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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국밥맛집 10

[경남/양산] 졸또 수육 돼지국밥

졸도할 정도는 아니지만 준수한 돼지국밥집 네이밍이 장난스러운 느낌은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데 좋다는 댓글들이 많아서 한번 가보고 싶었다. 앞쪽 도로변에 전용 주차장이 있는데... 네비는 뒷문에다 안내를 했다. 기본적으로 낮 시간엔 주차를 해도 단속 지역이라 가게 주차장이 좋을 듯하다. 위치는 북정 대로변(35번 국도)에 있다. 규모가 엄청 큰 식당이다. 가운데 혼밥석이 있어서 혼자서도 부담 없이 식사하기 편하다. 국밥은 혼자 오는 경우도 많아서 괜찮은 아이디어다. 오늘의 메뉴는 좋다는 후기가 많은 수육정식이다. 보쌈김치, 쌈채소, 양파 겉절이를 수육과 같이 내주는 메뉴인데 따끈한 국밥 좋아하지만 좋다니 먹어봐야지... 이렇게 비주얼 좋은 수육정식(12,000원) 한상 양파 겉절이는 없고 무말랭이가 나왔지만..

가족 맛집 2024.01.02

[경남/양산] 참한 국밥

엄마가 말아주는 참한 국밥 국밥 러버의 국밥 기행 마냥 국밥집 포스팅이 잦은 블로그... ^^; 오늘 국밥집은 집 근처에 새로 생겨서 호기심에 다녀온 곳이다. 엄마가 말아주는 국밥이라는 타이틀을 부제로 달고 있었는데 실제 엄마가 국밥 말아주는 집이 몇 집 없겠지만 마음이 편해지는 문구라 정겹다. 이 가게도 최근까지 국숫집이었는데 어느 순간 국밥집으로 바뀌었다. 집에서 한 5분여 거리라 맛있으면 좋겠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찾았다. 요즘 새로 생기는 가게들은 어느 하나 할 것 없이 다 깨끗하지만... 다들 너무 정형화되는 것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든다. 하지만 인테리어 비용도 만만하지 않으니 이전에 국숫집의 그것을 많이 쓴 듯하다. 국숫집 할 때도 와서 먹어봤는데 빠지진 않으나 평범한 느낌이라 아쉽지만 생각만큼..

가족 맛집 2023.11.16

[경남/양산] 푸짐한 돼지국밥

맛있는 국밥집이나 아쉬움은 있었던 푸짐한 돼지국밥 혼밥에는 국밥이지... 국밥 좋아하고 블로그를 하다 보니 집 근처 웬만한 국밥집들은 다 가보는 듯하다. 오늘은 자주 지나다니는 길목에 있어서 한번 가봐야겠다 생각했던 푸짐한 돼지국밥을 찾아왔다. 증산 상가지구 안에 있고 세무서 건물 옆이라 찾기 어렵지는 않다. 생각보다 깔끔했고 4인, 2인석 구성으로 테이블이 놓여있다. 가격은 인근의 해양산 국밥보다 1,000원이 더 비싸다. 지척에 굉장히 유명하고 성업 중인 돼지 국밥집이 있는데 후발 주자가 오히려 비싸다는 건 좀... ^^; 반찬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했다. 보글보글 끓여 내주는 국밥이 먹음직스럽다. 할머니 두 분이서 하시던데 국밥은 잡내도 없이 깔끔하고 국물도 맑은 국이라 좋았다. 전체적으로 음식 솜씨..

