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뷰와 이국적인 인테리어와 다양한 공간들이 돋보이는 더마레 104 카페
사랑하는 연인이라면 바다를 보고 나란히 앉아서 즐겨도 좋을 더 마레 104
생각보다 큰 섬 가덕도에도 이쁜 카페들이 제법 있었다.
그중에서 가덕도의 가운데쯤 가덕도에서 이쁘고 트렌디한 대형 카페 두 곳이 나란히 있다.
그중 한 곳인 더 마레 104로 나들이했다.
가덕도 가운데쯤 위치한 더 마레 104
바로 옆에 또 다른 멋진 카페랑 두 곳이 나란히 있다.
두 곳 중에 어딜 갈까 하다가 더 마레 104를 찾게 된 건 특별한 이유는 아니고 입구의 빨간 머그 컵이 인상적이었기 때문이다.
강렬한 레드의 머그 컵이 더 마레 104의 입구다.
주차장도 세 곳으로 나눠있고 건물도 2채로 꽤 큰 대형 카페 더 마레 104
1,2,3층까지 카페 공간이고 1층 밖에 매력적인 야외공간과 사진 오른편에 이어지는 다리로 별관까지 1/2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말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이 되었고 각자의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본관 건물 2층에서 구름다리를 건너면 검은색으로 보이는 건물이 별관이다.
가운데가 뚫린 구조로 2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진 반대쪽 바다뷰가 보이는 테이블들이 인기였다.
빨간 머그컵을 지나면 리셉션과 브레드류가 주인을 기다린다.
시원시원한 공간감도 좋고 다양한 빵 냄새가 코를 자극한다.
오후 시간이었는데 생각보단 빵 종류들이 많아서 고르는 재미가 있었다.
밥 먹고 간 뒤라 빵은 안 먹는다던 마나님...
1층 엘리베이터 앞쪽에는 커피를 로스팅하는 공간이 있어서 눈길을 끈다.
실용적인 공간이겠지만 인테리어 효과로도 아주 좋다.
아주 매력적인 1층 야외 카페...
오른편은 건물 여부에 스탠드 석으로 꾸며놔서 날씨만 좋다면 정말 매력적인 공간이다.
최근 올린 바다뷰 카페들이 대부분 이런 강점을 살린 비슷한 인테리어가 있지만 더 마레 104는 스탠드석 앞에 수영장처럼 느끼게 만든 분수대와 바다로 이어지는 시선 끝에 이국적인 분위기로 꾸며놓아서 마치 어디 외국의 리조트에 온 것 같은 분위기를 낸다.
어디 유명한 휴양지 호텔이나 리조트 분위기...
해변까지 내려갈 수 있게 해 놨다.
차 한잔 하러 와서 산책하기도 좋을 것 같다.
엘베를 기다리며 오른쪽을 보니 1층 카페 공간이 보이고 가운데 뚫린 공간에도 테이블이 있다.
1층부터 4층 루프탑까지 다양하게 구성된 본관건물...
지금 사진 보니 3층에 전망대 가는 길이라는 게 있었네...
한번 가볼걸 그랬다...
우리는 본관 2층에 자리 잡기로 했다.
씨뷰가 그만이었고 무척 시원했다.
그리고 픽업은 1층에서 해야 하는데 별관이나 3층까지 가기엔 귀차니즘이... ^^;
테이블 구성도 여러 가지로 구성되어 있어 취향대로 하면 되지만 그래도 가장 인기를 끄는 건 바다를 볼 수 있는 가운데 공간이다.
양옆으로 편안한 좌석들이 있었지만 사람이 없었다.
윗 사진은 2층 남자 화장실 앞 공간...
2층 화장실과 반대편에 좌식 테이블들이 마련되어 있다.
담요도 갖다 둔 걸로 봐선 그냥 편하게 시간 보낼 사람들은 여기도 괜찮을 듯...
아무리 편한 좌석이래도 이것 때문에 다들 옹기종기 여기에만 모여있다.
건물도 바다가 보이는 쪽은 원형으로 만들어서 바다를 볼 수 있는 전망대에 온 것 같다.
이쯤에서 바다 한번 쭈욱 봐주고...
주문한 아아(6,500원) 2잔과 브레드(뭔 호떡이라고 했었나? 7,000원)
아아 가격이 조금 나가지만 커피맛이 좋았다.
빵으로 포장된 떡쯤이다.
안에 찹쌀떡 같이 소가 들어있어서 쫄깃한 맛이 좋다.
특별한 건 아니지만 커피와 먹기 좋다.
나오다가 본 이곳은 캠핑이 테마인 공간...
딱 2개의 좌석이라 남들과 부딪히기 싫다면 괜찮은 선택 같고 또 다른 재미가 있을 것 같은 공간이다.
더 마레 104는 입구의 주차요원분들과 직원분들이 다 친절하셨고 커피도 빵도 괜찮았다.
무엇보다 뷰도 좋고 독특한 공간 구성도 재미있는 카페다.
가덕도는 신공항문제로 핫하지만 조용한 섬이다.
조용한 섬의 한 자락에서 잔잔한 바다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곳에 자리 잡고 있다.
더 마레 104
010-5286-4998
부산 강서구 가덕해안로 1169번 길 22
10시 30분 ~ 21시
[네이버 지도]
https://naver.me/5VAQhbGi
'가족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남/양산] 어려운 시국에도 오래 영업해온 "탕반이야기" (구. 소문난 국밥) (38) | 2023.07.25 |
---|---|
[경남/양산] 시원한 여름 "밀면가" (38) | 2023.07.24 |
[경남/양산] 가촌 "다담뜰 한식뷔페" 양산점 (44) | 2023.07.20 |
[부산/기장] 신상 대형 씨뷰 카페 "오프오 (off.o)" (50) | 2023.07.19 |
[부산/동구] 가성비 좋은 개인 카페 "투샷커피" (34) | 2023.07.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