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여행

[해외/필리핀] 다시 한번 날다... 보라카이 3

라미네즈 2012. 12. 13.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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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리보 공항에서 까띠끌란 부두까지... ]

 

 

칼리보 공항에 내린 시간이 12시경.....

근 4시간 이동했습니다.

 

으~ 허리야~!!!

 

 

 

 

 

 

 

 

공항에 내렸으니 입국 심사를 받고 세관 통관 절차를 기다려야겠죠?

비행기에서 내리면 선두에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가는곳이 있으니 두리번 거리지 않으셔도 이곳으로 가실수 있을겁니다.

 

가기 전에 인터넷으로 많이 봤던것 처럼 칼리보 공항은 역시 김해 공항하고도 비교해봐도 여긴 말만 국제 공항이지 우리나라 왠만한 버스터미널보다 못하단 말이 그냥 나오는건 아닙니다. 흐흐흐....

(우리 가이드 말로는 현재 칼리보 공항은 임시 공항이라고 합니다. 다시 만들거라고 하네요...)

 

우리나라 분들 줄 서있는 앞쪽에 입국 심사를 하는 분들이 두분이 하시다가 뭔 일이 생기자 한분이 다 하시는군요....  끙....

 

입국 심사대를 통과하면 앞쪽에서 수화물을 찾는 컨베이어 벨트가 있습니다. 찾으시고 사진의 왼편에 세관 심사를 받고 밖으로 나가시면 됩니다.

(우리 나라와 달리 공항이 너무 비좁다 보니 가이드들은 공항 안으로 들어 오지 못하게 합니다. 모든 심사가 끝나고 나가시면 가이드나 현지 마중 나오신 분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 입국 심사 tip...

 

먼저 말씀드린대로 입국심사는 별게 없지만 비행기 안에서 나눠주는 입국 서류나 세관 신고 서류는 인터넷 검색하시면 작성 요령이 자세히 잘~ 나와있습니다. 그대로 비행기 안에서 미리 작성하시면 됩니다. 당근 볼펜하나는 있어야겠죠?

 

그리고 미리 말씀드린것 처럼 면세점 구입품은 포장을 뜯어서 기내에 가지고 오신 가방에 넣어 두시면 됩니다.

밤에 도착하는 스케쥴은 복불복인 경우가 많더군요.

전체 검사하는건 아니고 세관원 맘인듯....

 

 

 

 

 

 

공항 건물을 나오시면 겨울의 한국과는 다른 훅 더운 기운과 함께 사람들로 북적북적합니다.

사진에 보시는것 처럼 현지인 가이드들이 종이에 이름써서 기다립니다.

행여 철자가 틀릴수도 있으니 귀엽게 봐주시길.....  흐흐흐....

 

여기까지 오시면 패키지 여행이시면 가이드들이 있으니 여기서 부터는 가이드분들이 인솔해가니 별 걱정 하실건 없고 짐만 좀 잘 챙기시면 될듯하고요.

에어텔로 자유 여행 하시는 분들도 픽업하는 분들이 나오니 마찬가지 일듯합니다.

 

 

 

 

 

우리 일행은 25인승 승합차를 타고 까띠끌란 부두로 이동합니다.

으따.... 이정도 되니 피곤도 몰려오고....

다행히 운전을 좀 조신하게 해줘서 그나마 괜찮긴 한데....

이동 거리가 1시간 30분 정도 되기 때문에 좀 부담 스럽긴 합니다.

 

 

 

 

 

 

까띠끌란 부두의 모습입니다.

승합차에서 내려 배로 순식간에 이동을 해야해서 별다르게 사진을 준비하지 못했네요.

그나마 빠르게 걸으면서 찍었더니 사진도 이 모양입니다. 흐흐흐.....

 

 

 

 

 

 

그래서 보라카이 섬에서 까띠끌란 부두로 나올때 찍은 사진 같이 투척합니다...

낮 시간에 매표소 인근입니다.

여기도 공부해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공항세 처럼 부두세가 있습니다.

아마 대부분의 한국 관광객들은 픽업등을 이용해서 직접 지불하시는 경우가 드물겠지만 완전 자유여행이시면 배삯외에도 미리 부두세도 같이 준비하셔야 합니다.

 

 

 

 

 

 

밤에 흐리게 나왔던 그곳입니다.

낮엔.... 밤에 보지 못했던 아름다운 바다와 하늘이 보이네요.....

 

사실 이곳도 부두세까지 받을 정도는 아닌듯 한데...

관광객들이 많이 오다 보니 명목을 만들어 더 걷어 가는듯 하네요.

우리나라 어느 작은 항구 규모도 안되는듯 한데....

사진의 방카선들은 특별히 정해놓은 시간도 없는것 같고 그냥 손님이 어느정도 차면 이동합니다.

 

 

 

 

 

 

 

 

 

 

 

 

 

 

 

 

 

 

 

필리핀 전통 방식의 방카선을 타고 이동하면서 찍은 몇장.....

어디나 그림은 좋으네요.....

 

 

 

 

 

 

보라카이 섬에서 까띠끌란 부두로 나오면서 본 까띠끌란 부두 터미널 건물....

 

 

 

 

 

 

까띠끌란 부두의 터미널.....

 

 

 

 

 

 

까띠끌란 부두의 터미널 정문입니다.

밤에 올때는 어디가 어딘지 모를 정도로 분간하기가 어렵더니 낮에는 이렇군요....

 

같은 비행기에서 내린 관광객들이 도착하는 시간은 조금씩 다르나(차량 성능에서.... 흐흐흐....) 비행 스케쥴이 그러니 새벽 시간임에도 배들은 있습니다.

부두세와 배삯을 지불하고 가이드를 따라 가니 배들이 정박해 있다가 시동을 걸고 출발 준비를 하더군요....

 

 

 

 

 

 

 

들어 올때는 1시간 30분을 라이트 불빛 안에 들어오는것만 보았는데 나올때는 필리핀 사람들 사는 모습이 그대로 보이네요...

 

참.... 더운 나라라 그런지 늦은 새벽 시간에도 사람들이 돌아다니고 하더군요...

불빛 하나 없는 어두운 거리라도 사람 왕래는 제법있는듯....

 

 

 

 

 

 

우리나라 차들도 제법 보입니다.

베스타가 보이네요...

그레이스나 승용차들도 제법 많이 보이고요.

우리나라 버스들도 간혹 보입니다.

 

 

 

 

 

칼리보 시내 모습.....

보시는데로 트라이 시클들이 많이 보입니다.

현지 필리핀 사람들이 가장 기본적으로 많이 이용하는 교통 수단이고요...

합승도 하더군요...

그러나...  매연은 좀....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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