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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산맛집 10

[경남/양산] 짬뽕의 달인

짬뽕 맛집에서 만난 반가운 짜장면 가끔씩 짜장면이 그렇게 먹고 싶을 때가 있다. 아마 나만 그렇진 않을 것 같고 한국 사람들 상당수는 나랑 비슷할 것 같다. 짜장면이 먹고 싶었는데 집 앞 맛집인 공린미방은 휴일이고... 어딜 가나 하다가 얼마 전 다녀온 짬뽕의 달인이 생각났다. 집 근처에 웬만한 중국집 짜장면은 먹어본 터라 생각해 보니 짬뽕 맛집의 짜장면은 어떨까? 하는 궁금증이 자연스레 생겼다. 얼마 전 혼자 와서 중화비빔밥 먹고 갔는데 그땐 없었던 가게 이전 소식이 붙었다. 대충 이 주택단지 블록 안에서 대각선 끝으로 이사 간다는 거였다. 하긴 휴일이긴 하지만 2시에 찾았는데도 손님이 거의 만석이니... 좀 더 큰 가게로 가려나... 먼저는 못 봤는데 지역에 좋은 일에도 참여하시는 듯... 군만두는 ..

가족 맛집 2024.04.17

[경남/양산] 짬뽕의 달인

짬뽕 맛집에 중화비빔밥 추천 중화비빔밥 맛을 알게 되고 나서 간혹 짬뽕 잘한다는 중국집이 있으면 혹시 중화 비빔밥을 하는지 보게 된다. 양산 석산에 있는 짬뽕의 달인은 짬뽕 맛집이라고 주변에 소문난 곳이다. (매운맛 조절이 가능하다고 함) 이 집에서 중화비빔밥을 한다고 해서 점심시간이 지나고 찾아갔다. 석산 택지 내에 있는 짬뽕의 달인은 별도 주차장은 없어서 골목에 알아서 주차해야 하고 점심시간이 끝날 무렵 찾았지만 역시 손님이 많았다. 나올 때쯤에 그나마 손님이 좀 없는 타이밍에 한 장 찍었다. 뭐 특별할 거 없는 평범한 중국집이지만 깨끗해 보여서 좋았다. 평범한 중국집의 반찬 세팅... 드디어 나온 중화 비빔밥(10.0) 처음 중화비빔밥 포스팅에 썼지만 중화 비빔밥의 기본은 짬뽕 재료가 기본이다. 그..

가족 맛집 2024.03.25

[경남/양산] 호호 감자탕

오랜만에 맛보는 감자탕 그러나... 결국 두 가지를 다 먹네... 며칠 전에 샤부샤부랑 감자탕 둘 중 고르라더니 딸은 다 계획이 있구나... ^^; 근래에 감자탕은 다 호호 감자탕으로 간다. 24시간 영업에 맛있어서 언제 찾아도 좋다. 석산 로터리에 있어서 찾기도 수월하고 바로 앞이 주차장이라 주차도 편리하다. 규모도 큰 편이고 가게도 오래 영업해서 일대에 맛집으로 정평이 난 곳이다. 추가 반찬은 요즘 다 그렇지만 셀프에서 가능하다. 역시 맛으로는 실망시키지 않는 감자탕(중 39,000원) 호호 감자탕은 한돈 인증 받은 상급의 돼지부속을 쓴다지만 이제는 사실 가격이 상당한 수준으로 오른 것 같아서 예전만큼 편하지는 않은 듯하다. 요즘 누구나 느끼겠지만 외식 비용이 많이 올라서 국민들 대부분이 많이 줄이는..

