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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여행 11

[경북/경주] 신라 천년고찰 불국사

신라를 대표하는 사찰 불국사경주불국사는 751년(경덕왕 10)에 김대성(金大城)의 발원으로 창건하였다.지금으로부터 약 1400년 전 통일신라시대 김대성이 창건했다고 알려졌지만 논란이 있다고 하는데 시초는 528년 신라 법흥왕 15년에 법흥왕의 어머니인 영제부인이 창건한 것이 시초라고 한다.우리가 역사까지 다 알고 있지는 못하지만 적어도 불국사나 다보탑, 석가탑 정도는 다 알고 있는 한국 대표적인 사찰 가운데 하나다.토함산 중턱에 자리 잡은 불국사도 이제는 입장료는 없지만 대신 소형/대형 2~3천 원 수준에 주차비용을 받는다.입구를 거쳐 가볍게 산책하는 기분으로 가보려는데 대부분 비슷하겠지만 학생 때 수학여행으로 왔었던 추억이 강해서 지금도 생각나는데 그 외에는 다른 방문 기억이 나는 건 없지만 막연히 ..

가족 여행 2025.04.07

[전남/여수] 고소동 천사 벽화골목

동피랑 추억을 기대했었던 고소동 천사벽화골목아주 오래전 통영 강구안을 바라보는 언덕배기 마을 동피랑 벽화마을을 다녀온 적이 있다.울 딸애가 꼬맹이 시절즈음 제법 비탈진 언덕 골목골목 사이로 다니며 아기자기한 벽화도 보고 오손도손 사는 이야기가 골목까지 들렸던 그 언덕배기 마을이 유명한 동피랑 벽화마을이었다.원래는 낙후란 도장을 찍어 동네를 없애고 새로 만들 계획이었다고 했는데 한 단체가 주선해 전국 20여 팀이 모여 벽화를 그려 넣으며 세상 조용하던 동네에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그렇게 시작된 동피랑 마을은 전국으로 유명해지며 보존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아 지금까지도 많은 여행객이 찾는 곳이 되었다. 동피랑이 우리나라 첫 번째 벽화마을인지는 몰라도 그렇게 내 기억 속에 첫 벽화마을이다.여수 고소..

가족 여행 2025.01.10

[경남/합천] 합천 영상테마파크

합천 영화 세트장 합천 영상 테마파크합천 영상테마파크도 오래전에 한번 방문했었다.딸내미 어릴 적 손잡고 왔으니 족히 10년은 넘은 것 같다.오랜만에 다시 찾은 합천 영상테마파크의 추억도 생각나고 새롭게 추가된 구역에 핫한 곳이 있어서 기대도 된다.그전에 네이버에 소개한 합천 영상테마파크 측에 홍보글을 살짝 보면... ※ 2004년도에 건립한 합천영상테마파크는1920년대에서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국내 최고의 특화된 시대물 오픈세트장으로드라마 , , , , , , , , , , 영화 , , , , , , , , , , 등 190편의 영화, 드라마 광고, 뮤직비디오 등 각종영상작품이 촬영된 전국 최고의 촬영세트장입니다. (네이버 발췌)꽤 많은 편수의 드라마, 영화 뮤직비디오를 찍었고 천만관객의 택..

가족 여행 2024.12.10

[전북/군산] 오래전 추억속에 멈춘 경암동 철길마을

어린 시절 향수를 고스란히 품은 철길마을 군산 경암동 철길마을도 울 딸애 어린 시절에 다녀왔었던 곳이다. 시간이 제법 흐르고 나니 지금은 어떨까 싶기도 하고 군산에서의 이미지도 좋았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한번 찾고 싶었다. 휴일 해가 지려고 하는 즈음에 찾았는데 예상보다 훨씬 사람이 없어서 조금 놀라웠다. 드믄드믄 찾는 여행객들이 더러 있지만 예전에 찾았던 기억 대비해서 휑해 보였다. 골목에 주차를 하고 가까운 철길 쉼터 쪽으로 접근했다. 해가 지는 철길이 아직도 곧다. 지금이라도 기차가 잘 달릴 것 같은 곧은 철길.. 그 길로 두리번거리며 뭔가 흥미 꺼릴 찾지만 쉽지가 않다. 사람이 없으니 가게들도 상당수 문을 닫았고 더더욱 썰렁한 분위기다. 그나마 몇 군데 기념품점, 사진관등이 문을 열었으나 손님도 없..

가족 여행 2024.10.22

[전남/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곡성 추억 여행 섬진강 기차마을 장미축제 고속도로를 내려 섬진강 벚꽃길이 있는 강변을 달렸다. 시즌이 아니라서 그 멋진 풍경은 없지만 머릿속 상상만으로도 충분히 힐링되는 드라이브 코스다. 그렇게 섬진강을 즐기며 강변길 따라 곡성으로 향했다. 차량 정체와 맛은 괜찮았지만 유쾌하지 못했던 식당을 거쳐 어렵사리 주차장에 자릴잡고 입구로 왔다. 장미축제 행사 때문인지 원래 그런지 여러 곳에 주차장이 있었고 안내를 받아 그중 한 곳에 주차했다. 기차마을(장미 축제) 입장료는 1인당 5천 원... 증기 기차나 레일바이크는 따로 예약해야 이용이 가능하니 주말이나 사람이 많을 때는 예약이 필수다. 구. 곡성역 역사가 입구로 이용되므로 이쪽으로 입장한다. 잠시 섬진강 기차마을에 대한 소개를 보면... "섬진강기차마을은 ..

