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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여행 6

[강원/춘천] 남이섬

추억 여행 남이섬 남이섬을 근 10여 년 만에 찾았다. (사진 많음 주의) 다들 한두 번씩은 다녀갔을 남이섬... 별다른 코멘트는 필요 없을 것 같고 사진과 짧은 영상으로 지금은 어떤지 한 번씩 보고 봄에 남이섬을 즐겨보는 걸로... 남이섬 대문... 이건 뭘까? ^^; 미술이나 사진등 작품 전시가 꽤 있었다. 시간 여건이 되면 한 번씩 찾아보는 것도 좋다. 눈사람 호떡은 비추~ ^^; 겨울 연가에서 인상적이었던 그곳... 남이섬 내 호텔 정관루 리셉션이 잘 가꾸어진 숲이랑 너무 잘 어울리는 한옥이라 보기 좋다. 생뚱맞게 호텔 수영장에 공작이 있어 한참 구경하다 왔다. 어떻게 여기에 있는 건지 모르겠지만 전시관을 돌다가 나무 위에 자유롭게 있는 공작도 봤는데 날아다니는 건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철장이 아니..

가족 여행 2024.05.07

[강원/춘천] 남이섬 4주차장, 남이섬 입장권, 입도

추억 여행 오랜만에 찾은 남이섬 정말 오랜만에 남이섬을 찾았다. 남이섬은 두말이 필요 없는 유명 관광지이고 온 국민이 한 번씩은 다녀갔을 것 같은 곳이다. 우리 가족도 딸아이가 어린 시절에 처음 다녀간 적이 있고 그 뒤로 한 두어 번 더 왔었던 곳이기도 하다. 남이섬이 뜨게 된 겨울연가가 종영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 첫 방문이니 그 기준으론 못해도 20년은 된 것 같다. 우리에게 지금 남이섬은 추억 여행이다. 오랜만에 찾았더니 주차장도 많이 생기고 많이 바뀌어서 조금 낯설지만 주차나 현장 입장권 구입, 입도까지 한 번에 가본다. 예전에 왔을 때는 매표소 앞 주차장을 이용했는데 이제 그 주차장은 남이섬 내 호텔 투숙객이나 버스를 이용하는 단체손님만 이용이 가능한 듯했다. (늦은 시간은 자유이용) 입구에 ..

가족 여행 2024.05.03

[충북/제천] 의림지 용추폭포 유리전망대

어쩌다 추억 여행 제천 의림지 용추폭포 유리전망대 의림지는 딸애 어린이 시절에 찾았던 곳인데 그 당시에는 용추폭포 유리전망대는 없었다. 추억도 되살릴 겸 오랜 시간이 지나고 다시 찾아온 제천 의림지는 여전히 고요하고 여유롭지만 겨울이고 이른 시간인데도 사람들이 여전히 많이 찾는 곳이다. 산책하러 온 인근 주민들이나 나들이하러 온 사람들도 많아 의림지 옆의 작은 놀이공원은 아침부터 분주히 돌아간다. 날이 추웠는데 문이 닫힌 작은 가게 앞의 새끼 고양이들이 나와 햇볕을 쬐며 지나다니는 사람들을 구경하기 바쁘다. 산책로도 좋고 풍경도 좋아서 날이 풀리면 더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의림지는 추웠지만 대신 조용해서 힐링되고 산책하기 좋았다. 의림지 한쪽 구석으로 분수대와 그 뒤로 작은 폭포가 있는데 그곳이 용추폭포다..

가족 여행 2024.02.15

[충북/단양] 도담삼봉 삼봉이네

추억여행 도담삼봉 뷰에 진한 쌍화차 한잔 딸내미 어릴 적 단양 여행 중 도담삼봉에 와서 같이 경치도 즐기고 가볍게 산책도 즐겼던 추억이 있다. 아주 오랜만에 다시 찾았지만 시린 강바람 탓인지 해 저물어 가는 겨울 저녁 무렵의 추위는 매섭기만 했다. 그 당시에는 도담삼봉과 주차장만 달랑 있었는데 지금은 카페, 식당, 도담삼봉에 대한 전시관(유료)도 있는 등 더더욱 관광지화 되어 있었다. 어쩌다 추억 여행이 되어 버렸지만 도담삼봉을 보고 몸이라도 녹이는 게 좋을 것 같아 둘러보니 카페도 식당도 제법 있었지만 해져가는 늦은 오후라 그런지 문을 닫은 곳도 많았다. 그나마 문을 연 곳 중에서 한 곳에서 추억 한잔 나누기로 했다. 수양개 선사 유물 전시관을 빠져나와서 단양 쪽으로 나가려면 차량한대 폭의 터널들이 몇..

가족 맛집 2024.02.06

[부산/중구] 광복동 먹자골목, 극장가 거리, 부평 깡통시장

오래전 추억도 음식도 지금도 그대로 가끔씩 신창동에 옷 사러 가자고 할 때가 있다. 가을이라 한번 가보고 싶다고 해서 나선길이다. 오랜 전에 이곳에 있었던 곳이라 추억 있는 곳이 많은 동네다. 가볍게 한 바퀴 돌아보면서 눈과 입으로 그리고 마음으로 즐겨보려고 왔다. 쇼핑 한 바퀴 돌다가 목도 마르고 당도 떨어지고 시원한 팥빙수 한 그릇 하러 인근에 있는 팥빙수 골목으로 왔다. 여긴 아직도 감성 있는 옛날 그대로의 수동 기계로 얼음을 갈아 만드는 팥빙수다. 여기 팥빙수 골목의 노점은 지금은 대여섯 개 정도이나 예전 한창 잘될 땐 10개 남짓한 숫자들이었는데 지금은 줄었다. "아지매 두리 한 개 시키가 무도 되는교?" "예~ 됩니더~" 사실 알면서 물어본 터였다. 요샌 어디 가나 1인 1 메뉴 강조하는데 그..

가족 여행 2023.10.18

[전남/순천] 대한민국 첫번째 국가 정원 "순천만 국가 정원" 3

예전 기억 속의 각국의 테마 정원들과 변함없다. 잠시 매점에 앉아서 체력 보충 후 태국 정원을 훑어보고 대충 건너뛰어서 언덕과 호수로 꾸며진 곳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태국 정원이라지만... 뭐 이미지만 그렇지 딱히 특별하거나 할 건 없다. 오래전 방문때와 크게 달라진 건 없다. 각국의 정원에서 그나마 볼만한 건 일본 정원이라는 테마인데 그마저도 크게 달라진 건 없겠구나 싶어서 그냥 건너뛰어 본다. 대신 가운데 꾸며진 언덕들과 호수 주변을 돌았다. 해 질 녘 어스름해지니 선선한 바람도 불고 산책하기 좋다. 가족 나들이 얼마만인지... 요즘은 각자 일이 있고 각자 스케줄이 있으니 이렇게 나들이 한번 하는 것도 쉬이 되는 건 아니다. 하긴 우리만 그런 건 아닐 테고 다들 비슷한 처지 일 테지만 지금 여기 있는..

가족 여행 2023.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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