외/필리핀] 다시 한번 날다... 보라카이 4

라미네즈 2012. 12. 13.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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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라카이 가든 리조트 ]

 

 

그렇게 산 넘고 물 건너 바다 건너쎠~

도착한 보아카이 가든 리조트입니다.

 

현재 보라카이에는 많은 리조트와 호텔이 있다고 합니다.

그 많은 곳들 중에서 중급 정도의 수준이라고 하고요.

 

뭐 결론으로 말씀드리면 가격대비 나쁘지는 않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시설은 좀 그렇네요...

엔틱이라고는 하지만 시설이 좀 된것 같은 느낌이고......

인테리어는 그냥 그런편입니다.

 

그런데.....

무엇보다 위치가 좋은 곳에 위치 하고 있습니다.

비치가 바로 옆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구요.

우리가 묵었던 프론트쪽 건물에선 쬐끔 아주 쬐끔 걸어야 하지만 해변으로 나가는 전용 출입구도 있어서 편리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보라카이하면 많이 들으실수있는 디몰도 그리 멀지 않는 위치라서 편리하지요.

 

보라카이하면 비치와 디몰이 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 두곳과 가깝다는건 위치적으로 그 만큼 메리트가 있다는거죠....!!!!!

 

 

 

 

 

 

 

가든 리조트 정문 입구입니다.

들어가면 오른편으로 프론트가 있습니다.

현지 필리핀인들은 대부분 상냥하고 친절합니다.

워낙 많은 한국 사람들이 다녀가다보니 아주 간단한 한국어 단어 정도는 알아듣고요...

영어가 안되더라도 전세계의 공통 대화법인 바디 랭귀지와 영어 단어만 나열하는 정도면 기본적인 의사 소통은 됩니다.

그렇게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되지만 그래도 불편하긴 합니다....   흐흐흐....

 

 

 

 

 

 

 

프론트의 쇼파에서 바라본 프런트....

아가씨들이 미인들이군요.....   흐흐흐.....

 

 

 

 

 

 

방으로 가는 도중 바라본 보라카이 가든 리조트 인근의 모습.....

 

 

 

 

 

 

우리가 배정 받은 방은 217호....

동생네는 216호이네요....

이 방은 다 좋은데...

하수구 냄새가 나는게 단점입니다.

행여 이방을 이용하신다면 들어 가시면 환기시키고 키 거치해두고 화장실 환풍기 계속 돌리시면 괜찮습니다.....   ㅎㅎ

 

 

 

 

 

키는 카드식 키입니다.

닫을때는 그냥 닫으시면 되고요...

들어 가실때 카드를 홈에 밀어 넣으시고 손잡이 돌리시면 됩니다....

 

 

 

 

 

 

 

입구에 들어 가시면 젤 먼저 보이는게 이 장농입니다.

장농을 열면 금고가 보이는데요.

요긴하게 쓰이는 놈이지만 아쉽게도 한글 설명서가 없고 영어로....

흐흐흐....

대충 눈치 코치로 안되는 영어 끼워 맞춰가며 했더니 안되더군요...

그래서 프론트에 좀 봐달랬더니 함흥차사네요...

(가이드 말로는 여기는 더운 나라라서 그런지 쪼으면 안된답니다.... 워낙 느릿느릿 하다네요....  크크크....)

 

 

 

 

 

크기는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여권이나 간단한 귀중품 정도 보관하시기 좋은듯 합니다.

참... 금고는 부피는 작지만 농안에 고정이 되어있어서 들고 튀지는 못합니다....   흐흐흐....

 

### 여권 tip...

어느분 블로그를 보니 여권은 금고에 보관하시고 밖에 다니실떄는 복사본을 들고 다니시라는 글이 있더군요...

괜찮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보라카이 비치나 디몰등에선 경찰관이 관광객들은 잘 안건드리는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행여나 아무 증빙 서류가 없이 다니는것도 좀....

복사본 미리 하나씩 준비해가시길...

그리고 현지서 진짜 여권을 아무나에게 보여주는것도 좋지 않다고 하더군요... 

