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 바다뷰 빵맛집 대형 카페 헤이든
요즘 바다뷰 카페들 매력에 푹 빠져있는데 헤이든도 마찬가지로 기장 바다뷰를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카페다.
다른 인근에 바다뷰 카페들과는 어떻게 다를지 기대하며 찾아갔다.
카페 입구...
한눈에 봐도 대형 카페인게 느껴지는 규모다.
주차를 하고 본 이쪽은 공사 중인 공간인데 나중에 찾아보니 펜션 같은 숙박시설을 만드는 걸로 보였다.
오른편은 펜션이고 왼편이 카페다.
연신 내오긴 했는데 주말 손님들이 많아선지 빵과 케이크류는 금방금방 주인을 찾아갔다.
빵 맛있다는 후기들이 더러 보였는데 맛있어서 그런지 인기가 많았다.
가격은 대체적으로 기장 카페들 평균치 수준이다.
1층 카운터에 여럿이 일하는 직원들이 있었고 앞으로는 바다뷰를 즐길 2인석이 있다.
우리도 이쪽에 자릴 잡았는데 여긴 비추하고 싶다.
소음이 심해서다.
일하는 직원들도 조심성이 부족한 듯 계속 쾅쾅 어딘가를 여닫는 소리와 손님들은 음료 픽업/리턴을 하러 끊임없이 다녀서 이쪽에선 정신이 사나웠다.
그 와중에 2층은 조금 낫긴 했는데 공간이 크고 사람들이 많아서 소리가 울리는 편인건 불편했다.
그래도 역시 바다뷰는 사랑이다.
2층 쪽에서 보는 뷰도 좋다.
2층에서 내려오는 계단 옆으로 야외 스탠드석이 마련되어 있는데 그 옆쪽으로는 공사 중인 펜션 공간이다.
기장의 해변 카페들은 어디든 푸른 바다를 볼 수 있다는 게 뭐니 뭐니 해도 가장 큰 장점이다.
아아(5.5)도 괜찮은데 이 집이 소금빵(4.0) 맛집이다.
소금빵은 확실히 퀄리티 좋아서 추천하고 싶다.
조각 케이크 얼그레이 갸또(7.0)는 평범한 범주이지만 얼그레이 특유의 맛이 살아있어서 달기만 한 케이크류 보단 개인적으로 더 좋았다.
언제나 내껄로...
헤이든 바다뷰를 한번 더 보고 나서기로 했다.
여러 곳에 바다뷰 카페들을 다녀봤지만 질리지 않은 것은 바다는 보고만 있어도 좋고 살살 불어오는 바닷바람에 저절로 힐링이 되는 매력들이 좋다.
헤이든은 옆쪽에 펜션 공사가 아직 마무리되지 못해 조금 어수선한 게 아쉽고 소음등으로 편한 시간을 보내기엔 아쉬웠지만 맛있는 빵과 커피, 바다를 즐기기엔 좋은 카페다.
헤이든
0507-1376-4717
부산 기장군 문오성길 22
10시 ~ 21시
[네이버 지도]
https://naver.me/56D6EGZ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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