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여행

[경기/용인/숙소] 에버랜드 여행중에 만났던 최고의 숙소

라미네즈 2013. 1. 3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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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여행을 즐기려는 우리 가족이 조금 먼거리 여행을 떠나면 항상 숙소가 고민입니다.

이건 저희만의 고민은 아닐거라고 생각되네요...

고민이 많이들 되시죠...?

 

몇년째 연말이면 놀이공원을 아이를 위해 다녀오고는 하는데....

이번에도 에버랜드를 다녀왔었습니다.

 

에버랜드야 제 블로그 아니래도 어디든 지천으로 널린게 사진일것이고....

이번 에버랜드를 다녀오면서 묵었던 숙소를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집 사람 표현으로는 적은 돈으로 하루밤 보낸것이 황송하다는 표현이 될 정도네요...

적어도 매우 만족스러운 숙소였습니다.

 

 

 

 

경기도 안성시에 있는 모차호텔입니다.

저렴한 비용이 장점인 모텔급호텔입니다.

 

도심지에 있는것이 아니라서 굉장히 조용한점 또한 맘에 들었구요.

여러가지 면에서 좋은 점수를 줄만한 매리트가 있었네요.

 

 

 

 

 

에버랜드에서 부터 눈이 제법 많이 왔었습니다.

사실 이곳은 에버랜드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한 곳이라....

놀이 공원에서 자꾸만 미련을 부리는 아이탓에 조금 늦어져서 걱정도 되었지만 제설 작업도 잘되어있고 해서 어려움 없이 도착했네요.

에버랜드에서는 25분 정도의 거리에 있어서 조금 단점이긴 하지만 이곳의 시설이나 환경이면 다음에도 꼭 이곳을 이용하고프네요...

 

 

 

 

 

 

요즘 왠만한 숙박업소에 다있다는 스넥바....

잘되어있는곳과 비교하면 좀 그럴지는 몰라도 잡다한것들 보다는 간단하게 필요한 간식거리만 딱 있는게 오히려 좋았습니다.

 

 

 

 

 

 

요즘은 예전과는 달리 외도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당당하게 숙박업소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희같은 가족여행객들도 그렇고 젊은 연인들도 자연스럽게 이용하시는데....

엘리베이터에 붙은 이런 문구는 좀 쑥스러워하는 분들을 위한 배려인가 봅니다.

 

 

 

 

 

복도입니다.

깔끔하고 깨끗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다른곳보다 밝은 톤이라 맘에 들더군요...

 

 

 

 

 

숙소에 입실했습니다.

구조가 다른곳과는 좀 다르더군요.

문을 열고 들어가면 짧은 통로를 지나 왼편으로 꺾이면서 보이는 침대입니다.

뭐 기본적으로 위생상태가 좋아보여서 맘에 들었네요...

 

 

 

 

 

침대쪽에서 본 모습.....

대형 벽걸이 텔레비젼이있고 간단한 수납장과 미니 냉장고가 있네요.

음료와 물이 들어 있더군요...

 

 

 

 

 

 

침대 옆으로가서 본 창가쪽....

아래 사진에서 나오지만 이 창으로 멋진 호수가 보입니다.

근사하더군요...

 

 

 

 

 

 

쇼파에서 본 욕실과 샤워부스, 화장실입니다.

일반적인 구조와는 다릅니다...

욕조가 밖으로 나와있는것도 색다르네요...

물론 요즘 서울이나 경기권에는 좋은 시설들의 숙박업소가 많이 있겠지만 지방에 이정도면 훌륭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다 있는 컴퓨터와 미니 오디오 시스템은 좀 돋보였던듯 합니다.

컴퓨터도 있기는 하지만 실제 사용하는데는 좀 불편한곳도 많은데 속도도 빠르고 좋았습니다.

 

 

 

 

 

 

룸 전체를 제어하는 제어판....

온도 조절이나 조명등 이 판넬에서 조절이 가능해서 굉장히 편리합니다. 

 

 

 

 

 

 

컴퓨터 맞은편에 마련된 화장대...

간단하지만 종류별도 다 마련된 일회용품도 좋은 제품들을 쓰시더군요.

이런점이 가장 맘에 들었습니다.

있기만 있는것과 일회용이라도 누구라도 알만한 괜찮은 제품들이 보여서 더욱 신뢰가 가는듯 합니다.

 

 

 

 

 

 

우리 가족도 나름 여행 많이 다녀봤지만 욕조가 밖에 나와있는 경우는 아무래도 신기합니다...

 

 

 

 

 

 

화장품 전문가는 아니지만 집사람 얘기로는 그래도 다른곳들에 비해 왠만한 괜찮은 제품들이라고 하더군요...

 

 

 

 

 

 

욕조입니다.

월풀 욕조이고요. 두세사람 정도는 얼마든지 수용이 가능한 크기 입니다.

덕분에 딸아이가 열심히 놀았다는....

 

 

 

 

 

 

그래도 구석구석 신경을 좀 쓴 인테리어로 보이네요....

 

 

 

 

 

 

그래도 물이 튈까바...

그리고 가장 기본적인 원초적 모습은 가려야 하나봅니다....

부스가 각자 따로 되어있습니다.

 

 

 

 

 

아침에 자고 일어나서 본 창밖의 호수 전경....

눈이 온데다가 얼어 붙어 버려서 그런지 더욱 멋진 풍경이 되어서 더 좋은듯 보였습니다.

물론 엄청 추웠지만....

 

 

 

 

 

 

요즘 모텔급 숙소에서 많이들 하시는 무인 시스템....

그래도 옆에 카운터에 벨을 치시면 주인장께서 나와서 안내해 주십니다...

 

 

 

 

 

 

정문쪽에 있는 스넥바....

간단하게 토스트와 커피정도 즐기실수가 있습니다.

역시 깨끗하게 잘 관리되어서 기분이 좋더군요...

 

 

 

 

 

 

쑥스러워 할까봐 마련된듯한 공간....

쎈스가 좋네요...

 

 

 

 

 

 

드라마 보셨는지....

더 킹....

이승기씨 목욕씬을 여기서 찍었다는군요...

굿....

우리가 묵었던 방일까?   ㅎㅎ

 

 

 

 

 

나오면서 찍어본 모차 호텔의 모습....

호수를 보고 있어서 더 좋았고 주변이 조용한 외진곳이라 더욱 좋았습니다.

 

 

 

 

 

 

아침에 주인장께 말씀드려 얻어온 명함...

이런곳은 블로그에 꼭 소개드리고 싶습니다.

 

저희가 묵었던 방은 이곳의 VIP룸이었고 주말 토요일 하룻밤 숙박에 7만원 비용이면 정말 아깝지 않은 정도였습니다.

일반실과는 만원 정도의 비용이라 이 방을 선택하게 되었네요.

 

등급은 일반실, 특실, VIP, 프리미엄룸이 있습니다만...

일반실과 특실은 비용의 차이는 없다고 하고요...

프리미엄룸은 100,000인데 인테리어는 비슷한데 복층구조라고 하더군요...

궁금하시면 아래 주소로 가보시면 자세히 나와있네요..

http://cafe.moga.co.kr/mocha/

 

용인이나 안성 근처에서 묵으셔야 한다면 꼭 한번 참고해 보시길...

 

좋은 여행 많이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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