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하] 부산 선셋 여행 가볼만한 "부네치아 선셋 전망대"

선셋이 인상적인 부네치아


이제 남은 건 선셋 전망대...
완전한 선셋 시간까지 즐길 순 없겠지만 조금이라도 느껴볼까 싶어서 걸음을 옮긴다.

이전 포스팅에서 봤던 이곳이다.
포구에서도 바다 쪽에 자리 잡고 있고 오른편의 도로를 지나면 바다가 있다.

가까이서 본 선셋 전망대...

1층은 장림 어촌계/부산 어묵 전략사업단에서 하는 수산 식품 판매장이다.

부산하면 어묵~ 아니 일본어이긴 하지만 오뎅이란 단어가 익숙하다.

맛나지...
지금은 시대에 맞춰 여러 가지 새로운 어묵들이 많이 나왔지만 뭐니 뭐니 해도 어묵은 기본 어묵이 더 맛있는 것 같다. ^^;

2층은 홍보관과 카페가 있다.

시간 여유가 된다면 카페에 앉아서 선셋을 즐겨보는 것도 아주 로맨틱할 것 같다.
직접 방문하진 않았지만 후기들 대부분에서 뷰가 좋다고 칭찬글이 많고 커피도 좋다고 한다.

3층은 무료 이용이 가능한 옥상 전망대이다.
이곳에 올라서면 이 일대를 다 조망할 수 있다.
온전히 멋진 일몰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이날 돌아오면서 본 선셋이 진짜 멋있었다.
시간 관계상 조금 일찍 왔어야 했는데 차 안에서 잠시나마 멋진 선셋을 감상하고 왔다.

이렇게 일몰이 좋은 날 찾는다면 정말 멋질 듯하다.

3층에 있는 부네치아 구조물...
역시나 색색이 이쁘게 입혀놔서 사진은 꼭 찍어야 할 듯...

3층까지 걸어서 올라갈 수도 있고 엘리베이터도 있어서 편히 오를 수가 있으니 어른들 모시고 가도 무리 없이 이용 가능하다.

다대포 쪽으로 내려가는 방향

이곳에선 그렇게 멀지 않아서 다대포도 함께 둘러보기 좋다.
요즘 다대포 잘 꾸며놓아서 여행객, 시민들이 많이들 찾는다는데 다대포 해수욕장 일대를 둘러보고 이곳에 선셋 시간 맞추면 좋을 듯하다.

구포 쪽으로 가는 방향...

조금만 올라가면 철새도래지로 유명한 을숙도이다.
철새에 관심 있거나 조용히 힐링하기 좋은 곳이라 같이 보는 것도 좋다.

베너치아 그림이 한 장 걸려있다.

탁자랑 테이블이 있는 걸로 봐선 포토 포인트인 듯...

이 전망대에선 주변이 다 보여서 사진 찍기에 좋다.

부네치아 포구에서도 색색깔 옷을 입은 건물들 배경으로 사진 찍는 분들이 많았다.
날씨 화창한 날 방문한다면 인생사진 건지기엔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 같다.

이쁜 작은 포구도 선셋이 멋진 바다도 함께 조망할 수 있는 선셋 전망대도 빼놓지 말고 꼭 올라가 보자~!!!



커피열매 부네치아선셋전망대점
부산 사하구 장림로 93번 길 72
9시 ~ 21시 (카페 영업 시간)
(네이버에 전망대만 따로 등록된 것이 없어서 카페 지도 첨부함, 동일한 건물임)

[네이버 지도]
https://naver.me/xgeabEyY

네이버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