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맛집

[필리핀/보라카이] 로컬 프랜차이즈 안독스 Andok's

라미네즈 2024. 10. 2.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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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프랜차이즈 망 이나살과 맞수 안독스



안독스는 마지막날 저녁 약속을 해두고 오후에 헬로 풋스파를 들렀다 나오는 길에 간단하게 간식 삼아 먹으려고 들렀던 필리핀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레스토랑이다.

우리 가족은 안독스보단 망이나살을 더 선호하지만
3주 여행을 하며 한번 들리지 않은 건 아무래도 아쉬웠다.



안독스도 화이트 비치나 디몰 등 여러 군데 있는데 이곳은 디몰 레이크 호수에 있는 지점이라 찾기는 쉬운 곳이다.  



역시 어정쩡한 시간에 방문해서인지 매장 내부가 여유로운 건 좋은데 손님이 없다고 에어컨룸은 닫아놨다.



바베큐 실도 거의 휴업 상태 마냥 준비된 메뉴가 몇 가지 없다.  



그래도 간단히 먹을 메뉴를 나름 신중히 고르려 하지만 생각보다 마땅찮은 메뉴가 안 보인다.  



결국 돼지고기 바베큐와 치즈버거 하나를 주문했다.  

이전 포스팅에도 썼지만 필리피노들은 반찬 한 가지에 밥을 먹고 밥 무제한 옵션이 있는 곳에선 꼭 밥을 많이 먹고 반찬은 포장해 가는 친구들이 많다.

이 포크 바베큐는 짭조름한 게 딱 밥반찬용으로 제격인 양념이 센 편이다.
오븐에서 오래 있었는지 묠라도 조금 말라버린 스타일의 고기라 바베큐라기 보다는 조려진 수준이고 개인적으로는 아쉬운 메뉴였다.

버거는 어릴 때 학교 앞에서 먹는 정도의 느낌이고 저렴한 가격대비 무난한 수준이다.

개인적으로 밝혔지만 안독스보다는 망이나살을 더 선호하는 편이고 서로 비슷한 포맷에 프랜차이즈 로컬 식당이지만 아무래도 망이나살이 좀 더 낫다는 생각이다.



Andok's
https://maps.app.goo.gl/pVKCJSZErbLJwRxy6

Andok's · Malay, Ak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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