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모든 후기

[세상 모든 후기] 다이소 표 "불스원 엔진 세정제"

라미네즈 2022. 11. 7.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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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식이 있는 자동차라면 한 번씩...
손해 볼 건 없다.


다이소 제품이 저렴한 편이긴 하다.
(하긴 다이소도 처음과 달리 요즘은 거의 3천, 5천 이긴 하다)

하지만 제품의 퀄리티는 더러 아쉬운 경우가 있다.

오죽하면 유튜브에 다이소 꿀템이라는 컨셉으로 다이소 제품 후기 올리는 유튜브 채널도 제법 봤다.

그걸 따라 하는 건 절대 아니고...
우연히 필요한 제품을 하나 사러 갔다가 발견해서 사 왔고 주유할 때 함께 넣고 며칠 돌아 다닌 후기이다.



주유하러 가서 다이소 표 불스원 엔진 세정제를 먼저 넣고 기름을 가득 채웠다.
(사용법에 엔진 세정제 한병 넣으면 기름을 최소 7~80% 는 넣고 쓰라고 표기되어 있다. 기름과 희석해서 쓰라는 얘기...)

그리고 며칠 좀 다녀봤는데...
사실 예민한 사람 아니면 엔진 세정제 하나 넣었다고 크게 체감하긴 어렵다.



핵심은 엔진 때 세정인데...

이게 예전부터 왈가왈부 말이 많은 것도 사실이고 대부분의 정비 파트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불신하는 편이었다.

효과가 미미 하다는 것...
차라리 고급유가 낫다고 하시는 정비사도 있었다.

그러나 최근에 몇몇 방송과 유튜브 등에서 실험해보니 생각보단 세정 효과가 있었다는 것이다.

최근에 봤던 자동차 정비하시면서 유튜브 하시는 분의 콘텐츠에서도 각각의 실험 차량들에 사용 전 엔진 상태를 분해해 보여주고 사용 후에 얼마나 개선이 되었는지 보여주는 영상도 봤었다.

그간 항간에 떠 도는 여론보다는 분명히 개선 효과는 있었다.

당시에도 여러 제조사의 여러 가지 제품들을 테스트했었는데 불스원이 그 제품군에서 1등을 한건 아니었지만 분명 개선 효과는 있었다.



이 제품을 보는 순간 그 영상을 봤던 기억이 났고 기존에 알려진 불스원샷을 다이소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인 5천 원에 팔고 있어서 부담 없이 사 왔다는 게 맞는 편...

사용 후 2일 정도 되었는데...
5천 원 정도의 비용이라면 한 번씩 넣어 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 싶다.
오늘은 차의 느낌이 살짝 아주 조금 다르다는 느낌이다.

대부분 온라인에 이런 엔진 세정제가 1~2만 원씩은 하던데...
뭐 이 정도 가격이면 가끔 한 번씩 넣어줘서 크게 나쁠 건 없다는 결론이다.

특히 연식이 좀 있다 싶으면 한 병씩은 부담 없이 넣어 주는 거 추천한다.

이제는 늙은 우리 레이를 위해서...
그때 뭔 제품이 1위 했었는지 뒤져봐야겠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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