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집인가 카페인가 로블랑 플라워 카페로블랑 플레르라는 꽃집이었다. 그곳에서 만나자는 지인의 약속에 도착하고서도 작은 입간판을 보기 전에는 카페라고 생각을 못하다고 찾다가 그 입간판에 꽃집도 카페도 맞다는 글을 보고서야 제대로 찾았구나 싶었다. 석산 한적한 주택단지 양산 수질정화공원 저수지를 바라보는 길에 있어서 가볍게 힐링하기 좋은 곳이다. 꽃집인가 카페인가... 테이블 외에는 각종 꽃과 소품으로 꾸며진 실내 공간이 새롭다.판매를 하기 위함이겠지만 말 그대로 꽃에 둘러싸인 차 한잔 경험도 색다르고 좋았다.봄 벚꽃이 이쁜 요즘 화사한 꽃길이 커피 향 가득한 카페 골목이 된 셈이다. 커피 맛도 좋고 꽃향이 좋은 로블랑 플라워 카페는 봄에 더욱 어울리는 카페였다. 로블랑 플라워카페010-49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