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여행

[태국/파타야] 산호섬

라미네즈 2013. 12. 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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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를 가신다면 아마도 반드시 들리는 곳중에 하나가 바로 이곳 산호섬이 아닐까 합니다.

사실 파타야 해변은 물놀이에 적합할만큼 깨끗한 바다가 아니라서

파타야에 가시는 분들의 물놀이는 이 산호섬에서 다 이루어 진다고 봐야겠죠....

 

이 산호섬은 파타야 해변에서 스피드 보트로 약 20분 정도의 거리에 있습니다.

정기 여객선도 다닌다고 하던데 물론 시간은 좀더 걸리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관광차 가신분들은 거의다 스피드 보트로 이동을 하시는듯 하더군요...

 

 

 

 

 

 

 

해변가에서 기다리다가 후다닥 출발이 되어서 보트 사진을 제대로 찍지는 못했네요...

사진에 보이는 배가 스피드 보트(제트보트)라는 배이고 상당히 속도가 있는 편입니다.

이용하실때 모자 같은건 좀 조심하셔야 할듯합니다...

 

 

 

 

 

산호섬으로 들어가는 중간에 바지선 같은곳에서 해양 스포츠를 즐길수 있는 시설이 되어있습니다.

요즘 여기는 사람이 많다보니 짧게 태우고 가격은 낮추는 전략으로 운영을 한다고 합니다.

패러글라이딩을 경험하신 분들의 얘기로는 떳다 했더니 도착이라더군요...

크크크....

 

그래도 상당히 재미있었다는 얘기들 많으시네요...

 

 

 

 

 

 

 

 

 

그러고는 다시 달려 산호섬으로 갑니다...

 

 

 

 

 

 

산호섬에 도착을 하기 직전입니다.

배를 탈때도 그렇지만 내릴때도 전용 선착장 같은건 없기 때문에 물에 젖어도 되는 샌들 같은것이 유리합니다.

배를 육지에 가까이 대면 바로 물로 걸어 내려야 합니다...

 

 

 

 

 

 

내려서 예약해둔 곳으로 걸어 가는데 해변가에 왠 한글이 뙇~

주의문인데 아래 대한민국 해양안전팀 드림이란 글자가 보이시나요?

반갑기도 하고....

하여간 그 만큼 많은 한국분들이 오신다는 얘기겠죠?

 

 

 

 

 

 

 

이곳은 해변가에 위치한 파라솔과 그 뒤로 상가가 있는 곳입니다.

오른편이 파라솔들이고요...

이 상가들이 운영을 하는것 같더군요.

쉽게 말해 자기 가게 앞에 파라솔은 자기네가 운영하는 그런식인듯 합니다...

하긴 우리 나라 해수욕장도 뭐 대부분 그런 경우 많으니....

 

 

 

 

 

 

 

상가를 둘러 보면 기념품이나 음료등의 먹거리 그리고 이런 비누 종류들까지 다양하게 판매를 합니다.

구경삼아 한번 들러 보시면 될듯하고요...

물놀이가 주 목적인 이곳 산호섬인 만큼 물놀이가 중요하시면 아마도 대부분 여행사 패케이지로 오시면 2시간 정도의 시간을 줍니다.

(사실 맘은 더 놀고 싶어도 2시간도 작은 시간은 아닌듯...)

열심히 놀다보면 2시간이 적다는 분들도 계시고....

 

 

 

 

 

 

해변에 있는 파라솔들입니다.

다닥다닥 붙여 놓아서 파라솔 아래는 전부 그늘입니다.

우리나라 해수욕장도 그렇지만 이곳은 자외선이 장난이 아니니 필수중에 필수인것 같네요....

물론 사용요금이 따로 있겠죠?

 

 

 

 

 

 

기념품 가게에서 본 트라이 시클....

꽤나 이뻐보이더군요....

 

 

 

 

 

 

정말 갖가지 물건들이 다 있는듯 합니다....

돌아 보는 재미도 쏠쏠하네요...

 

 

 

 

 

 

 

먼저 보라카이에서도 먹어 봤지만 일단 더우니 시원한 얼음물에 담겨있는 코코넛 열매에 눈이 갑니다.

저렇게 칼집을 낸후 빨대를 꽂아 줍니다...

드셔 보신분들은 아시죠?

엄청 맛있거나 한건 아니고 그냥 달짝지근 정도?

 

개인적으로는 생 음료로 먹는것 보다는 과육과 함께 쉐이크로 만든게 정말 맛있었습니다.

보라카이갔을때 사네타이란 음식점에서 파는 코코넛 쉐이크(부코 쉐이크)가 정말 최고 였었네요...

아직도 생각이 난다는....

대부분의 불로거들이 망고쥬스가 짱이라는데 전 단연 부코쉐이크 짱~!!!

 

 

 

 

 

산호섬 tip....

산호섬은 파타야에서 스피트 보트로 2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대부분의 여행객들은 중간에 위치한 바지선 형태의 해양 시설에서 레포츠를 즐기는 형태로 하더군요...

위 본문에도 말씀드렸지만 스피트 보트를 타고 내릴때 파도등의 영향으로 상당히 어려울 때도 있습니다.

물에 빠지지 않게 조심하셔야 함은 물론이고요.

되도록 짐도 간편하게 가지고 가시고 물에 젖어도 되는 물건들이나 방수 가방등이 있으시면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바지선에서 해양 레포츠를 즐기실때는 다른 일행들과 섞여서 하기 때문에 짐 관리에 특별히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출발 하기 전이나 미리 액티비티 신청을 받을때 정 불안 하시면 미리 일행중에 한분 정도는 짐을 담당하는 역활을 하셔도 될듯 합니다.

타고온 배에 짐을 둬도 괜찮다고는 하나 귀중품이나 지갑등은 두지 말라고 하니 딱 쓸만큼의 현금정도를 방수팩등에 미리 준비하시면 도움이 되실듯 합니다.

 

산호섬에 도착하시면 여행사 패케이지면 기본적으로 예약이 되어있을테니 신경 쓰실일 없으시겠지만 산호섬에서 하는 액티비티 프로그램들이 있습니다. (제트스키, 스쿠버 다이빙등등...)

가이드가 있으면 안내를 하겠지만 현장에서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보라카이 바다에 비하면 산호섬의 바다는 좀 아쉬운 수준입니다.

그리고 물놀이도 부표를 띄어 놓은 지역에서만 가능합니다.

물론 멀리 나가기도 그렇겠지만....

 

보트를 타고 내리실때 다리는 물에 젖을수 밖에 없으므로 반바지와 샌달은 필수 이고요...

기타 가방등 짐도 되도록 단촐하게 하시고 특히 썬그라스 같은것들 분실이 많더군요...

주의 하셔야 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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