가족 여행 2024.06.17

[강원/춘천] 남이섬

추억 여행 남이섬 남이섬을 근 10여 년 만에 찾았다. (사진 많음 주의) 다들 한두 번씩은 다녀갔을 남이섬... 별다른 코멘트는 필요 없을 것 같고 사진과 짧은 영상으로 지금은 어떤지 한 번씩 보고 봄에 남이섬을 즐겨보는 걸로... 남이섬 대문... 이건 뭘까? ^^; 미술이나 사진등 작품 전시가 꽤 있었다. 시간 여건이 되면 한 번씩 찾아보는 것도 좋다. 눈사람 호떡은 비추~ ^^; 겨울 연가에서 인상적이었던 그곳... 남이섬 내 호텔 정관루 리셉션이 잘 가꾸어진 숲이랑 너무 잘 어울리는 한옥이라 보기 좋다. 생뚱맞게 호텔 수영장에 공작이 있어 한참 구경하다 왔다. 어떻게 여기에 있는 건지 모르겠지만 전시관을 돌다가 나무 위에 자유롭게 있는 공작도 봤는데 날아다니는 건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철장이 아니..

가족 여행 2024.05.07

[강원/춘천] 남이섬 4주차장, 남이섬 입장권, 입도

추억 여행 오랜만에 찾은 남이섬 정말 오랜만에 남이섬을 찾았다. 남이섬은 두말이 필요 없는 유명 관광지이고 온 국민이 한 번씩은 다녀갔을 것 같은 곳이다. 우리 가족도 딸아이가 어린 시절에 처음 다녀간 적이 있고 그 뒤로 한 두어 번 더 왔었던 곳이기도 하다. 남이섬이 뜨게 된 겨울연가가 종영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 첫 방문이니 그 기준으론 못해도 20년은 된 것 같다. 우리에게 지금 남이섬은 추억 여행이다. 오랜만에 찾았더니 주차장도 많이 생기고 많이 바뀌어서 조금 낯설지만 주차나 현장 입장권 구입, 입도까지 한 번에 가본다. 예전에 왔을 때는 매표소 앞 주차장을 이용했는데 이제 그 주차장은 남이섬 내 호텔 투숙객이나 버스를 이용하는 단체손님만 이용이 가능한 듯했다. (늦은 시간은 자유이용) 입구에 ..

가족 여행 2024.05.03

[충북/제천] 의림지 용추폭포 유리전망대

어쩌다 추억 여행 제천 의림지 용추폭포 유리전망대 의림지는 딸애 어린이 시절에 찾았던 곳인데 그 당시에는 용추폭포 유리전망대는 없었다. 추억도 되살릴 겸 오랜 시간이 지나고 다시 찾아온 제천 의림지는 여전히 고요하고 여유롭지만 겨울이고 이른 시간인데도 사람들이 여전히 많이 찾는 곳이다. 산책하러 온 인근 주민들이나 나들이하러 온 사람들도 많아 의림지 옆의 작은 놀이공원은 아침부터 분주히 돌아간다. 날이 추웠는데 문이 닫힌 작은 가게 앞의 새끼 고양이들이 나와 햇볕을 쬐며 지나다니는 사람들을 구경하기 바쁘다. 산책로도 좋고 풍경도 좋아서 날이 풀리면 더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의림지는 추웠지만 대신 조용해서 힐링되고 산책하기 좋았다. 의림지 한쪽 구석으로 분수대와 그 뒤로 작은 폭포가 있는데 그곳이 용추폭포다..

가족 여행 2024.02.15

[충북/단양] 도담삼봉 삼봉이네

추억여행 도담삼봉 뷰에 진한 쌍화차 한잔 딸내미 어릴 적 단양 여행 중 도담삼봉에 와서 같이 경치도 즐기고 가볍게 산책도 즐겼던 추억이 있다. 아주 오랜만에 다시 찾았지만 시린 강바람 탓인지 해 저물어 가는 겨울 저녁 무렵의 추위는 매섭기만 했다. 그 당시에는 도담삼봉과 주차장만 달랑 있었는데 지금은 카페, 식당, 도담삼봉에 대한 전시관(유료)도 있는 등 더더욱 관광지화 되어 있었다. 어쩌다 추억 여행이 되어 버렸지만 도담삼봉을 보고 몸이라도 녹이는 게 좋을 것 같아 둘러보니 카페도 식당도 제법 있었지만 해져가는 늦은 오후라 그런지 문을 닫은 곳도 많았다. 그나마 문을 연 곳 중에서 한 곳에서 추억 한잔 나누기로 했다. 수양개 선사 유물 전시관을 빠져나와서 단양 쪽으로 나가려면 차량한대 폭의 터널들이 몇..

가족 맛집 2024.02.06

[부산/중구] 광복동 먹자골목, 극장가 거리, 부평 깡통시장

오래전 추억도 음식도 지금도 그대로 가끔씩 신창동에 옷 사러 가자고 할 때가 있다. 가을이라 한번 가보고 싶다고 해서 나선길이다. 오랜 전에 이곳에 있었던 곳이라 추억 있는 곳이 많은 동네다. 가볍게 한 바퀴 돌아보면서 눈과 입으로 그리고 마음으로 즐겨보려고 왔다. 쇼핑 한 바퀴 돌다가 목도 마르고 당도 떨어지고 시원한 팥빙수 한 그릇 하러 인근에 있는 팥빙수 골목으로 왔다. 여긴 아직도 감성 있는 옛날 그대로의 수동 기계로 얼음을 갈아 만드는 팥빙수다. 여기 팥빙수 골목의 노점은 지금은 대여섯 개 정도이나 예전 한창 잘될 땐 10개 남짓한 숫자들이었는데 지금은 줄었다. "아지매 두리 한 개 시키가 무도 되는교?" "예~ 됩니더~" 사실 알면서 물어본 터였다. 요샌 어디 가나 1인 1 메뉴 강조하는데 그..

가족 여행 202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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