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네즈 (LAMINEZ)

보통 인도음식은 인도 여행이나 가면 모를까 텔레비젼으로만 대부분 접했으리라... 직접 먹어보지 않고 향신료강한 음식이라는 막연한 선입견만 있겠지만... 실제 맛보면 그 느낌이 더 강렬하다. ㅋㅋㅋ 그래도 제주 인디언키친은 본국의 음식에 비하면 그나마 덜하다고 쥔장이 소개한다. 작고 소담하게 예쁘게 꾸며놓은 가게와 편리한 주차공간과 뒷편의 정원이 소박한곳이다. 음식은 대략 1,2,3만원대로 구성이 되어있고(제주의 식비 대비해서) 생각보다 비싼편은 아니다. 제주 여행에서 인도음식 맛보고 싶다면 단연코 인디언 키친이다. 인디언 키친 인스타 그램 https://www.instagram.com/bagdadhouse_indiankitchen/ 바그다드하우스/인디언키친(@bagdadhouse_indiankitchen..

양산 물금역 인근에 위치한곳이다. 택지 안쪽에 자리잡고 있어서 초행이신분들은 단박에 찾긴 어렵겠지만... 우리에겐 네비가 있다. ㅋㅋㅋ 이집 알게된 이후로 4번 정도 다녀온것 같다. 모든 방문후에 다 만족스럽고 아무리 박한 점수를 준다고해도 적어도 가성비 훌륭한곳이다. 몇번 다녀오면서 음식 사진 좀 찍어둔줄 알았는데... 딸랑 이 한장이 전부... ^^; 양념에 비벼먹을수있게 세팅이 되서 나오지만 깻잎이랑 김에 싸먹는 맛도 일품이다. 마요네즈소스와 날치알도 조금씩 올려먹으면 멋지다. 약간 매콤하지만 먹을때 부담스런 정도는 아니다.. 다만 먹다보면 매콤한게 쏵~ 올라온다. 매운거 싫어하는 나도 굿~ 쭈꾸미가 베트남산이라는데 오래 가열하지 않으면 야들야들한 쭈꾸미 본연의 맛이 느껴진다. 거기에 직화로 구운 ..

요즘은어디든 사람이 없는 조용한곳들을 찾는게 우선인 시대이다. 아무도 없는곳에서 한적하게 시간 보내고 싶겠지만 아쉽게도 다들 우수한 정보력과 기동성이 있다보니 그게 절대 쉬운일은 아니다. 특히 좋은곳들은 더 그럴테고... 우연히 찾게된 카페 오슬로... 많이들 다니는 국도변 바로옆이지만 작은 마을 천변에 숨어있다싶이해서 검색이 아니면 알기힘든곳... 그래서 상대적으로 많이 알려지지 않은곳... 하~ 지금쓰는 이글도 더 알리는 계기가 되겠지만 적어도 평일 이용자라면 사람없는 조용한곳에서 충분히 힐링할수있는 공간이다. 다만... 내가 방문했었던 그날은 커피 나오는 시간이 너무 오래걸린건 비밀~ ㅎㅎㅎ 가격은 시골마을 생각하면 싼건 아니지만... 트렌드에 따르는 여타 카페들과 비슷한 수준이다. 주차는 앞에 공..

빨간색 BADA 간판이 이뻣던 속초해변에 바다서프... 서핑하시는분이 만드신듯... 비가 추적추적 내렸던 그 시간에 그 공간은 깔끔하게 정돈된 인테리어가 포근한게 좋았었다. 속초해수욕장 앞 주차장에 주차하면 보이는 위치에 있다. 조용한곳에서 조용했던 그곳을 생각하며~ 궁금한건 이곳으로~ http://badasurf.co.kr

모님의 1픽 떡볶이... 부산의 대표적인 떡볶이중 한곳... 역사도 있고 체인사업으로 몇군데 지점도 생겼다지만... 집근처에 있는곳은 영 이맛이 아니다. 물어보니 처음에 알려주고 그 이후론 재료만 대주는식이라는데... 역시 음식은 손맛이란게 있는듯... 부산 남천할매떡볶이 꼭 맛보시길 추천하고... 근처에 개그우먼 김숙씨의 1픽 다리집도 있으니 호불호에 따라 선택해보시길~!!! 둘다 맛은 기본이고 굵은 쌀떡으로 조리하는것은 동일하나 양념맛이 조금씩 다르고 남천할매 떡볶이는 양배추를 얹어주는데 떡볶이 양념과 궁합이 좋다. 다리집은 튀김과 함께 먹으면 좋고 남천할매 떡볶이는 순대와 어묵하고 함께 먹으면 좋다. 맛있는 휴일되시길...

