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여행

[필리핀/보라카이] 월리스락 선셋

라미네즈 2024. 7. 24.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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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 스테이션 1 핫플레이스 윌리스락 선셋



보라카이하면 유명한 세계 3대 비치로 꼽히는 화이트 비치에서 보는 선셋이 정말 매력적이지만 스테이션 1에 있는 윌리스 락 부근에서 보는 선셋은 또 다른 감동이 있다.  

월리스 락이라는 곳은 스테이션 1 구역 화이트 비치 앞에 자리 잡은 작은 암초지만 그 바위 위에 누가 만든 건지는 모를 성모 마리아상이 있어서 또 다른 의미가 있다.  

여느 비치에서든 선셋은 아름답겠지만 이곳 보라카이 화이트 비치에서 마주하는 선셋은 특히나 더 아름답고 로맨틱해서 많은 여행객의 발길을 붙잡는 매력 포인트다.

나도 이 매력에 여전히 빠져 있다.  


서니 사이드 카페를 뒤로하고 우리도 비치에서 선셋을 느끼려고 비치로 나왔다.



특별한 사진 기술 없이 후보정 없이 그냥 휴대폰 카메라로 찍어놓은 결과물들이다.  

그냥 봐도 너무 아름다운 선셋이다.  



해 질 무렵에 화이트비치에는 많은 인파가 몰린다.  
특히 날씨 좋은 날은 더하다.
물론 로맨틱하고 멋진 선셋을 기대하는 것이다.  

돛이 달린 요트를 타고 바다로 나가서 선셋을 즐기기도 하고 호핑 했던 요트를 타고 즐기기도 하지만 어디서 보든 화이트 비치의 선셋은 너무도 큰 매력 있다.

보라카이 여행 와서 이런 선셋 한번 못 보고 가면 이 선셋 때문이라도 다시 와야 한다는...



해질 무렵 사람들이 선셋을 감상하러 몰린다.


여행자든 지역민이든 하루를 각자의 시간을 보냈지만 선셋 시간만큼은 다들 한 곳을 본다.  

옴일출이나 선셋을 보려면 3대가 덕을 쌓아야 한다는 농담이 있지만 보라카이의 선셋은 누구에게나 가슴 깊이 남는 추억이다.  


언제든 보라카이 화이트 비치에서 꼭 가슴 벅찬 선셋을 만날 수 있길 기원하고 그 추억이 가슴속에 자리 잡으면 그 여운을 또 잡게 될 것이다.    




윌리스 락 보라카이 스테이션 1
https://maps.app.goo.gl/PbffvQD6sAinJ3fw5

Willy's Rock · Malay, Aklan

www.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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