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 1518

[경남/양산] 요달의 찜닭 양산1호점

맛있게 한 끼 가능한 요달의 찜닭 환장 간장찜닭 최근의 논란이 있었지만 몇 년 전부터 좋아하던 TV 프로그램 최강야구 애청자인데 그러다 보니 유튜브에서 야구 관련 영상 추천이 많고 그중 하나인 야구돼장 이대호 채널도 자주 본다. 현역 선수라든지 야구 관련자등이 출연해서 이대호 선수와 식사하며 대담을 나누는 채널이다. 최근 영상이 떠서 보던 중 채널 주인 이대호 선수와 최강 야구 멤버 김문호, 신재영 선수가 맛있다며 먹었던 음식이 찜닭이었고 그 브랜드는 요달의 찜닭이었다. 몇 가지 메뉴 중 이대호 선수와 김문호 선수의 원픽은 차돌 곱창 찜닭이었지만 곱창을 싫어하는 마나님이라 힘들 것 같고 대신 메인 격인 메뉴라도 한번 먹어보고 싶었다. 찾아보니 부산본점 외 대여섯 곳, 김해, 기장에 지점이 있고 양산에도 ..

가족 맛집 2024.03.08

[경남/양산] 회전 초밥전문점 스시투어

편하게 먹는 가... 가성비? 회전초밥 스시투어 가성비 회전 초밥 전문점 스시투어를 오랜만에 찾았는데 테이블 앞에 붙여놓은 가격표를 보고 일단 놀랐다. "접시 색상 관계없이 2,650원" 처음에 스시투어가 생겼을 때 가격이 한 접시 1,650원이었던 걸로 기억하니 딱 1,000원 올랐다. 물론 그때는 색상별로 차이가 있고 그랬다. 그 뒤로 간간히 몇백 원씩 올랐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오랜만에 와서 그런지 접시당 1,000원은 좀 커 보이는 느낌이다. 그래도 여전히 손님이 많다. 다른 일식집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이겠지? 저녁 식사 시간이라 그런지 대기석에 사람들이 많다. 손님이 빠지기 무섭게 치우고 새 팀을 부르지만 대기는 계속된다. 서두에 쓴 대로 가격보고는 살짝 섬칫했다. ^^; 회전 초밥..

가족 맛집 2024.03.07

[경남/양산] 오봉 해물칼국수

매운 김치와 맛있는 해물 칼국수 맛집 칼국수도 한국 사람들과 떼려야 떼놓을 수 없는 소울푸드다. 흔한 만큼 식당에 따라 다양한 칼국수가 존재하고 같은 칼국수라도 색다른 개성을 뽐내는 곳들도 많다. 오늘 소개하는 양산 범어에 있는 오봉 칼국수는 세숫대야 크기의 그릇과 매운 김치로 마니아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칼국수집이다. 세숫대야 크기의 그릇이라니 나이 좀 있으신 분들은 그래서 상호가 오봉(일본어/쟁반)인가? 생각할 수 있지만 그건 아니고 식당 이 있는 양산 범어 뒷산이 오봉산이라서 오봉이란 상호를 쓴다고 한다. 범어 주택가 안쪽에 숨어(?) 있는 위치라 눈에 자연스럽게 보이는 곳은 아니지만 많이 알려져서 골목골목 안쪽을 돌아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다. 해진 뒤 저녁 식사시간이 지난 시간에 찾았는데..

가족 맛집 2024.03.06

[부산/강서] 사계절 호떡

옛날 레트로 그대로 덕두 시장 호떡집 시장 분식에서 비빔 칼국수 맛있게 먹고 근처에 오래된 호떡집이 있으니 디저트 삼아 호떡 하나 사 먹어 보려 한다. 시장분식 바로 옆쪽 1~2분 거리라 나오면서 부담 없이 맛볼 수 있다. 30년이라고 쓴 간판도 오래되었으니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더 오래 영업한 호떡집이려니... 덕두시장 아케이드가 있는 바로 앞에 사계절 호떡이 있고 여기서 왼편 안쪽 골목 안으로 시장분식이 있다. 1개 700원, 두 개부터는 500원씩이다. 주인아주머니와 얘길 해보니 1개나 2개나 가스 들어가는 거 마찬가지라 2개부터는 500원씩 받는다고 하신다. 물가 탓으로 가격 올리기만 하는 요즘 세상에 이런 마음이 오히려 참 고맙고 감사하다. 세월 흐른 티가 나는 솥뚜껑에 호떡을 구워주는데 요즘 ..

가족 맛집 2024.03.05

[부산/강서] 시장 분식

김해공항 비빔 칼국수, 선지국밥 노포 맛집 지~인~짜 오랜만에 찾은 김해공항 앞 시장분식 김해공항 진입하기 전에 덕두시장이란 작은 재래시장이 있다. 그 안쪽에 칼국수, 선짓국을 하는 식당이 하나 있는데 기억도 잘 나지 않는 오랜 시간 전에 한번 와서 선지국밥을 먹었었는데 정말 맛있었던 기억이 남아 있었다. 일전에 김해공항 인근에 동생네 샵에 올 때 부자집 돼지국밥을 먹으면서 문뜩 기억이 났었다. "선짓국 진짜 맛있게 먹었었는데..." 부자집 돼지국밥을 먹으면서 인터넷을 뒤져보니 여기다 싶은 시장분식... 어렴풋이 기억나는 그때도 골목골목 안에 있는 오래된 식당... 소위 요즘말하는 노포 식당이었고 그건 지금도 마찬가지다. 덕두시장이 있는 안쪽이다. 주차는 인근에 알아서 눈치껏 해야 하지만 4,9일 장날에..