3층 루프탑까지 있다. 각층마다 다 외부 테이블들이 있어서 바다보기 좋다. 우린 점심 시간 이전에 도착해서 적당할때 들어갔는데 점심 시간 이후로는 사람들이 엄청 많이 오는듯... 주차장 정리를 하는 직원들만 몇명이고 입구에서 무슨 티켓 사야하는거 마냥 1인 1주문을 강요하는 시스템은 좀 아쉽다. 솔직히 커피맛은 개인적인 입맛에 중저가 브랜드인 하삼동보다 못한것 같다. (하삼동 광고아님~ ^^;) 디저트류는 여느집의 그것과 비슷하다. 역시 이집은 가장큰 메리트는 바다뷰~ 주말에는 이 메리트를 느끼려고 많은 사람들이 자리 나기만을 기다린다. 궁데이 털기만하면 바로 낚아챈다. ㅋㅋㅋ 주말에 편도 1차선 도로가 이집 때문에 밀릴정도니 주말보다 평일이 좋을거고... 주말에 간다면 좀 이른시간에 방문해보시길 권하고..

바닷가는 사람들에게 늘 나름의 로망이 있나보다. 요즘 캠핑에선 불멍이 유행이라는데 여기 워이브온커피에선 바다멍이 가능하다. 날씨가 좋다면 푹신한 쇼파도 베드도 아닌 베드에서 반쯤 누워 바다보면서 힐링타임 충분히 즐길수있다. 단.. 사람이 많을수있음 주의~ ^^;

로빈 뮤지엄 카페는 독특한 분위기 때문인지 사진찍으러 오는 손님들도 제법 있었다. 하긴 한눈에 봐도 우리주변에서 쉽게 느껴볼수없는 그림이 나올듯 하다. 실내가 그리 크지 않은데 작은방이 2~3개 정도 있는듯한 구조이다. 마음 같아선 다 사진 남기고 싶었지만 손님들이 계시니 그럴수도 없고... 실내 사진은 이 몇장이 끝~ 이 소품을들 보면서 굉장히 노력했을 주인장의 노력이 느껴진다. 가짓수도 많고 볼것도 많다. 외관과 더불어 완벽하게 몇십년전 미국의 어느 가게에 있는듯하다. 남자 화장실 마저도 완벽한 분위기... 곳곳에 노인 소품들... 주인장의 노고에 진심 박수보내고 싶다. 더불어 드립커피를 비롯해 일반 카페들 메뉴 마냥 다양한 메뉴와 디져트가 있고 가격은 일반카페 보단 조금더 비싼듯하나 이 분위기면 이..

요즘 핫한 트렌드중 하나는 레트로 감성이다. 우리고유의 감성은 아니래도 잠시 힙한 서양 레트로 감성을 느껴보기엔 더할 나위없이 좋은곳이다. 맛있는 커피와 함께... 로빈 뮤지엄 카페는 부산의 한쪽 구석이라고 할수있는 명지란 동네에 있다. 멀지 않은곳에 바다가 있긴 하지만 직접 바다가 보이는것은 아니지만 맛있는 커피와 분위기를 느끼고 나서 해안으로 만들어진 산책로로 가볍게 산책을 즐기는것도 좋다. 사진에 보이는것 처럼 로빈 뮤지엄은 마치 6~70년대 미국 어느 도시에 있는것 같은 분위기다. 오래된 자동차와 코카콜라 글자가 새겨진 붉은 가게... 아직 가본적은 없지만 낡은 자동차를 타고 미국 어느 촌동네를 달리다가 잠시 주유소나 가게를 찾은듯한 느낌... 외관이 마치 영화에서나 나오는 그런분위기가 물씬 느껴..

부산 임랑해수욕장 인근의 홍해식당 검색하다 우연히 찾은곳인데... 생각보다 깔끔하고 정갈해서 마음에 든곳이다. 음식도 맛있었고 대체로 나쁘지 않다. 생선구이 정식을 주문했는데 가격은 현재기준 1.2천원이다. 주차장은 가게앞에 여유가 있다. 인테리어도 깔끔하다. 전을 비롯해 나오는 밑반찬들도 정갈하고 깔끔했다. 밑반찬도 그랬지만 음식들이 맛있었다. 주인장께서 솜씨가 있으신듯... 요즘은 생선구이를 쉽게 접하기 힘든데... 적당히 바삭하고 부드러운 속살이 딱 좋다. 깔끔한 한끼 잘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