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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맛집 35

[울산/울주] 힐링 카페 "오차드힐 베이커리 카페"

배 꽃 밭 뷰 오차드힐 베이커리 카페최근에 울산 울주군 중에서도 언양 작천정 부근에 몇 군데 카페를 다녀왔었다.인근에 숲이 좋았던 수피아나 명장에 베이커리를 맛본 나인힐 베이커리카페 같이 하나같이 좋은 인상이 남았었는데 생각보다 숨어있는 매력적인 카페들이 더 숨어있었다.오늘 포스팅에 주인공은 카페 수피아와 가까운 곳에 있는 오차드힐 베이커리 카페다.그렇게 봄을 재촉하는 봄비가 내린 날 찾았다.오차드힐 베이커리는 예식과 레스토랑을 하는 계열사(?) 건물을 돌아 가장 높은 곳 배 과수원 뒤에 있었다.아래 주차장에서 보이는 뷰는 바다나 산은 아니지만 속이 뻥 뚫리는 느낌이다. 주차장은 카페 건물 인근에 여러 곳이 있어서 불편은 없다. 주차 후 경사를 올라야 하는데 일행 중 불편한 사람이 있으면 이곳에 내려..

가족 맛집 2025.04.01

[경북/청도] 한적한 전원마을 제과 기능장 빵맛집 "청도 제빵소"

청도 가성비 좋은 빵맛집 청도 제빵소청도는 가끔씩 드라이브 겸 나들이 삼아 한 번씩 가는 곳이다. 보통은 한재 미나리를 먹고 옆 카페에서 커피로 마무리하고 오는데 이번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포기하고 나오다가 눈에 뜨인 곳이 이곳 청도 제빵소다. 빵이 맛있는 데다 저렴한 편이라는 후기들이 많이 보였었다. 한적하고 깔끔한 전원주택들이 제법 보이는 조용한 동네로 접어들면서 이런 곳에 제과점이 있다고? 하는 의문이 생길만했다. 그나저나 동네가 너무 마음에 드는 마을...은퇴한 능력자분들이 살고 있을 만한 잘 지은 주택과 근사한 외제차들도 제법 눈에 띄는 동네...사이사이에는 여전히 작물을 심어놓은 밭과 농사에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동네다. "은퇴하고 이런데 살면 좋겠네..."그러고 있는 찰나 나타난..

가족 맛집 2025.03.28

[충북/단양] 해발 600m 경치에 패러글라이딩 뷰 "카페산"

가슴이 뻥 뚫리는 단양 남한강 뷰 카페산카페산은 단양에서도 많이 하는 액티비티인 패러글라이딩 이륙장이 있는 해발 600m 산 위에 있다.카페산과 같은 계열사로 보이는 패러글라이딩 업체도 이륙장이 바로 옆이라 차 한잔 하면서 멋진 경치와 하늘을 수놓는 패러글라이딩 쇼를 볼 수 있는 독특한 뷰로 더 유명해진 카페다.산 정상부에 있는 카페다 보니 바람이 많이 불었다.카페 앞으로 비포장이지만 제법 큼직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었고 입구와 나가는 길이 다르게 되어있어서 좁은 길을 오를 때 우려는 말끔히 해결되었다. 카페 앞에서 내려다보는 뷰는 남한강과 높은 봉우리들이 제법 보이는 강원도 급 산세를 누릴 수 있다. 매장 내부에는 옷, 신발, 기념풍등도 판매하는 코너가 있고 오른편으로는 브레드 코너, 왼편으로는 ..