 

 

 

 

 

자....

그럼 비번 설정을 해야 써먹겠지요....?

(사진에 제 카메라가 보이네요. 들고만 가서 여기 내내 쳐박혀 있었다는 점....!!!!  대충 크기가 느껴지시는지.... )

 

일단 손잡이를 돌리면 금고가 열립니다.

그러면 사진의 가운데 보이는 빨간 버튼을 한번 누르시고....

 

 

 

 

 

그런뒤에 자신이 원하는 비번(4~6자리까지 설정이 가능합니다.)을 누르고 ENTER 누르시면 됩니다.

아주 간단한거를.....  이 간단 한거를 쩔쩔 매믄서.....   ^^;

그런뒤에는 반드시 잘 설정이 되었는지 금고 문을 닫지 마시고 손잡이를 돌려 금고를 잠궈보시고 테스트해 보시길....

 

 

 

 

 

 

 

입구에서 보이는 금고의 반대편에 화장실입니다.

화장실은 비교적 관리가 잘되어있습니다.

비누라든가 샴푸등도 잘 갖추어져 있고 간단한 일회용품도 있습니다.

준비해 가실건 남자분들은 면도기 정도 준비하시면 되겠고, 목욕용품은 샤워 타올 정도 준비하시면 될듯합니다.

일회용 칫솔이 있었는지 그건 기억이 안나는군요....

아마 없었던것 같은....  칫솔은 왠만하면 챙겨가시길....!!!

 

청소할때 수건은 하루에 2장을 화장실에 걸어 놓습니다.

급하시면 욕조위에 비치 타올 같은 큰 타올있습니다.

 

 

 

 

 

 

침대입니다.

싱글과 퀸 사이즈 두가지 입니다.

사진에 먼저 보이는 싱글 침대위에 에어컨이 달려 있습니다.

 

 

 

 

 

보시는대로 엔틱풍이긴 합니다.

그렇게 좋아 보이질 않는....

그래도 깨끗하게 관리 되어있습니다.

 

사진에 보시는것 처럼 커피포트와 커피(봉지커피, 1일2개 네스까페 제품) 커피잔 2개, 스푼, 드라이어등이 준비되어있고요.

TV는 브라운관형이고 한국 방송은 KBS 것도 나오지만 월드채널이라 영어 방송이고요. 완전 한국 방송은 YTN 잘 나옵니다.

있는 내내 YTN만 보고 온듯.....  흐흐흐....

 

그리고 이곳 보라카이에서 먹는 물은 석회수라 그냥 먹게되면 배탈도 나고 그렇답니다.

가든 리조트는 하루에 2병 (생수 작은 싸이즈)을 청소 할때 줍니다.

그걸로는 좀 부족한듯....

 

마지막 편에 물에 대해선 다시 한번 TIP 드리겠습니다.

 

 

 

 

자....

궁금하신것들 중에 하나이시죠?

요즘은 핸폰이든 디카든 충전할일이 많다보니 전기 사정이 어떤지 궁금하실겁니다.

아마도 이런 사진은 제 블로그 외엔 없을듯....   캬캬캬....

 

보이시죠?

공부해 보신분들은 아시지만 필리핀은 220V 이지만 우리나라 예전에 110V 사용할때 처럼 납작한 I I 자형 전기 코드를 사용합니다.

그런데 가든 리조트는 한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와서 그런지 I I 자형과 일명 돼지코 형태의 코드를 같이 쓰도록 만든 제품이 있더군요.

쓰시는 전기코드를 그대로 가지고 가시면 됩니다.

 

 

 

 

 

 

객실 전화기 입니다.

뭐 필리핀 현지 전화 쓰실일은 잘 없으실테지만 이 전화로 당연히 객실간 통화를 쓰실수가 있겠죠?

일정 내내 동생네와 통화하는데 요긴하게 잘 사용했습니다.

통화 방법은 그냥 객실 방번호를 그대로 누르시면 됩니다.

