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모든 후기

[세상 모든 후기] 레이 트렁크 스위치 교환

라미네즈 2022. 11. 16.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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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의 작은 부품들은 특히 내 외장 인테리어에 부품들은 사실 좀 약한 편이다.
그러나 다행히 적은 비용으로 수리가 가능하다.

10년 15만 키로를 넘긴 나의 레이는 최근 들어 몇 가지 수리를 해야 했다.

대부분 레이의 고질병 같은 증상이라고 봐야 된다.



오늘 교환한 것은 "테일게이트 핸들 어셈블리"이다.

연식 있는 레이들의 고질병 중에 하나다.
트렁크 열려면 뒷문 손잡이에 달린 작은 버튼(노란색 버튼)을 눌러야 열리는데 원래 저 버튼 위로 얇은 고무판이 덮혀서 나오는데 이게 년식이 되면 경화되어 떨어져 나가면서 물이 들어가 기판이 고장 나는 것이다.

사진에 노란 버튼 주변에 기판이 훼손된 게 보인다.



수리를 하려면 도어 핸들 탈착을 해야 하니 트렁크 하단부의 트림을 뜯어야 한다.



부품 주문을 했으나 도색이 되지 않은 부속이 왔다...
카페에 보니 DIY 하신 분 글에선 도색이 된 부속을 받으셨던데... ^^;

그래도 똥손인 내가 선택한 AUTO-Q 에선 핸들 커버는 두고 기판부만 교환해서 부착한다.
다행이다...
도색까지 가면 피곤쓰~

예측컨데 도색된 부속이 나오긴 하는 것 같은데
미리 신청하고 기다려야 가능한 듯하다.



교환 완료...

결국 사진에 검게 보이는 버튼 기판 부분만 교환한 셈이다.

검은색이라 잘 안 보이지만 새 부속이다 보니 원래의 그것처럼 검정 고무 커버가 붙어있다.



오늘의 비용~

부속대 13,000원
공임 2만 원이 살짝 안된다.
부가세 포함하면 36,000원 결제하고 나왔다.
언제나 그렇지만 비용은 오늘자 기준이다.

DIY 하실 분들은 도색여부까지 확인하고 부품 주문하셔야 하시고, 트림 분리할 일자 드라이버나 전용 공구, 10 미리 볼트 감당되는 공구 있으시면 가능하다.

똥손은 오늘도 남의 손에 기대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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