가족 맛집 2025.03.19

[경남/양산] 통도사 신상 대형카페 "순지카페"

통도사를 품은 영축산 뷰 순지카페양산에 생각보다 트렌디하고 힙한 대형 카페가 많이 들어섰다. 아무래도 부산에 기장등은 땅값부터가 다를 터라 여러 가지 이유로 양산에 한적한 곳에 좋은 카페가 제법 많다.오늘은 양산이라지만 조금 떨어져 있는 통도사 쪽에 있는 순지카페라는 곳을 다녀왔다. 주차장이며 카페 규모가 상당히 큰 편이다. 도로변에는 역시 큰 규모에 소갈비집이 있고 그 갈빗집을 끼고돌면 뒤편에 순지 카페가 있다. 1층/2층으로 되어 있는데 실내도 상당히 큰 편이고 사진은 1층 공간이다.2층으로 오르는 계단 옆으로 카운터와 브레드 진열 공간이다.2층에 자릴 잡았는데 시원시원한 통창으로 뷰를 즐기기에는 무척 좋았다. 앞쪽 유명한 통도사를 품고 있는 영축산과 폐업한 뒤로 아직 철거되지 않은 통도 ..

가족 맛집 2025.03.11

[부산/강서] 해질무렵 낙동강 뷰가 인상적이었던 진목 카페

힐링 그 자체 낙동강 뷰 진목카페이웃님의 포스팅을 보고 알게 된 진목카페가 꽤나 분위기 있고 좋아 보여 이전에 한번 찾았지만 작은 항구 끄트머리에 자리 잡은 진목카페 주변은 주차할 자리 하나 없어서 몇 바퀴 돌다가 돌아갔었다.한동안 가볼 생각을 못하다가 오늘 다녀오게 되었다.위치부터 다른 카페들과 달리 독특한 곳에 자리 잡은 진목카페는 단층건물과 뒤편 야외석이 전부인 그리 크지 않은 규모에 카페다.뒤편에 낙동강뷰 야외석이 진짜 미쳤다. 특별한 거 없이도 뷰가 다하는 진목카페...그럼에도 날씨가 추워서인지 손님들 대부분은 실내를 선택해서 거의 빈자리 찾기가 힘들 정도로 많은 손님들이 찾았다. 작은 편이지만 피아노도 한자리 차지 하고 있고 가끔 손님들이 연주도 하는 공간이었다. 많은 종류에 빵들이 있지..

가족 맛집 2025.03.07

[전북/전주] 빈티지 감성 카페 프랭크 커핀바 전주 객사본점

유럽 지하 재즈카페 감성 프랭크 커핀바프랭크 커핀바는 독특한 분위기가 감성 돋는 카페라고 봐서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마침 기회가 생겼다. 빈티지한 분위기에 낮은 조도에 조명, 독특한 스타일에 인테리어는 마치 오래된 유럽 거리에 뒷골목 재즈카페 같은 감성을 가진 곳이다.유럽에 뒷골목은 아니지만 전주 객사길 골목에서도 건물사이에 뒤쪽 건물이라 카페 분위기에는 잘 어울리지만 찾는 데는 불편했다. 골목도로에서 보면 건물 사이로 들어가야 입구가 있는 구조다. (자동차 뒤편이 입구)프랭크 커핀바를 알리는 입간판이 골목 입구에 나와있지만 크기가 작은 편이라 아쉽다. 작은 분수대 앞 입구를 열고 들어서면 근래 다녀본 카페 중에서도 아주 독특한 스타일에 우드톤 빈티지 스타일에 카페라기 보단 바 분위기를 물씬 느낄 ..

가족 맛집 2025.02.27

[경남/양산] 조용한 산속 핫한 카페 성림목장

양산 사송 대형 카페 성림목장성림목장은 양산과 부산에 경계 고개쯤에 있는 카페로 근래에 재개발된 사송 인근 산 중턱에 자리 잡고 있다.제법 오르막을 오르다가 "이런데 카페가?" 싶을 때쯤 만날 수 있었다.산속에서 뜻밖에 주차 차단기를 지나면 주차장이 있는데 예전에 축사로 이용되었던 사진에 건물을 둘러싸고 주차장 공간이 있다.양산에 거주한 기간이 제법 되는데 나도 이쪽은 통 올일이 없을 만큼 뭐가 없는 산속이다. 카페 앞에 별장처럼 보이는 주택이 하나 있었지만 최근 재개발되고 있는 지역이라 산 중턱 아래로는 다 깎아내고 정리해서 카페 아래쪽은 도로만 덩그러니 있고 카페에 다 와서야 예전 숲 속 그대로다.한때는 소들이 살았을 축사를 그대로 보존해 소소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데 축산에 문외한이다 보니 나름 ..