동생네 방이 216호 였으니 216 누르시면 됩니다.

 

 

 

 

 

 

가든 리조트 베란다에서 바라본 리조트 모습....

1층 풀 억세스룸은 좀 비쌉니다.

3층인 디럭스룸에서 2층의 프리미엄룸으로 업글시에 3박에 20불 정도 더 하는데 1층 풀 억세스룸은 같은 조건에서 55불인가 더 듭니다.

쬐끔 비싸죠....   그런데 방이 없습니다.... 

미리 아주 미리 예약 안하시면 힘들듯.....   

 

 

 

 

 

 

아침 햇살을 받은 가든 리조트....

사진찍은 저희방에서 보면 왼편은 현재 다른 건물을 짓는건지 가리개로 가려놓고 공사중입니다.

가든 리조트는 하늘에서 본다면 전체적으로 "ㅁ" 형태에서 한쪽이 끊어진 형태입니다.

사진의 정면 방향으로 걸어나가서 왼편으로 쭉 나가면 해변으로 바로 나가실수 있습니다.

 

 

 

 

 

 

리조트내 수영장 시설....

수영장도 전체적으로 4개 정도 되고요.

이 사진의 수영장은 아이들이 놀수있는 어린이 풀입니다.

 

 

 

 

 

 

우리가 있던 곳과는 먼쪽인 해변으로 나간는 방향의 리조트 시설....

여기도 수영장이 있고 비치 베드들도 잘 정비가 되어있습니다.

정면에 보이는 지붕 형태의 간이 시설에서 무료로 비치 타올을 빌려줍니다.

여기 수영장및 해변에서 사용하셔도 되는데 빌릴때 객실 번호를 알려줘야되고 한번에 객실 인원수 만큼만 빌려줍니다.

반드시 반납하셔야 되는건 당연하고요....

이곳 말고도 한곳 더 있고요.

한곳의 야외 칵테일 바도 있습니다.

 

### 리조트 TIP...

보라카이에 모든 숙박 시설은 시설물을 엄격히 관리한다고 합니다.

수건이나 기타 간단한 시설물등까지 훼손이나 없어지면 반드시 체크 아웃시에 변상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실제 가이드가 주의 사항을 전달할때 보라카이 해변에서 많이 하는 헤라문신 같은 경우 문신을 하고 이불에 누워 이불이 오염되면 변상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반드시 주의 하시길....!!!!

 

그리고 리조트 투숙할때 음료권 줍니다.

음료권으로 위에 말씀드린 수영장 인근에 칵테일바에 제출하시면 원하시는 음료 선택할수 있습니다.

몇가지 되지는 않아도 수영하다가 갈증 날때 괜찮더군요...

 

 

 

 

 

 

가든 리조트 야간 모습.....

 

오른편에 밝은곳이 가든 리조트 까페(레스토랑)입니다.

조식등 음식을 먹을때 여기서 식사하시면 되시고 야간에는 약간의 음료나 술등 같이 영업하는듯 합니다.

 

 

 

 

 

 

리조트 까페 정면.....

여기 에어컨이 없는 개방형태라....

모기 조심....!!! 

 

모기약 필수~!!!

 

 

 

 

 

 

 

 

 

보라카이 가든 리조트 정문....

 

셔틀....

 

트라이 시클은 일반적으로 택시 같은 역활이라면 셔틀은 리조트나 호텔 이용객들의 까띠끌란 부두나 디몰(디몰에서 거리가 좀 되는 호텔& 리조트)등에 데려다 주거나 태워 오는 말그대로 셔틀입니다.

 

우리나라 경트럭 같은 급의 차량의 뒷 짐칸을 개조한 그런 형태입니다...

 

 

 

 

 

이른 아침에 가든 리조트 앞에서 손님 대기중인 트라이 시클과 기사 양반.....

썬그라스 멋집니다....

 

아~ 사진에 보이는 방면으로 나가시면 바로 해변으로 나가실수 있습니다.

정문으로 나와서 오른쪽으로 가시면 몇분 안에 해변에 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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