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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맛집 661

[필리핀/보라카이] 비스트로 데 아미스 - Bistro des Amis

예전 스테이크 맛집 카우보이 코시나를 잇는 비스트로 데 아미스 카우보이코시나는 보라카이 스테이션 3에 있던 유명한 스테이크 맛집이었다. 그러다 섬 폐쇄와 코시국 등등 여러 가지 난리통에 결국 없어지고 새로운 가게가 들어섰다. 그 레스토랑에 오늘 가볼 참이다. 그 자리에 새로 인테리어를 하고 영업을 시작한 비스트로 데 아미스의 메뉴 구성은 카우보이 코시나 시절과 비슷하고 조금 더 추가된 스타일이다. 실제로 직원 중 일부와 셰프도 그대로라 음식과 분위기도 익숙하다. (카코 셰프 두 사람 중 한 사람은 남고 한 사람은 에버리치 부띠끄 리조트로 옮겼다) 카우보이 코시나 시절 얼마나 한국인들이 많이 찾았었는지 아예 한글 메뉴판을 만들어놔서 주문하긴 편하다. 코시국 이전에도 여긴 좀 비싼 편이었는데 확실히 만만한 ..

가족 맛집 2024.08.06

[필리핀/보라카이] 할로 망고 HaloMango - D'Mall

보라카이 디몰 망고 아이스크림 맛집 할로망고는 보라카이 디몰에 자리 잡은 오래된 디저트 맛집이다. 망고 아이스크림을 중심으로 코코넛 아이스크림등 동남아 다운 디저트를 판매해 왔고 많은 한국 여행객들에게도 호평받아온 맛집이다. 사실 맛도 좋지만 짱 시원한 에어컨이 있다는 게 더 해력적이다. ^^; 짧은 거리의 골목이지만 디몰은 보라카이에서 심장 같은 곳이다. 상점과 음식점등 상가가 밀집된 곳이며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골목이기도 하다. 디몰에서도 오래된 업력이 있는 곳이니 맛집인 건 분명하고 여행객들이 다녀간 뒤에 블로그나 sns에 가장 많이 노출되는 맛집들 중 한 곳이다. 여기 상가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할로 망고도 작은 규모에 가게다. 망고가 테마인 만큼 망고 느낌이 나는 내부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다..

가족 맛집 2024.08.02

[필리핀/보라카이] 게리스 그릴 Gerry 's Grill

보라카이 스테이션 2 로컬 맛집 게리스 그릴 게리스 그릴은 필리핀 로컬 음식 프랜차이즈다. 필리핀 음식이 한국인들 스타일에도 잘 맞는 건 고기나 생선을 구운 요리가 필리핀에 전통 음식이고 구이를 기반으로 만들어지는 요리가 많은 편이라 우리에게도 익숙하게 받아들여진다. 게리스 그릴은 그런 필리핀 요리들을 프랜차이즈화 해서 필리핀 전역에서 매장을 운영하며 조금 더 대중적인 음식으로 사랑받지만 지금은 내외국인 할 것 없이 많이들 찾는 음식점이다. 오늘 찾는 곳은 보라카이 스테이션 2에 있는 지점이다. 스테이션 1에 있는 곳이 보라카이 첫 지점이고 이곳이 두 번째로 생긴 지점이다. 선셋과 어우러지는 구름이 멋지다... 마치 용이 똬리를 틀고 있는 것 같다. 붉은 노을을 배경으로 온갖 형상의 구름을 즐기며 저녁은..

가족 맛집 2024.08.01

[필리핀/보라카이] 써니사이드 카페 The Sunny Side Cafe Station 1

보라카이 첫 미슐랭 브런치 맛집 써니 사이드 카페 서니 사이드 카페는 보라카이에서는 처음으로 미슐랭으로부터 별점을 받은 브런치 카페다. 한때 보라카이 붐일 때 연예인, 스포츠 스타등이 다녀가기도 했다. 오늘 포스팅할 곳은 새로 생긴 곳으로 나도 처음 가본다. 원래는 스테이션 3 샌즈 리조트에 있는 곳이 원조이지만 오늘 포스팅하는 곳은 스테이션 1에 윌리스 락 앞에 새로 생긴 지점이다. 화이트 비치 전망이 좋다고 했고 감성 있는 분위기에 선셋 시간에 더 좋은 곳이라는 후기가 많았다. 숙소에서 스테이션 1까지는 거리가 좀 있어서 트라이시클로(툭툭) 이동했다. 사실 비치로 걸으면 못 걸을 거리는 아니지만 우기로 인한 습도와 더운 날씨로 걷기는 좀 힘들다. 비치에서 본 써니사이드 카페... 메인로드에서도 비치 ..

