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파타야] 파타야 알카자쑈

 

 

수끼를 먹고 걸어서 몇분 걷지 않았는데 알카자 쑈장이 인근에 있더군요....

먼저 태국에 푸켓에서 알카자쑈를 봤었는데 오랜만이군요...

 

알카자쑈는 남성인데 여성으로 살고 싶어하는 트랜스잰더들이 하는 쑈입니다.

그래서 일명 "형님쑈"라고 농담으로 하지요...

 

 

 

 

 

 

 

파타야 알카자쑈장 건물입니다.

입장료를 지불하고 입구로 들어가면 티켓 검사와 동시에 음료수(환타,콜라등)를 한잔 줍니다...

들고 자리 찾아 앉으시면 됩니다...

(좌석은 지정 좌석제라서 각자 지정된 좌석에 앉으셔야 합니다.)

 

 

 

 

 

 

 

 

 

 

 

 

 

 

 

 

 

 

 

 

 

 

 

 

 

 

 

 

 

 

쑈형식은 각 나라의 전통 공연과 퓨전 공연을 하는 식으로 진행이 됩니다.

뭐 세계에 모든 공연을 한자리에서 볼수 있는거죠...

특히 이곳 파타야에 많이들 오는 관광객들의 나라 공연을 위주로 하네요...

 

 

 

 

 

 

 

 

 

 

 

 

 

 

한국 공연은 역시 아리랑 입니다.

이건 뭐 예전에 푸켓에 신혼여행 왔을때도 아리랑이더군요...

 

 

 

 

 

 

 

 

 

 

그러나 퓨젼 공연은 싸이의 강남 스타일입니다....

대단하죠?

저도 국내서 말로만 들었지 이렇게 외국에 나와서 보니 강남스타일 대단하더군요...

더 대단한건 다른 나라 관광객들도 흥얼거리고 따라 한다는거~!!!

대단해 싸이~!!!

 

역시 이 공연에서 함성이 제일 많이 나옵니다....

오빤 강남 스탈~!!!

 

 

 

 

 

 

 

 

 

 

좀 야해보이기도 하지만 생각보다 수준이 낮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공연 전후로 이들만의 독특한 공연도 있어서 또 다른 볼거리가 있습니다.

물론 코믹한 요소도 있어서 관객들이 함께 웃을수도 있습니다...

 

한번도 보신적이 없으시면 꼭 한번은 보실만 합니다.

 

역시 이곳도 공연이 끝나면 바깥에서 1달러든가 받고 배우들과 사진을 찍으실수 있습니다.

불행하게도 딸이나 집사람은 거부감에선지 안찍는다고 해서 사진이 없네요...

 

같은 일행으로 다녔던 총각들은 나중에 후회하더라는....

크크....

 

 

태국 여행은 계속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