가족 맛집 2023.12.13

[경남/양산] 푸에고

맛있는 두 얼굴 푸에고 (fuego) 석산에 맛있는 분식집이 있다고 해서 한번 갔었는데 브레이크 타임에 걸려 돌아왔었다. 다시 찾은 오늘은 딸애랑 같이 먹어보기로 했다. 푸에고는 다이닝 펍으로 술집이었던 가게다. 어떤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음식에 전념하는 건지... 하긴 음식에 저녁엔 술도 곁들일 수 있는 거니까... 가격은 평범한 편이다. 이 집 마니아들은 모든 메뉴가 맛있다고 평하는 분들이 많다. 딱 봐도 일반 식당의 인테리어는 아니다. 인테리어 그대로 음식점, 그것도 분식 위주로 하는 게 재미있다. 계란도 테이블에 두 개씩 올려뒀다. 배 고픈데 못 참는 놈 하나씩 까먹으라고... 이 식전 계란은 서비스다. 매일 직접 담근다는 김치와 단무지를 항아리로 내주면 덜어 먹는다. 매콤 칼국수 (8,000원) ..

가족 맛집 2023.09.06

[경남/양산] 석산 중식 맛집 "도령짬뽕"

유니 짜장 맛집 다른곳을 찾았는데 브레이크 타임이라 포기하고 나오다 찾은 도령짬뽕 직접 키운 국내산 고춧가루를 쓴다는 글이 눈에 띄여 찾았더니... 나중에 보니 중국산과 혼합해서 쓴다능... 이런~!! ㅋㅋ 석산 택지내에 자리 잡고 있다. 이 동네는 생각보다 자주 올일이 없는데 생각보다 맛있다는 가게들이 더러 있었다. 늦은 점심이라 홀에 손님이 없어서 느긋하게 식사가 가능했다. 조금 특이한건 원한다면 누구에게나 주는 공깃밥이 서비스 였다. 양이 많은건 아니지만 밥도 꽤 괜찮은 수준이다. 짬뽕이랑 고민하다가 유니짜장을 시켰다. 정가 6,000원이라는데 현금으로 5,000원에 해준다길래 유니짜장을 시켰는데... 이것도 오후 2시까진가 그렀다능... 이런~!!! 유니 짜장과 짬뽕이 도령짬뽕의 대표 메뉴인데 유..

가족 맛집 2023.08.14

[경남/양산] 점심 먹기 좋은 "금터 한식"

양산 석산 로컬 한식당 금터 한식 석산 제일병원 근처에 갔다가 금터 한식을 찾았다. 점심 한 그릇 하기 편해 보였고 음식이 대체적으로 깔끔하고 괜찮다고 했고 바로 옆이라 점심 한 끼 하러 갔다. 금터 한식은 석산 제일병원 뒤쪽 상가안쪽에 있다. 모처럼 날씨도 좋고 한가한 평일 낮시간이라 그런지 석산 상가 쪽은 조용했다. 간간히 점심 해결 하려는 근처 직장인들의 모습만 눈에 뜨인다. 2층이라 그런지 입구부터 사람들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 분주한 느낌... ^^; 이 지역의 상가들이 생긴 지 얼마 안 돼서 다들 깨끗한 편이라 이용객들의 편의성은 좋은 편이다. 메뉴판에 가지런히 정리된 한식들... 딱 한식으로 점심 먹기 좋은 메뉴들이고 요즘 시국에 가성비도 나쁘지 않다. 밖에서 보기와는 다르게 크고 깔끔했던 내..

가족 맛집 2023.04.28

[경남/양산] 재방문에도 여전한 퀄리티 "가음당"

역시 깔끔한 등심카츠와 함박카츠 여전한 퀄리티를 뽐내는 가음당 가성비 좋다 말하긴 어렵지만... (사실 요즘은 뭐든 다 오르는 물가라... 정확히 판단하기도 애매하다) 여전히 많은 손님들이 찾는다. 구석에 꼭꼭 숨은 이곳을 사람들은 어찌 알고 찾아오는지... 방문했던 휴일에 계속 사람들이 드나든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건 어떻든 나쁘지 않다는 이야기 아닐까? 일전 포스팅에 썼지만 가음당은 석산 스타벅스 뒤편 신우 석산 아파트라는 작은 아파트 단지 앞쪽에 있다. 서두에 쓴 대로 이런 레스토랑이 있을 만한 자리가 아님에도 사람들은 계속 찾아온다. 결국 가격 대비 나쁘지 않음을 인정해 주는 듯... 출입구 옆에 장식된 가음당 로고가 강렬하다. 트렌디한 레스토랑임에도 뭔가 레트로가 살아있는 듯 한 느낌~!!! ..