가족 맛집 2023.10.24

[경남/양산] 부자왕 돼지국밥

라이트 한 돼지국밥 부자왕 돌아온 국밥 러버 오늘 찾은 곳은 정직하게 영업하겠다고 슬로건을 건 젊은 사장님의 부자왕 돼지국밥이다. 후기에 좋은 문구들이 많아서 기대를 가지고 찾아갔다. 다행히 집에서 멀지 않은 가촌이란 동네에 있는 국밥집이다. 도착해 보니 빨간 포인트 컬러가 인상적이고 바로 옆에 널찍한 전용 주차장도 갖추고 있었다. 이쪽이 주택 가고 한적한 동네라서 주차장은 나 몰라라 모른 척할 만도 한데... 사장님 마인드가 좋아 보인다. 글자 몇 개 안 보면 국밥집이라고 믿기 힘든 외관이다. 상호도 부자왕~!!! 좀 독특하기도 하고 자신감도 보이는 게 기대가 되는 국밥집이다. 실내도 상당히 깨끗하고 깔끔했다. 점심시간이 살짝 지난 시간인데도 가족단위로 와서 식사를 즐기는 분들이 많았다. 반찬도 깔끔하..

가족 맛집 2023.09.15

[경남/양산] 차원이 다른 맛집 "해양산국밥 북정 본점"

본점만의 내공 "해양산국밥 북정점" 해양산 국밥 물금점은 몇 번 다녀왔지만 딸아이 친구들이 물금보다 북정이 훨씬 맛있고 차원이 다르다고 극찬을 해서 오늘은 북정점까지 왔다. 북정 상가 지구 안쪽에 있는 해양산국밥 북정 본점... 가게 뒤편에 전용 주차장이 있다. 테이블과 좌식 테이블 공간이 있다. 제법 많은 테이블이 있지만 테이블 쪽은 손님이 거의 만석이라 사진 찍기가 힘들다. 밀려드는 손님들로 정신없는 주방... 물금점이나 큰 차이 없는 기본찬들... 따로국밥(8,000원) 얼큰 우동 국밥도 좋은데 나는 따로국밥이 좋다. 몇 번의 포스팅에서 밝혔지만 맑은 국물의 돼지국밥 집이 원픽이고 해양산 국밥 스타일이 아무래도 그 집과 비슷한 게 딱 이 따로국밥이다. 얼큰 우동 국밥(9,500원) 해양산 국밥의 시..

가족 맛집 2023.08.10

[부산/중구] 추억에서 되찾은 돼지국밥 맛집 "서진섭 돼지국밥"

신창국밥에서 서진섭 돼지국밥으로 상호 변경 일전 포스팅에도 한동안 신창동 있으면서 애정했던 "신창국밥"의 다른 지점으로 다녀온 후기도 올리고 신창국밥에 대해 주워들은 이야기도 잠시 언급했지만 신창국밥이 유명세를 타면서 운영 주체들 간에 내분도 있었던 것 같고 결국 그 팀이 갈라서면서 그렇게 마무리된 것 같다. 부산 돼지국밥 몇 대 국밥이니 하는 얘기들에 거론될 만큼 인기 있는 곳이고 그 푸짐함과 맛에 대한 찬사도 많이 이어졌었다. 신창국밥이란 상호를 계속 쓰면서 영업을 하는 집들은 직계 가족들이신 것 같고 나머지 분들이 영업하는 가게 중 하나가 이 서진섭 돼지국밥이다. 어쨌든 내게는 추억이 담긴 원픽인 돼지국밥 맛집이었다. 신창국밥 가게들 가운데에선 예전 자리에서 가장 가까운 위치에 터를 잡았다. 앞전에..

가족 맛집 2023.06.12

[부산/연제] 부산 돼지국밥 최고 맛집 "신창국밥" 거제점

개인적으로 최고 원픽 돼지국밥 브랜드 신창국밥 부산은 돼지국밥이 유명하고 그 안에서도 어디 국밥이 원픽이네 어디 어디가 국밥 몇 대 맛집이네 하는 얘기들이 돌고 돈다. 물론 개인취향들이 반영된 이야기들이겠지만 사실 몇 대 맛집은 누가 정하는지 늘 궁금하다. 개인적으로 이제껏 먹어본 돼지국밥들 중 가장 원픽은 "신창국밥"이다. 한동안 신창동에 10여 년 있을 때 정말 자주 찾았던 국밥집이었고 아직도 그 맛은 머릿속에 그대로 남아있다. 신창동을 떠나게 되면서 아무래도 뜸해졌고 신창국밥도 원래 있었던 신창동에서 토성동으로 자리를 옮겨서 영업 중이고 지금은 체인점을 늘여서 부산 전역에 대여섯 군데 정도 가게들이 있다. 이전에 지인들에게 듣기로는 프랜차이즈식으로 확장하는 건 지양한다고 들었고 각각의 지점들은 친인..