가족 맛집 2025.02.13

[부산/기장] 시간이 멈춘듯 고즈넉한 카페 "하녹"

기장에 숨어 있는 매력 넘치는 한옥 카페 "하녹"하녹은 사진으로 봤을 때 아주 기품 있어 보이고 분위기 좋았었다.언제 한번 가보려고 킵해두었다가 마침 근처 갔을 때 기회다 싶었다.기장은 이쁜 카페가 많다고 알려진 동네지만 하녹은 부산 송정과 기장 메인도로에서도 조금 떨어진 골짜기에 자리 잡고 있는 카페였다.동네 전체가 조용하고 고즈넉하며 아늑하게 느껴지는 기품이 느껴지는 마을이었고 카페 주변으로 주차장도 여유로워서 더 편안했다.주차 후 몇 걸음 옮기면 하녹에 대문이 바로 보이는데 열린 문사이로 보이는 한옥에 마당이 삐죽이 보이는데 예상보다 훨씬 좋은 한옥 감성이 느껴져서 기대가 된다.전통적인 형식은 아니지만 한옥에는 정자나 연못이 참 잘 어울리는데 둘 다 이쁘게 자리 잡고 있었고 현대적인 세련미까지 ..

가족 맛집 2025.01.16

[부산/기장] 비밀스런 숲속에서 유럽 감성을 만나다 웨스턴 챔버

감성 있는 시크릿 카페 웨스턴 챔버 사람은 추억을 잊지 못하나 보다. 울 딸애 어릴 때 한 번씩 찾았던 하늘 아래 첫 집이라는 고깃집이 생각났다. "진짜 오랜만이다..." 그곳을 찾아가다 우연히 비밀스러운 좁은 길을 봤는데 도대체 뭘까 싶은 생각에 찾아보니 웨스턴 챔버라는 카페란다... "유럽 감성이 어떻고... 비밀스럽다는 둥..." 그때 기억 해두었던 그곳을 오늘 찾았다. 그때 좁은 입구를 찾아 들어가니 확 트인 공간에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감성 있는 예쁜 건물이 반긴다. 웨스턴 챔버를 찾아오려면 차량 한 대 정도 다닐만한 좁은 골목을 거쳐야 한다. 오히려 좋다. 뭔가 시크릿 한 나만 알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다. 좁은 골목과는 반대로 주차장은 아주 널찍하고 건물 옆과 뒤까지 아주 여유롭다. 무엇..

가족 맛집 2024.10.14

[부산/기장] 메이크씨

착한 모범 업소 타이틀이 있는 바다뷰 카페 메이크씨이런 곳은 진짜 돈꾸녕이 나야 한다.메이크씨 카페는 기장 바다뷰를 즐길 수 있는 카페 중에서 가장 저렴한 가성비를 뽐내는 커피, 베이글 맛집인 카페다.이전 방문엔 못 봤는데 워낙 착한 가격이라 그런지 지자체에서 착한 가게 명패를 달아놨다.  솔직히 기장 인근 바다뷰 카페들 아메리카노만 해도 5.0 이하는 거의 없는데 메이크씨는 줄만도 하다.  도로 쪽에도 전용 주차장이 있다.  전면에 보이는 1층이 건물 전체 3층인데 카운터가 있는 메인홀인 셈이고 아래층과 위층은 실내공간이고 바다뷰를 그대로 누릴 루프탑이 있다.제일 아래층은 주차장인데 앞쪽에 주차할 곳이 많아서 유명무실하다.각층에서 다 바다뷰를 즐길 수 있지만 높을수록 더 좋은 건 뭐~다만 루프탑은 인조..

가족 맛집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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