가족 맛집 2023.03.13

[경남/양산] 찐 로컬 감자탕, 해장국 맛집 "호호 감자탕"

오랜 시간 감자탕과 해장국으로 시민들에게 사랑받다. 다시 24시간 영업을 한다. 쉬운 일이 아닌데... 3년여 코로나 기간에 24시간 영업하던 가게들은 거의 대부분 축소운영할 수밖에 없었고 호호 감자탕도 한때 그랬다. 그러나 코로나가 차츰 잦아들기 시작하면서 예전의 영업시간으로 다시 돌아왔다. 감자탕도 좋지만 해장국 먹으러 가끔씩 오는 호호 감자탕처럼 24시간 밥 먹을 수 있는 가게가 내 주변에 있다는 것도 나름 좋다. 꼭 영업시간만 가지고 그러는 건 아니고 한 그릇하고 나면 맛있고 든든하니 한 끼 잘 먹은 거 같기 때문이다. 나만 그런 건 아닌가 보다 주변 지인들도 이 집 가끔씩 찾는다는 얘길 종종 듣는다. 그래서 지역에서 오랜 기간 사랑받는 거 아닐까... 위치는 석산 로터리에 있다. 가게도 크고 하..

가족 맛집 2023.02.08

[경남/양산] 돼지국밥 맛집 "갈맷길 돼지국밥" 양산점

고단했던 삶의 허기와 피난민의 깊은 애환까지 달랬던 돼지국밥 예찬론 이전에 갈맷길 돼지국밥은 포스팅을 하긴 했으나 다른 두 곳과 함께 올려서 아주 간단하게 올렸었다. 실제로 많이 애정하는 집인데 그렇게 올리긴 아쉽다는 생각에 간 김에 한번 제대로 올려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서민 속에 단단히 자리 잡은 음식이며 부산, 경남에서는 부심도 가득한 돼지국밥 그 매력은 무엇일까? 석산 스타벅스 옆쪽에 위치한 갈맷길 돼지국밥... 주차하기도 좋고 대로변에 있어서 찾기도 좋다. 갈맷길 돼지국밥은 부산에 해운대와 광안리에 한 곳 씩 있고 한다.(부산진구에도 하나 보이던데..) 자주 이용하는 곳이고 혼밥해야 될 때는 가던 안 가던 우선 떠올리는 곳 중에 하나이기도 하다. 이 집도 손님이 많은 편이라 그런 건지 원래 ..

가족 맛집 2023.01.25

[경남/양산] 숨어있는 카츠 맛집 "가음당" 본점

함박 카츠가 특히 맛있는 가음당 일전에 딸아이 갔었던 카츠 집을 알게 되었다. 그날 딸내미가 대답이 늦어서 101을 갔었는데 오늘 그때 딸내미 갔었던 가음당을 찾아갔다. 위치는 석산 스타벅스 뒤편으로 생각하면 된다. 작은 아파트 귀퉁이에 생뚱맞은 위치가 차라리 우린 자신있는 트랜디한 카츠집이야~ 하는것 같다. 스타벅스 뒤편에 작은 맨션 옆에 삐죽이 내밀고 있는 가음당 건물... 요즘 카츠 집 이름 치고는 어울리지는 않으나 그래선지 더 눈에 쏙 들어온다. 깔끔하고 널찍한 실내... 1/2층으로 되어있고 구조가 새로 지은 건 아닌 것 같고 기존 건물을 리빌드 한 것 같다. 다른 식당들과는 구조는 크게 다르다. 1층은 입구에 들어서면 전면이 주방과 카운터이며 양쪽으로 테이블이 있고, 2층으로 계단을 오르면 바..

가족 맛집 202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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