가족 맛집 2023.05.08

[부산/연제] 50년 전통 "경주 박가 국밥" 토곡점

국밥 매니아로써 인정한 경주 박가 국밥 맛있었다. 부산에 일보러 나왔다가 점심 시간과 타이밍을 놓쳐서 어째야 되나 고민하다 우연히 보게된 "경주박가국밥" 토곡점 맛있다는 후기들이 많았고 그중에 구체적인 표현들이 많이 등장해서 좀더 신뢰가 생기면서 국밥 매니아로써 한번 가보고 싶은 호기심이 생겼다. 위치는 우리은행 토곡지점 맞은편쪽에 있다. 아쉬운 점은 전용 주차장이 없다는 점이다. 자차라면 근처 알아서 주차를 해야한다. 가게는 외관에서 보면 2군데 가게를 터서 커보였는데 한쪽은 전용 작업장인지 식당으로 쓰는건 한쪽이었다.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적당한 크기의 실내를 갖추고 있다. 기본 돼지국밥 8,000원 그외 섞어국밥등은 8,500원이다. 근래 상당수 돼지국밥 가게들이 대부분 9,000원 정도로 인상했는데..

가족 맛집 2023.03.15

[경남/양산] 돼지국밥 맛집 "갈맷길 돼지국밥" 양산점

고단했던 삶의 허기와 피난민의 깊은 애환까지 달랬던 돼지국밥 예찬론 이전에 갈맷길 돼지국밥은 포스팅을 하긴 했으나 다른 두 곳과 함께 올려서 아주 간단하게 올렸었다. 실제로 많이 애정하는 집인데 그렇게 올리긴 아쉽다는 생각에 간 김에 한번 제대로 올려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서민 속에 단단히 자리 잡은 음식이며 부산, 경남에서는 부심도 가득한 돼지국밥 그 매력은 무엇일까? 석산 스타벅스 옆쪽에 위치한 갈맷길 돼지국밥... 주차하기도 좋고 대로변에 있어서 찾기도 좋다. 갈맷길 돼지국밥은 부산에 해운대와 광안리에 한 곳 씩 있고 한다.(부산진구에도 하나 보이던데..) 자주 이용하는 곳이고 혼밥해야 될 때는 가던 안 가던 우선 떠올리는 곳 중에 하나이기도 하다. 이 집도 손님이 많은 편이라 그런 건지 원래 ..

가족 맛집 2023.01.25

[경남/양산] 증산역 돼지국밥집 "두미촌 돼지국밥"

회사가 앞이라 지나다니면서 보기만하다가 돼지국밥 매니아 입장에서 한번 들러본다. 개인적으로 양산에선 석산 갈맷길 돼지국밥 선호 하는데 어떨까... 궁금하다. 위치는 증산역 바로 건너편이다. 찾기는 매우 쉬운 위치... 이집이 몇번 주인이 바뀌고 종목도 바뀌었는데 이번에 두미촌으로 바뀐지 그렇게 오래 되지 않았다. 내부는 이전 식당들과 달라진건 크게 없고 가게 크기가 제법 크기 때문에 많은분들이 식사가 가능하다. 가격은 다른곳이랑 크게 다를게 없는 가격이다. 이집도 갈맷길 돼지국밥 처럼 부산에 본점이 있는데 증산까지 진출한듯... 사장님이 부산에서 꽤나 자부심 가지고 영업하시는 분이라는 후기를 보고 맛보기로 했다. (본점 사장님이 직접하시는지 아님 순수 체인으로 하신건지는 모름) 기본 셋팅은 다른곳과 크게..

가족 맛집 2022.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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