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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맛집 44

[경남/양산] 로컬 서민 맛집 "무봉리 토종 순대국" 남양산점

순댓국은 서민의 애환이 담긴 삶을 위로하는 대표적인 음식이다. 다를 프랜차이즈 포스팅할 때도 몇 번 썼지만 희한하게도 같은 프랜차이즈라도 맛이 다른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손맛이 달라서일까? ^^; 무봉리 토종 순댓국 프랜차이즈는 얼핏 기억해도 꽤 오래된 브랜드이다. 양산 와서 살기 시작한 그 이후부터 자주 갔었으니 적어도 내 기억에도 20년 이상은 훌쩍 지난 브랜드이다. 궁금해서 찾아보니 연혁은 찾지 못했으나 의정부에 조그만 가게로 시작해서 지금은 전국에 알려진 브랜드가 되었고 현재 체인 본부는 포천에 있다는 정보까지만 알게 되었다. 분명한건 프랜차이즈라도 오래 영업을 했다는건 인정 받았다는것이다. 프랜차이즈라도 괜찮아~!!! 양산 신도시 볼링장 옆에 있는 곳인데 이 가게는 예전에 볼링클럽 회원 시절에..

가족 맛집 2022.12.16

[경남/양산] 애정하는 단골집 "전주 이가네 24시 콩나물국밥" 증산점

가끔 시원한 국물이 땡길때 찾는 전주 이가네 콩나물국밥 증산점 같은 체인인데 왜 가게마다 맛이 다를까? 이상하다. 최근에 몇 포스팅에도 쓴 건데... 같은 체인점이래도 가게마다 맛이 조금씩 다르다. 다른 메뉴들은 그렇다 쳐도 얼핏 생각하면 상대적으로 쉬울 것 같은 콩나물 국밥도 생각보다 차이가 많이 난다. 왜 그럴까? 단지 손맛? 집 근처에 똑같은 상호의 콩나물 국밥집이 2군데인데... 다른 한 곳은 이 가게만큼 맛이 없다. 메인은 같은 재료와 같은 레시피일 텐데... 손맛과 부수적인 재료의 맛이 다를까? 아님 본점 레시피 외에 사장님들의 특별한 내공이 있는 걸까? 식당을 하는 지인들께 귀동냥해보면 프랜차이즈라도 본점 방침에 따라 조금씩 다르긴 하겠지만 양념 같은 재료들이나 부수적인 재료들을 추가해서 음..

가족 맛집 2022.11.08

[경남/양산] 옛날 아우내 순대 증산점

가성비, 맛 두 가지 다 잡은 로컬 식당 맛집 "옛날 아우내 순대" 증산점 조금 쌀쌀해지긴 했지만 그래도 집 근처 소공원의 풍경은 다른 계절보다 훨씬 풍요롭게 채워지고 있다. 따끈한 점심 한 그릇 후에 가까운 공원에서 가벼운 산책과 이제는 따습다고 느껴지는 햇볕을 누려보는 건 어떨까? 날씨가 불과 얼마 전까지 겁나게 덥다가 짧디 짧은 가을 지나고 있다. 밤이 되면 따뜻한 남녘임에도 제법 추운 날이 있을 정도다. 쌀쌀해지는 요즘 따뜻한 국밥 한 그릇은 국 룰 아닌가? 회사 동료분의 소개로 알게 된 옛날 아우내 순대 증산점... 그 뒤로 가끔씩 찾는 애정 하는 맛 집중 하나다. 어려운 요즘 시국에 서민들 주머니까지 생각하는 가성비, 그리고 무엇보다 맛있는 집이다. 양산 증산 라 피에스타 주차장 입구 쪽에 있..

가족 맛집 2022.10.28

[보라카이/맛집] 한국인들 입맛에도 잘 맞는 "게리스 그릴(Gerry 's Grill - 보라카이)"

필리핀 로컬 음식중 대표적인게 바베큐다. 필리핀 로컬 지역 어디를 지나도 고기나 해산물에 양념해서 바베큐 하는걸 흔히 볼수있다. 로컬 어디서든 바베큐하는 연기와 냄새가 가득한걸 자주 볼수있다. 사실 바베큐는 세계 어디서나 먹힐만한 음식이고 거기에 적당히 단짠의 양념은 한국인뿐 아니라 많은 국가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음식이다. 필리핀의 로컬 체인음식점중에 게리스그릴(Gerry's Grill - 제리스그릴?)은 필리핀 로컬푸드의 프랜차이즈 영업점이다. 개인적으로는 세부와 보라카이에서 맛보았는데 거의 동일메뉴와 맛이다. 보라카이에는 스테이션 1 스타벅스옆 건물 2/3층에 있고 지금은 스테이션 2에 큰 규모의 단층 매장까지 운영하고 있다. 어딜가나 손님이 대체적으로 많다. 매장 규모는 스테이션 1점이 상대적으로 ..

가족 맛집 2022.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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