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네즈 (LAMINEZ)

7번 국도를 지나는 길에 영덕부근을 지나는데 배에서 민생고를 해결하란다.... 간혹 들렀던 영덕의 아성식당이 생각나서 전활 해보니 받지 않는다.... 조금 늦은 시간인가? 그냥 포기하려던 찰나 영덕에 옛날 불고기 하는 집이 또 있었던 기억이 났다... 그래서 무작정 찾아간 이가네 옛날불고기.... 아성식당의 그것과 견줄만 하다... 하나 다른건 이집은 가게는 신식 건물이라 깔끔하다.... 너무 고맙다... 사실 도시에서는 늦은 시간은 아니지만 도시외에는 해만지면 사실 좀 그렇다... 안되겠지? 하는 생각에 찾았는데.... 상차림이 셋팅되었다... 이웃에 있는 아성식당과 좀 다른건 건물외에도 숯불위에 얹힌 삼각 모양의 받침대도 특이했다... 젤 큰 특징은 깻잎이다... 절인 깻잎으로 고기를 싸먹는게 아주 ..

포천에 들렀다 나오면서 들렀던 초가집입니다. 동생이 이곳 부근을 알려줘서 찾아낸 집입니다. 산속이라긴 뭣하지만 약간 언덕위에 있는 집입니다. 이곳에서 나오다보니 국립 수목원도 인근에 있더군요. (국립 수목원 부근에 국도를 달리는데 좋더군요...) 보통은 해안가 지방에서 생선을 많이 취급한다고 볼때 이런곳에 생선구이집이 있다는것도 조금 생소합니다. 편견일 뿐인가??? ㅋㅋ 암튼 생선구이를 좋아하는 저희 가족은 생선구이라는 말만 듣고 열심히 달려왔네요. 근데... 생선구이 참 맛있는 음식인데.... 생각보다는 전문점이 없는듯 하죠? 그럼 작은 언덕에 위치한 생선구이 전문점 초가집으로 뫼시지요~ 지방도를 꼬불거리다 보면 언덕 위에서 만나게 되는 초가집입니다. 도로가에서 보이는건 아니고....(간판만 보입니다...

사실 규모에 비해서 사진이 넘 많다 싶네요.... 흐흐흐... 그만큼 이쁜곳.... 분재도 하나같이 예술입니다. 무단으로 하나 들고 오고픈.... 한옥과 분재들.... 사진에 보이는 건물 왼편으로 작업실 같은데가 보이더군요. 안에도 많은 분재등 식물들이 있더군요... 실내서만 먹을수 있는게 아니라 야외에서도 먹을수 있습니다. 연못을끼고 한켠에 마련된 야외 테이블에서 먹어도 되고.... 근사한 정자에 앉아 차 한잔 즐기셔도 됩니다. 물론 선착순.... 크크크.... 요즘 너무 이런 포즈 많다.... 끙.... ^^; 입이 짧은 울 가족은 이런 근사한 전통찻집에서도 아메리카노..... 크..... 그리고 딸아이를 위한 와플..... 커피도 와플도 맛있습니다. 실내도 잘 만들어 놓아서 한켠에 전통 기법으로 만..

근래에 청도에 몇군데 다녔죠... 청도는 경북의 젤 아래있어서 집에서도 가까운 편이고 해서 몇군데 다녔는데.... 청도가 다른 지역에 비해서 지명도가 그렇게 높은 편도 아니지만 청도에는 볼거리들이 꽤 있습니다. 뭐랄까? 숨어있는 보석? 진주? 그런 표현이 잘 어울리는 곳입니다... 와인터널이나 소싸움, 그리고 전유성씨 관련해서 레스토랑이나 개그극장등등.... 꽤 볼거리들이 있답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 청도의 한쪽 끝 동네에 자리하고 있는 아자방을 소개드립니다. 아자방은 전통찻집입니다. 물론 요즘 트랜드에 맞게 커피라든지 퓨전 메뉴들도 있죠.... 아~ 아자방이 왜 아자방인지 궁금하시죠? 저도 근무하시는 아가씨에게 물어보니 하늘에서 보면 여기가 한자로 "亞"자 처럼 보인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자방이라고..

일행들이랑 경주에서 자전거 타고 내려오다가 일행의 소개로 얼결에 들렀던 오리고기 전문점입니다. 그냥 그렇게 봤는데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사실 큰 기대도 없어서 음식 사진도 찍지 못하고 그랬는데... 먹어보고 사진이나 찍어둘걸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음식 사진은 없지만... 행여 근처에 가실일 있으시면 한번 고려해보시길... 다 좋은데 이집을 찾아 들어가기가 조금 어렵습니다. 약도도 있긴 하지만 도로가에서 살짝 내려 앉은 지반에 있는데다 도로에서잘 보이는 편이 아니라 더 그렇군요. 언양터미널 사거리에서 경주방향으로 가시다보면 약도에 나와있는데로 제법 큰 규모의GS 주유소가 있습니다. 그 주유소 건너면 바로 신호등 있는 삼거리가 있는데요. 거기서 좌회전후오른편으로 조금만 들어가시면 있습니다. 기회가 되신다..

