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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맛집 183

[경남/양산] 오봉 해물칼국수

매운 김치와 맛있는 해물 칼국수 맛집 칼국수도 한국 사람들과 떼려야 떼놓을 수 없는 소울푸드다. 흔한 만큼 식당에 따라 다양한 칼국수가 존재하고 같은 칼국수라도 색다른 개성을 뽐내는 곳들도 많다. 오늘 소개하는 양산 범어에 있는 오봉 칼국수는 세숫대야 크기의 그릇과 매운 김치로 마니아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칼국수집이다. 세숫대야 크기의 그릇이라니 나이 좀 있으신 분들은 그래서 상호가 오봉(일본어/쟁반)인가? 생각할 수 있지만 그건 아니고 식당 이 있는 양산 범어 뒷산이 오봉산이라서 오봉이란 상호를 쓴다고 한다. 범어 주택가 안쪽에 숨어(?) 있는 위치라 눈에 자연스럽게 보이는 곳은 아니지만 많이 알려져서 골목골목 안쪽을 돌아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다. 해진 뒤 저녁 식사시간이 지난 시간에 찾았는데..

가족 맛집 2024.03.06

[경남/양산] 맥가이버 손칼국수

전통 있는 손 칼국수 맛집 오랜만에 찾은 또 간 집, 또 갈 집 맥가이버 손칼국수 이 가게를 찾으면 늘 구수한 멸치향이 진하게 난다. 늘 육수를 우려내는 작업을 하고 있나 보다. 아직도 만원 넘는 메뉴도 없이 가성비 그대로 유지 중이라 요즘 시국에 오히려 고맙다. 반찬은 셀프~!!! 오늘은 1번 세트(칼국수+충무김밥 9,500원)와 5번 세트(칼국수+공깃밥 7,500원) 조합이다. 사실 충무김밥은 반찬 맛으로 먹는다고 생각하는데 이 집 충무김밥 반찬인 오징어무침과 깍두기가 매운 편이라 맵찔이 입장에선 그거 하나 아쉽지만 대신 고춧가루를 국산으로 써서 만드는가 보다 하는 위로(?)를 한다. 언제 먹어도 만족스러운 칼국수~!!! 서두에 썼지만 진한 멸치향이 이 육수의 베이스다. 처음 들어서면 코를 찌를 만큼..

가족 맛집 2024.03.01

[경남/양산] 공린미방

공린미방 슴슴한 재료 본연의 중식 맛집 역시 인근에 가본 중화요릿집 중에서 가장 맛집은 공린미방인 듯하다. 딱히 나만 그런 건 아닌 게 찾기 쉽지 않은 대형 상가 3층임에도 손님이 늘 많은 공린미방... 다시 찾은 또 간집 또갈집 공린미방.. 이번엔 지인들과 식사하러 찾았다. 여전히 분위기 좋은 중식당 공린미방... 고추 잡채와 꽃빵(38.0 꽃빵 5p)은 먼저 먹어본 내가 추천한 공통 메뉴 역시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 부드럽게 다가온다. 공린미방의 음식 스타일 때문인지 어르신 동반한 가족단위 손님들이 많이 보인다. 잡채밥 (9.0) 슴슴한 스타일의 무난 무난했던 잡채밥... 울면 (10.0) 지인께서 주문하신 울면 우동을 선택하려다 추천으로 울면을 선택했는데 처음 먹어보지만 만족스럽다고 평가를 하심~!!..