가족 맛집 2024.03.04

[경남/양산] 맥가이버 손칼국수

전통 있는 손 칼국수 맛집 오랜만에 찾은 또 간 집, 또 갈 집 맥가이버 손칼국수 이 가게를 찾으면 늘 구수한 멸치향이 진하게 난다. 늘 육수를 우려내는 작업을 하고 있나 보다. 아직도 만원 넘는 메뉴도 없이 가성비 그대로 유지 중이라 요즘 시국에 오히려 고맙다. 반찬은 셀프~!!! 오늘은 1번 세트(칼국수+충무김밥 9,500원)와 5번 세트(칼국수+공깃밥 7,500원) 조합이다. 사실 충무김밥은 반찬 맛으로 먹는다고 생각하는데 이 집 충무김밥 반찬인 오징어무침과 깍두기가 매운 편이라 맵찔이 입장에선 그거 하나 아쉽지만 대신 고춧가루를 국산으로 써서 만드는가 보다 하는 위로(?)를 한다. 언제 먹어도 만족스러운 칼국수~!!! 서두에 썼지만 진한 멸치향이 이 육수의 베이스다. 처음 들어서면 코를 찌를 만큼..

가족 맛집 2024.03.01

[경북/경주] 남정 부일기사식당

익숙한 듯 새로운 맛 남정 부일 기사식당 짬뽕 경주 교도소 입구 바로 옆쪽에 기사식당 간판을 내놓은 얼핏 봐선 겉으로는 살짝 허름해 보이는 식당이 하나 있다. "남정 부일기사식당" 한옥카페 브로스에서 느긋하게 시간을 보냈더니 해도 지고 집으로 돌아가려고 나서다가 멀지 않은 곳에 특별한 메뉴를 취급하는 식당이 있는데 맛있다는 소문을 듣고 먹고 가야겠다 싶었다. 어두워서 식당 외관이 잘 보이진 않지만 기와를 얹은 단층 건물이고 앞마당에 바로 주차 가능하다. 식당을 위해 건축한 것 같진 않고 기존 주택에서 식당 영업을 하면서 부분 증축과 그때그때 부분 리모델링을 한 로컬식당이다. 입구에 신발을 벗어야 하는 좌식 테이블 타입의 식당이다. 주변이 온통 어두운 동네라 "늦은 건가?" 하는 조바심이 생겼지만 식당에는..

가족 맛집 2024.02.29

[경북/경주] 브로스 커피

단아한 한옥 신상 대형 카페 브로스 커피 경주의 핫플인 황리단길 근처는 너무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가끔은 조금 여유로운 카페에서 편안한 시간을 즐기고픈 마음이 들 때가 있다. 예전에 경주 인왕동 조용한 마을에 있는 숲 속 카페 같은 오슬로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 기억이 너무 좋았었다. 그 기억이 좋았어서 한적한 곳에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신상 한옥카페가 있다고 해서 찾았다. 한옥으로 지은 신상카페는 브로스 커피이다. 서두에 쓴 여유로운 기억이 좋았던 카페 오슬로와는 차로 채 5분이 안 되는 정도 거리에 떨어져 있었다. 주차장은 널찍하지만 비포장이다. 주차장 한편에 야외 테이블들이 있지만 뭔가 생뚱맞게 어울리는 것도 아니고 아직은 정리가 덜된 느낌이랄까... 멋진 한옥과 넓은 잔디밭이 아주 인상적이다..

가족 맛집 2024.02.28

[부산/강서] 부자집 돼지국밥

부산 김해공항 돼지국밥 맛집 부산 김해공항 근처에 예전에 맛있는 노포 선지국밥집이 있었다. 너무 오래전이라 위치도 기억이 안 나지만 너무 맛있었던 그 기억에 혹시나 하며 인터넷을 뒤져보면 모식당 같기도 한데 긴가민가 싶다. 찾아가 볼까 하다가 시간이 빠듯해서 가까운 공항 돼지국밥 맛집으로 소문난 부자집 돼지국밥으로 간다. 부산이라지만 강서구 김해공항 쪽 동네는 조금 고립 아닌 고립된 동네 같은 느낌이다. 낙동강과 김해공항 사이에 끼어서 예나 지금이나 발전도 힘들고 현실적으로 투자도 쉽지가 않은 곳이지만 이 동네도 세월이 흐르면서 새로운 건물이나 시설들이 그래도 조금씩은 들어선다. 부자집 돼지국밥은 신축의 깔끔 까지는 아니더라도 동네 로컬 식당으로 시작한 것 치고는 깔끔하고 큰 식당이다. 위치도 공항로 대..

가족 맛집 2024.02.27

[경남/양산] 공린미방

공린미방 슴슴한 재료 본연의 중식 맛집 역시 인근에 가본 중화요릿집 중에서 가장 맛집은 공린미방인 듯하다. 딱히 나만 그런 건 아닌 게 찾기 쉽지 않은 대형 상가 3층임에도 손님이 늘 많은 공린미방... 다시 찾은 또 간집 또갈집 공린미방.. 이번엔 지인들과 식사하러 찾았다. 여전히 분위기 좋은 중식당 공린미방... 고추 잡채와 꽃빵(38.0 꽃빵 5p)은 먼저 먹어본 내가 추천한 공통 메뉴 역시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 부드럽게 다가온다. 공린미방의 음식 스타일 때문인지 어르신 동반한 가족단위 손님들이 많이 보인다. 잡채밥 (9.0) 슴슴한 스타일의 무난 무난했던 잡채밥... 울면 (10.0) 지인께서 주문하신 울면 우동을 선택하려다 추천으로 울면을 선택했는데 처음 먹어보지만 만족스럽다고 평가를 하심~!!..

가족 맛집 2024.02.26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