대전 중구 은행동대전의 변화가에위치한 성심당 빵집입니다.빵집이라 맛집으로 소개를 해야하나 어째야하나 고민을 좀 했는데...뭐랄까 이곳 성심당은오랜 전통만큼이나 대전 시민들의 사랑을 많이 받아온 곳이라고 합니다.물론 각 지역을 대표하는 빵집들은 꽤 있을거라고 생각됩니다.이곳 성심당도 보통 내공은 아닌것은 분명하더군요. 아주 복잡한 시내라 초행이시라면 주차가 좀.... 찹쌀떡이라는데 이름이 부루스떡이군요...가격은 5.000원에서 선물용 100.000원까지 다양하군요... 사진에 이놈이 좀 독특하던데요...성심당의 최대 히트작 튀김 소보로입니다.가격은 개당 1.500원인데 맛이 조금 달긴해도 좋더군요.성심당에 들어가시면 입구 부근에 상당히 많이 만들어 놓았습니다.소보로빵이긴 한데...안에는 팥이 들었네요....

개인적으로 커피를 많이 좋아합니다.뭐...커피를 좋아하지만...고급커피나 원두만 고집하는 그런 스타일은 아니고....막 마시는 스타일이라...자판기부터 원두까지 가리지 않고 먹는 잡식 스타일이지요...그래도 커피에 대한 관심은 많은편이라 이런곳이 있다면 꼭 한번 찾아보고픈 맘은 굴뚝같죠...몇해전에는 역시 강릉의 테라로사에 갔었지요...물론 영업하는곳이라 개방이 되었겠지만...그래도 테라로사를 찾은게 이런곳 방문의 처음이지요...그 이후로 더 관심이 생겼기도 하구요...에구...주저리 개인적인 얘기는 접고..우리나라의 커피 1세대 박이추님이 운영하시는 곳이라고 커피 마니아들에게는 널리 알려진곳이고 또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곳입니다.이곳은 강릉이라고는 하나 강릉에서 설악산 방향 국도를 달리다 오대산으로 들어..

강릉여행중에 맛집을검색후에 찾았습니다. 먹고 계산하려고 하는데 너무 밀려드는 손님들 때문에 정신이없으신 할머니께서.... "그눔에 1박인지 뭔지 때문에 어찌나 손님들이 몰려드는지...."하십니다... 저희도 이집에서 맛보려고 영업시간까지 기다렸다가 맛보았습니다... 저희처럼 미리 와서 기다리시는 분들이 좀 계시더군요... 어쨌거나... 1박2일 떄문에 난리가 났다는 강릉의 감자옹심이 집입니다. 보시는 집이 감자옹심이 집입니다. 저녁시간에 갔었는데... 이집은 저녁시간도 영업시간이 있더군요... 5시30분 부터던가? 저기 대문에 붙어있는 종이에 써있었는데 기억이.... 보시는데로 가정집인데 개조를 해서 영업을 하시더군요... 대문으로 들어가면 예전70년대 스타일의 집입니다. 가운데 마루를 기준으로 오른편,..

제가 사는곳이 경남 양산이라 가끔은 경남이나 부산에 맛집을 검색해보고는 합니다...그 중에 상당수 맛집 관련 싸이트에서 경남 맛집에 1~2순위로 검색이 되는집이 바로 진주의 천황식당이더군요...다른 여행지보다는 비교적 가까운곳이긴 하지만....생각보다는 가보질 못해서....언젠가 한번 가봐야지 하고 맘만 먹었었드랬죠...그러던중....어느 휴일에 기회가 되어서 진주로 날라갔습니다.바로 여기 천황식당으로 먼저.....마치 일본식 느낌으로 지어진 허름한 식당 외관입니다.저 문을 열고 들어가시면 전통있는 식당답게 테이블이나 의자도 옛스러움 그 자체입니다... 사실 비빔밥은 전주에서 먹어보면서 기대치가 넘 높아서 그랬는지....생각보다는 아쉬웠는데....전주와 쌍벽을 이룬다는 진주의 비빔밥은 어떨지 다시 한번 ..

정선에 레일 바이크를 이용하고 나면 그 주변에선 사실 밥먹기는 좀 그런편인데요...예전에 찾았을때는 정선 레일바이크 역사 바로 앞에 있는 식당에서 먹었는데 이번에는 검색을 해보니 대운식당이라고 있더군요...레일바이크에서 오장폭포방면으로 2분정도가면 왼편에 보입니다..다 가보지는 못했지만 아마도 이 근방에서 드시려면 추천 드리고 싶더군요.대운식당의 밑반찬들....강원도 산골의 반찬들이라 특색이 보이는듯 합니다. 취나물...반해버렸네요... 곤드레밥에 넣어먹는 두가지 소스인데...강된장과 간장 소스입니다...취향에 따라...그런데 어느것을 넣어도 맛있습니다....!!! 시원한 된장국...역시 맛있네요...!!! 오늘의 메인 곤드레밥입니다.다른곳과는 좀 다른게 주문을 받으면 이렇게 찜솥에 밥을 해주십니다.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