가족 맛집 2024.02.26

[경남/양산] 오대산 메밀가 손두부

두부 맛보고 놀랐던 오대산 메밀가 손두부 이전에 이 근처에서 모임이 있어서 오대산 메밀가 손두부 앞에 주차를 하고 다시 차를 찾으면서 이곳을 보고만 갔었다. 외관만 보고는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한식에 따끈한 국물 찾다 보니 이곳을 찾았다. 보기보다 후기가 참 좋은 곳이었는데 우리가 흔히 다니는 곳에도 숨은 맛집이 생각보다 굉장히 많다는 걸 다시 한번 느끼게 된 곳이다. 오대산 메밀 손두부 전용 주차장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앞 골목에 주차를 해도 된다. 위치는 양산 디자인 공원 뒤편 택지에 있다. 순 우리 콩으로 직접 맷돌에 갈아 가마솥에서 만드는 두부라니 전통 방식 그대로인데 제법 기대된다. 깔끔한 가게 내부도 괜찮았고 슬쩍 주방 내부를 보니 스텐으로 제작된 주방 기구들이 상당히 반짝거리는 게 청결 상태가..

가족 맛집 2024.02.23

[경남/양산] 소문난 국밥

양산역 돼지국밥 소문난 국밥 소문난 국밥 오랜만이다. 몇 년 전에 이 근처에 있을 때는 자주 찾았던 국밥집인데 너무 오랜만이라 반갑기도 하고 기대가 된다. 양산역 바로 맞은편이라 찾기는 쉬운 편이고 주차는 역주차장에 해야 할 것 같다. 요즘 어딜 가나 돼지국밥도 대부분 9,000원은 하는 듯... 특별한 건 없지만 어린이 국밥(5,500원)이라고 10세 미만 어린이 메뉴가 있다. 이날은 3시쯤 갔더니 2팀이 있었는데 한 팀 나가고 난 뒤에 한가한 모습... (브레이크 타임 없음) 식사시간에는 제법 손님이 많았던 기억이 있는데 여유 있는 모습이 조금 낯설게도 느껴진다. 오랜만에 대하는 소문난 국밥의 돼지국밥 한상~!!! 여타 다른 국밥집들과 비교해 다를 거 없는 평범한 구성이다. 국물은 누런색을 띄는 국물..

가족 맛집 2024.02.01

[경남/양산] OK 횟집

양산 물금 신도시 맛집 OK 횟집 저녁때 근처에 갈 때면 항상 손님이 많은 편이라 맛있는 곳인가 보다 하는 생각이 들어서 한 번은 가보려던 곳을 오늘 찾았다. OK횟집... 깔끔한 인테리어의 횟집인데 볼 때마다 손님이 많았다. 양산 내안애 2차 아파트 쪽에 있고 가끔씩 찾는 갈비 맛집 범어집이 맞은편에 있다. 상가들이 있는 지역이지만 찻길에 붙은 집이라 찾아가기는 수월한 편이지만 주차하기는 조금 어려운 편이다. 찻길은 곤란하고 뒤쪽 골목에 알아서 눈치껏 해야 한다. 앞전 마산의 바다실비횟집 보단 헐빈한 수족관 OK 횟집은 그날그날 쓸 만큼만 받는 듯... 그래도 손님들이 꽤 찾는 횟집이라 주방은 분주하다. 입구 쪽은 사람이 없길래 가게 분위기를 담아봤다. 이날도 손님들이 많았다. 사진을 찍은 반대쪽에는 ..

가족 맛집 2024.01.31

[경남/양산] 절기반상

집밥 타이틀 내건 인상적인 맛없는(?) 식당 집 앞 상가가 코로나 이후로 상권이 많이 죽어서인지 많은 가게들이 바뀌고 또 바뀌었다. 곰곰이 생각해 보니 우리부터도 집 앞 상가를 찾는 횟수가 점점 줄었다. 많은 가게들이 소리 소문도 없이 바뀌었는데 그 가게들 중 한 곳이다. 몰랐던 절기반상이란 식당이 생겼다. 가게도 전통의 미를 가미해 제법 깔끔하게 꾸며 두었고 평일인데 제법 손님이 있었다. 한국 전통의 창틀 문양이 메뉴판 표지로 장식되어 있는데 너무 이쁘다. 주문 즉시 조리를 한다고 하고 밑반찬등도 직접 만든다고 했다. 고추장 불고기 반상(9,500원), 수육반상(11,500원)등 한식을 메인으로 하는 식당이다. 이날은 김치찌개(9,000원)가 많이 생각나서 가끔 갔었던 식당을 가려다 이곳으로 온 것이었..

