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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금맛집 119

[경남/양산] 옛날 탕수육 짜장 맛집 "123 반점"

범어 양산부산대 꼭 먹어봐야 할 짜장 간짜장 찐 맛집 123 반점포스팅을 하면서도 내심 이 집은 공개하지 말까 싶은 가게들이 사실 더러 있다. 오늘 포스팅하는 123 반점이 그런 중국집이며 노포감성이 가득한 곳이다.실제로 양산에서 배달어플에 1위를 종종 찍을 만큼 배달이 많아서 확실히 인기 많은 중국집이다.가게는 어딜 봐도 볼품없는 양산에서도 오래된 재개발을 추진 중인 작은 아파트 상가 귀퉁이에 자리 잡고 있고 가게도 작아서 조금 관심 있게 봐야 한다. 아담한 사이즈에 가게 내부는 테이블 3개가 전부라 식사시간이면 자리 잡기 힘든 경우가 대부분이다. 가격은 인근과 비슷하거나 조금 저렴한 편이다. 짜장면 (7.0)맛있다고는 들었지만 예상보다도 훨씬 좋았던 맛에 정말 흡입하듯이 먹었던 짜장면...간짜장(..

가족 맛집 2025.03.17

[경남/양산] 로컬 돼지국밥 맛집 "부산 소문난 돼지국밥"

무난한 혼밥 부산 소문난 돼지국밥가끔 포스팅한 것 같은데 글이 안 보이는 경우가 있다.한 두어 번 다녀온 것 왔는데 당연히 포스팅했다고 생각했던 부산 소문난 돼지국밥...사진도 찍고 다했던 기억인데 누락이 된 것인지...양산에도 여러 돼지국밥집들이 많은데 가촌 택지 안에 자리 잡은 부산 소문난 돼지국밥은 택지 특성상 아는 사람만 찾는 로컬식당이다. 말로는 설명하기 힘든 위치지만 인근에도 제법 포스팅한 맛집들이 있는 곳이다. 택지 내가 다 그렇지만 여기도 주차는 알아서 해야 한다. 밖에서 보는 것보다는 내부는 큰 편이고 생각보다 깔끔한 편이다. 뭐든 과하면 안 좋지만 생각보다 돼지고기 효능이 좋다. 뼈를 튼튼하게 한다던지 적당히 섭취하면 혈행개선에도 좋다고 하고 콜라겐으로 피부에도 좋고 간에도 도..

가족 맛집 2025.03.13

[경남/양산] 물금 서리단길 오리불고기 맛집 "신비숲 가든"

시크릿 한 방갈로 오리불고기 맛집 신비숲가든신비숲 가든은 양산 물금에 핫플레이스가 되었던 서리단길 초입 마을에 위치해 있는 오리불고기 식당이다.몇 번 괜찮다고 얘기는 들었었는데 오리고기를 선호하지 않는 가족들이라 딱히 기회가 없다가 갑자기 요즘 핫한 오리고깃집이라고 가보자는 딸애말에 찾게 되었다.물금읍 사무소 조금 못 가서 주택가 쪽에 자리 잡은 신비숲 가든...저녁 시간임에도 동네가 조용하니 고요하기만 하다. 앞쪽에 주차를 하고 사진 왼편으로 올라가면 된다. 기존 주택을 리모델링한 듯 한 구조이고 주택은 주방과 카운터로 쓰고 나머지 마당이었던 공간에 전체를 방갈로로 꾸며 영업을 한다. 덕분에 일행들끼리 오붓하게 앉아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점은 좋았고 요즘 대부분 그렇듯 태블릿으로 주문이나 직원을 ..

