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베이커리 맛집 집 근처에 가끔씩 찾아서 맛있는 빵을 사 왔던 브래드 오후를 한번 포스팅하지 않은 것 같네... 나름... 단골이라면 단골인데... 꽤 맛있는 빵집인데 여태껏 한 번도 포스팅을 못했나 보다... 빵 사러 갔다 와서야 그걸 알게 되었다. 집 앞에 상가 다이소 근처에 있는 브래드 오후는 다들 힘들다고 버티지 못하고 폐업해 버린 가게들과는 달리 제법 오랜 기간 장수하고 있는 가게 중 하나다. 다이소 바로 옆이라 유동인구는 그나마 좋은 편이고 늘 이 집 근처를 지나면 다른 빵집들과는 달리 맛있는 빵냄새가 물씬 풍긴다. 의도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음식점에서 맛있는 냄새 마케팅은 일단 좋은 강점이다. 고구마가 들어간 빵과 식빵을 튀긴 빵 두 가지를 사 왔다. 정확히 이름이 기억 안 나지만 대략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