가족 맛집 2024.01.30

[경남/양산] 당구대 통 철판 삼겹살 본점

화끈한 불쇼를 즐길 수 있는 양산 호포의 당구대 통 철판 삼겹살 양산과 부산의 경계인 호포라는 곳에 있는 당구대 통 철판 삼겹살 이야기는 많이 들었는데 가볼 타이밍이 안 맞아 못 가보다가 아예 작정하고 가족들과 찾았다. 가건물처럼 간편하게 지은 건물 앞뒤로 주차장은 거대한 편이라서 주차 걱정은 없을 것 같다. 바로 맞은편이 부산 지하철 2호선 호포역이고 오른쪽으로 옆은 유명한 호포 화원단지가 있다. 서민갑부에 나오셨다는데 이전 다른 가게에 같은 프로그램 나왔다는 가게에서 아쉬움이 있었던 기억이 있어서 개인적인 신빙성은 아쉽다. 기본찬은 요정도 세팅되고 부족한 건 셀프바에서 직접 가져오면 된다. 1등급 국내산 암퇘지를 사용한다고 하고 1인분(300g)에 26,000원이다. 대형 매장이라 한 번에 수용인원도..

가족 맛집 2024.01.25

[경남/양산] 전주 이가 콩나물국밥 증산점 "돼지고기 김치찌개"

콩나물 국밥 맛집의 김치찌개 "콩나물 국밥집에서 김치찌개를 다하네~!!!" 요즘 소울 푸드인 된장찌개나 김치찌개 먹은 게 언제인지 모르겠네~ 우리 동네 근처에선 가장 맛있는 콩나물 국밥을 하는 식당이다. 메뉴판 아래 붙은 돼지고기 김치찌개에 눈이 쏠렸다. 이 집이 가끔 한 번씩 들리면 새로운 메뉴가 한 번씩 붙어있던데... 돼지고기 김치찌개는 처음 본다. 안 그래도 김치찌개가 생각났는데 잘 됐다 싶어서 냉큼 주문했다. 먼저번에도 없던 태블릿 주문 시스템이... 김치 콩나물 국밥(7,000원) 마니아인 마눌님은 늘 김치 콩나물 국밥으로... 콩나물 국밥은 언제나 콩나물 비린내 없이 시원한 맛에 김치 특유의 맛이 더해져서 여전히 일품이다. 저렴한 가성비도 매력적인 콩나물 국밥~!!! 돼지고기 김치찌개 (7,..

가족 맛집 2024.01.23

[경남/양산] 고집 센 그집 갈비탕 양산물금점

30년 내공의 나만 몰랐던 갈비탕 맛집 고집 센 그 집 갈비탕 절친 동생이 맛있다고 했던 얘기는 들었는데 가볼 생각을 안 했을까? 집 근처에 거의 유일할 듯 한 갈비탕집 고집 센 그 집 갈비탕은 퀄리티 좋은 맛집이었다. 위치는 물금 성당 맞은편 택지 안에 있고 주차는 전용 주차장도 있어서 부담 없는 편이다. 점심시간 중반에 도착했는데 만석이라 잠시 기다렸다가 1시 넘어서 빈자리가 생겼다. 메뉴판 한번 스캔하고 주문은 그집갈비탕(13,000원)으로 했다. 정갈한 스타일의 반찬들이 세팅되고... 그집 갈비탕 한상이 완성되었다. 펄펄 끓는 갈비탕이 나왔는데 비주얼도 좋고 마음에 들었다. 한 그릇에서 나온 갈빗대... 제법 넉넉하게 들었다. 갈비와 당면이 들어 있고 국물도 나쁘지 않았다. 갈비를 대충 건져 먹고..

가족 맛집 2024.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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