가족 맛집 2025.01.22

[경남/양산] 찐 육수 갈비탕 맛집 "우연가"

10시간 이상 우려낸 찐 육수에 육향 가득한 우연가우연가는 집에서 가까운 물금성당 건너편 택지에 숨어 있는 맛집이다. 차를 타고서는 보이지 않는 곳에 위치해 주차하고도 도보로 이동해서 찾아야 하는 위치다. 그럼에도 요즘 대부분이 다 그렇지만 인터넷으로 많이 알려지게 되어서 우리 가족도 우연가를 접하게 되었는데 첫 방문 이후에도 서너 차례 다녀올 만큼 꽤나 만족스러운 식당이었다. 대부분 상가들이 차도를 끼고 있지만 우연가는 이 블록에 유일하게 인도를 접하고 있어서 쉽게 보이지 않는 가게였고 그 덕에 대부분 배달이 많은 식당이었다. 도로를 접하지 못하다 보니 주차가 불편한데 부근에 알아서 눈치껏 해야 한다. 작은 규모에 가게고 서너 테이블이 전부지만 지금은 소문이 나면서 식사시간이면 찾는 손님들로 ..

가족 맛집 2025.01.21

[경남/양산] 고소한 고기와 새콤달콤 파절이에 매력적인 조합 "구땡식당"

양산 부산대 신흥맛집 구땡식당최근에 양산 부산대병원 택지에 두 군데 고깃집을 연이어 찾게 되었다. 두 곳이 양산에서는 나름 새로 핫해지는 곳들이고 신흥 맛집 마냥 소문이 돌고 있는 곳들이다. 두 곳이 공교롭게도 위치도 가까워서 골목하나 차이로 위치하고 있었다. 일전에 포스팅한 낭기 뒷고기에서 한 골목 뒤에 있는 구땡식당...인테리어는 달라도 밝은 조명에 레트로한 분위기를 내는 컨셉은 비슷했다. 구땡식당에 대표메뉴는 파절이삼겹살...이전에 강원도에서 몇 번 먹어본 장군 시오야끼 스타일이고 파절이와 기본 간 정도 한 얇은 돼지고기와 함께 볶아 먹는 요리다.재미있는 요즘 스타일에 앞치마와 함께 기본찬을 내준다.부족한 건 셀프바에서 채움...대패 삼겹처럼 초벌 된 얇은 고기와 파절이, 김치 약간이 함께..

가족 맛집 2025.01.15

[경남/양산] 양산 부산대병원 맛집 "낭기 뒷고기"

요즘 부쩍 핫해진 맛집 낭기뒷고기양산 양산부산대병원 건너편 택지 안에 많은 상가들이 밀집해 있다. 이 지역에 젊은 친구들 사이에서 떠오르는 핫한 가게들도 더러 있는데 요즘 SNS에 심심치 않게 보인다며 낭기 뒷고기를 추천했다. 이쪽 동네는 언제나 좁은 골목에 주차 때문에 늘 부담스럽다. 근처 댈만한 곳이 없어서 다른 곳에 주차하고 찾아온 낭기 뒷고기...가게 외관이 약간 레트로 하면서도 밝은 분위기가 나름 어울렸다. 근데 저 오도방은 언노미... 요즘은 우리 지역에서도 1인분 만원 넘는 가게들이 많아졌는데 예전부터 뒷고기가 조금 저렴하긴 했지만 요즘 돼지고기 가격에 비하면 참 감사한 가격이다. 요즘 인기가 많다는 가게답게 빈자리 찾기 힘들 만큼 손님들이 많았다.깔끔한 찬류 좋았고 이 집만에 비..

가족 맛집 2025.01.14

[경남/양산] 공린미방

지역 최고의 중식점 공린미방 메뉴 탐방공린미방을 근처에 두고도 모르고 다니던 중국집만 쭉 찾았었다.그러다 공린미방을 알고부터는 계속 공린미방의 메뉴를 돌아가며 맛보고 있다.처음 접하는 메뉴는 기대하며 아주 즐거운 마음으로... 탕수육, 울면, 간짜장은 이전 포스팅에 있다. 여전히 퀄리티 좋은 맛으로오늘 소개하고픈 메뉴는 짜장면(7.0)과 청탕면(우동. 9.0), 그리고 군만두(5.0)다. 공린미방에 짜장면은 이전 포스팅에서 잠시 소개하기도 했지만 호불호 없을 맛있는 짜장면이다. 이름만 들어도 시원한 것 같은 청탕면... 오랜만에 우동을 먹어보고 싶어 물어보니 청탕면이 우동이라고 알려준다.살다가 아주 가끔씩 중식 우동이 생각날 때가 있지만 또 막상 중국집을 가면 짜장면이나 짬뽕등을 주문하게 되지만 그..

