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막국수맛집 5

[강원/춘전] 여우고개 막국수

맛없는 막국수 찐 맛집 여우고개 막국수는 듣기로는 강원 영서지방 스타일의 전통 방식으로 막국수를 하는 거의 유일한 가게라고 했다. 전통 영서 방식이라는 걸 나로선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일반적인 막국수와는 비주얼부터 남달랐다. 막국수는 그냥 막 해서 먹었다고 막국수라고 했다. 강원도 지역민들이 저녁 먹고 모여 화투라도 칠 테면 늦은 시간 출출함을 달래고자 메밀을 반죽해서 만든 면을 동치미에 말아서 먹었다고 한다. 지금으로 치면 야식으로 먹는 라면이다. 가게 입구를 들어가는데 왠지 강원도가 아닌 제주도 느낌의 입구였다. 꽃이 화사하게 피어서 그랬는지 아님 제주에 어느 곳이 이랬는지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알록달록한 꽃들이 반겨주니 마음은 상쾌했다. 주차는 화단을 지나면 건물 맞은편으로 편하게 할 수 있..

가족 맛집 06:37:23

[강원/춘천] 남이섬 섬향기

유명 여행지 식당... 뜻밖에 반전 만남 마나님과 걷다가 뭔가 간식거리라도 하나 물어야 할 것 같은 출출함이 느껴진다. "뭐 없나?" 찾아봐도 썩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러다 눈에 뜨인 섬향기는 숲에 둘러 쌓여 편안해 보이는 식당이었다. "여긴 뭘 파는 거지?" 메인은 닭갈비등 고기요리와 전골까지 하는 식당이었다. "아~ 여기도 춘천이지~!!!" 이미 춘천이란 단어가 나왔을 때 닭갈비 먹겠다던 마나님이지만 지금은 간단하게 먹고 싶대서 부담 없는 메뉴로 찾아보기로 했다. 남이섬 섬향기는 섬 가운데 식당과 간식을 판매하는 건물들이 몰려 있는 쪽에 있다. 창을 크게 내서 사시사철 변하는 남이섬에 모습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게 매력 있어 보였지만 우리는 바람이 살랑거리는 야외 테이블에 앉아 바람도 햇살도 숲도..

가족 맛집 2024.05.08

[강원/삼척] 부일 막국수

수육 찐맛집 단골 맛집 부일 막국수 부일 막국수도 우리에겐 전주 베테랑 칼국수만큼 꼭 맛보고 가는 애정있는 맛집이다. 참새가 방앗간 들리듯 근처 지나갈 땐 먹어줘야 한다. 거리가 있으니 자주 오지는 못해도 가끔씩 먹어 보는 것도 나름 매력 있다. 예전 가게도 작은 편이 아니었지만 큰 규모의 매장임에도 주말에는 웨이팅이 상당한 부일막국수... 그나마 저녁에 오니 웨이팅 없이 바로 자릴 잡았다. 작년 봄 왔을 때보다 가격이 올랐나? 싶어 찾아보니 작년 방문 때보다 수육은 10,000원, 막국수는 1,000원씩 올랐다. 하~ 이젠 진짜 외식비가 만만치 않다. 그럼에도 여전히 맛있는 막국수와... 이 집의 시그니처 수육은 역시 맛있다. 백김치와 가오리가 들어간 숙성 양념장이 부일막국수만의 비법이다. 백김치는 수..

가족 맛집 2024.01.10

[강원/삼척] 강원도 여행엔 막국수/수육 맛집 "부일 막국수"

강원도 여행 때면 꼭 맛보는 맛집 부일 막국수 누구나 비슷하겠지만 강원도 여행에는 거의 7번 국도를 이용한다. 그 7번 국도변에 몇몇 나름 나만의 단골 가게들이 있는데 그중 한 곳이 부일 막국수다. 언제나 좋은 맛을 보상받았던 부일 막국수를 랜선 여행으로 다시 돌아본다. 원래 삼척에서 태백으로 가는 국도변에 있었는데 삼척 해변 쪽으로 이사를 와서 영업 중이다. 사실 앞전 위치는 약간 외진 위치라면 이곳은 약간은 도심지 분위기다. (개인적으론 앞전 동네가 더 맘에 든다) 지금은 이 가격에서 막국수류 1천 원씩 올라 소 9,000원 / 대 11,000원이고 수육은 1만 원씩 올라서 소 40,000원 / 대 50,000원이다. 부일막국수도 유명한 가게라 웬만하면 웨이팅이 기본이다. 깔끔한 맛에 물막국수(소 9..

가족 맛집 2023.04.24

[강원/삼척] 대표 메뉴 막국수 보다 더 맛있는 수육 맛집 "부일막국수"

이번에 소개드릴 맛집은 부일막국수입니다...막국수란 간판이지만 먹어보니 수육이 끝내주는군요...삼척에서 태백으로 넘어가는 국도변에 위치한 부일막국수 위치입니다.강원도 삼척시 등봉동 1-1 033-572-1277막국수大 7천원小 6천원수육大 3만원小 2만5천원부일막국수 가게 전면입니다...바람이 너무 불어서 카메라는 포기하고 겔스로 찍어본 사진....그나마도 흔들렸네요... 밑반찬으로 나온 새우젓...물론 수육때문이겠죠?? 무김치...막국수때문이겠죠??맛이 꽤 시원하더군요... 이 물김치가 너무 시원하더군요...이넘과 수육을 같이 먹는데 너무 너무 좋았던듯....그냥 먹기도 좋고.... 막국수가 나왔네요...사실 막국수는 특별히 감흥을 못받았는데... 그렇다고 나쁜편은 아닙니다... 자~ 오늘의 문제아....

가족 맛집 2010.12.03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