가족 맛집 2024.06.28

[경남/양산] 온센 양산점

일식 텐동 맛집 코로나 이후로 집 근처 상가에 한 번씩 찾았던 장우동을 필두로 제법 많은 가게들이 새로 들어왔다. 그중 하나가 온센이라는 텐동 가게다. 일식에 문외한이라 텐동이 뭔가 했더니 튀김 덮밥을 이르는 말이라고 한다. 최근 새로운 인테리어를 하고 입점하는 가게들이 많아 보기는 좋지만 다들 그만큼 잘되면 좋으련만... 하는 생각을 해보면서 찾은 온센... 역시 아이보리 톤에 화사하게 만든 온센에 외부인테리어가 눈에 뜨인다. 뭐든 새거라 깔끔한 게 보기는 좋다. 외부와 마찬가지로 내부도 아이보리톤 마감과 우드 테이블로 더욱 깔끔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만들었다. 요즘은 정수기 물이 아닌 곳이 참 좋다. 가격은 좀 있는 편이란 생각이 든다. 대부분의 메뉴가 10.0 ~ 16.0원 선 정도 내외다. 가라아게..

가족 맛집 2024.05.02

[경남/양산] 스시유메

양산 초밥 찐 추천 맛집 초밥은 가성비로 집 근처 회전초밥을 주로 갔었는데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맛있고 가성비도 좋은 초밥집을 추천받았다. 이미 제법유명해서(나만 몰랐나?) 대기도 해야 하는 맛집이었다. 처음엔 저녁때 갔다가 상당히 괜찮아서 주말 점심시간에 또다시 찾았다. 첫 방문 때는 저녁 시간에 왔었다. 이 동네가 저녁에는 조금 복잡한 편인데 주차는 골목에 알아서 해야 하는 부담은 있다. 회전 초밥과는 다르게 가격이 정해져 있지만 세트 메뉴는 생각 외로 가성비가 좋았다. 단품 가격도 있지만 가성비가 좋은 세트메뉴로 주문했다. 기본적인 초밥 찬은 다를 게 없다. 평일 점심 기준 세트 메뉴는 1인 12.0원인데 초밥은 한 줄(10p)이 1인 구성이다. 그 외 시간은 2인 세트 기준 32.0원이다. 새우..

가족 맛집 2024.04.16

[경남/양산] 동트는 마을

자주 찾는 찐 팥디저트 카페 동트는 마을은 정말 괜찮은 한식 디저트 카페다. 지인의 추천 카페가 문을 닫아서 급하게 약속 장소를 옮겼다. 오늘은 한적하게 이야기 나누기 좋을 것 같다. 손님이 한 팀도 없어서 물어보니 팥빙수 시즌에는 사람이 많은데 겨울철에는 아무래도 적은 편이라고 한다.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팥을 올려서 내준 팥아포카토(5.5)도 상당히 좋았고 단팥죽(5.0)이야 뭐 워낙 잘하는 거 알고 있었는데 팥물 쌀 찐빵(4.8)이 예상보다 훨씬 맛났다. 단팥을 얹은 찐빵도 잘한다는 몇 군데를 맛본 입장에서 어디 내놔도 떨어지지 않을 수준이다. 단팥을 잘하는 곳들의 특징이 좋은 팥에 설탕 조절을 잘하시는지 단맛이 전혀 과하지 않고 은은한 정도에 주재료 팥이 딱 잘 삶아서 부드럽다. 날이 더워지기 시작..

가족 맛집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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