가족 맛집 2024.07.25

[필리핀/보라카이] 술루프라자 Sulu Plaza

보라카이 스테이션 3 대표 맛집 술루프라자 쌀국수 보라카이 맛집 하면 대표적으로 뜨는 맛집들이 있지만 그중 꼭 빠지지 않는 곳이 태국 음식점 술루프라자다. 보라카이 음식이 사실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곳인 만큼 태국 음식이라고 해도 엄밀히 따지면 퓨전식이라고 봐야 한다. 술루프라자도 예외는 아니라서 고수 같은 향신료는 없이 세팅되고 요청해야만 준다. 향신료 없이 내는 술루프라자의 쌀국수는 지금도 여전히 맛있는 쌀국수다. 필리핀은 6월 말 ~ 7월 날짜면 우기인데 우기 날씨 치고는 실화인가 싶을 정도로 날씨가 좋다. 근데 꼭 이렇게 더운 날 쌀국수를... ㅋㅋㅋ 그래도 술루프라자는 보라카이 올 때마다 한번 이상은 꼭 찾게 되는 곳이다. 그것도 이렇게 화창한 더운 날에 뜨거운 쌀국수를 먹는 것이 스스로도 이해..

가족 맛집 2024.07.23

[필리핀/보라카이] 나기사 레스토랑 Nagisa Japanese Restaurant

스테이션 3 대표 맛집 일식당 나기사 레스토랑 일식 레스토랑인 나기사는 이제 보라카이 스테이션 3에 대표적인 맛집이다. 일본식당이라고는 하지만 막상 메뉴를 보면 김치도 팔고 필리핀식, 서양식 등 다양한 메뉴들이 있다. 예전에 나기사의 매력은 일식당답게 작은 양을 주고 저렴한 게 장점이었는데 이제는 물가가 많이 뛰어서 인지 이곳도 저렴하단 생각은 안 든다. (현재 보라카이 음식 가격이 코로나 이전에 비해 대부분 2배 정도는 되는 듯 한 체감 가격이다) 하지만 카우보이 코시나가 떠난 지금도 한국인들도 많이 찾는 레스토랑이고 숙소에서 가까워서 이번 여행 첫 식당으로 나기사를 선택했다. 보라카이 스테이션 3는 아직도 로컬식당들이 많은 편이다. 나기사도 예전 그대로의 모습이라 친근하다. 비치를 바라보는 구조이고 ..

가족 맛집 2024.07.09

[인천/중구] 인천공항 1터미널 동편 스카이허브 라운지

인천공항 동편 스카이허브 라운지 이용 인천공항 1 터미널은 내가 가진 국민 미르카드로는 스카이 허브 라운지만 이용이 가능하다고 했다. 많이 이용하는 인천공항 라운지는 음식이 좋다는 마티나 라운지와 아시아나 라운지, 스카이 허브가 대표적인데 마티나는 음식이 강세라 이용객이 많다는 후기를 보고 패스했고 개인적으로는 샤워가 가능하다는 아시아나 라운지를 가고 싶었지만 카드 제휴가 안되서 포기하고 대한항공에서 하는 스카이 허브를 들러 간단히 허기만 채우고 나왔다. 다들 비슷하게 느꼈겠지만 공항에 3시간 전에 온다고 해도 티켓팅등 절차를 마치고 입국장에 들어와서 바로 라운지 이용하는 거 아닌 다음에야 생각보다 시간 여유가 많지 않은 편이다. 마나님과 딸래미는 잠시 면세점 구경한다고 해서 그 틈을 이용해 냅다 달려서..

가족 맛집 2024.07.04

[경남/양산] 양산 할매국시

명불허전 양산 국수맛집 양산 할매국시는 아무리 생각해 봐도 우리 지역에서 따라올 국숫집이 없는 듯... 수십 년째 국수 생각날 땐 항상 이 집이 우선이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다른 곳에서 같은 종류의 음식을 접하면 늘 기준이 되는 집은 자신의 최애집이다. 양산 할매국시는 우리에겐 그런 국숫집이다. 수십 년 다녔지만 큰 변화 없이 꾸준히 지역에서 사랑받는 국숫집... 마감시간 다되어가니 손님이 뜸하지만 언제나 작은 가게임에도 늘 손님들로 북적이는 가게다. 깍두기는 국수와 먹기 너무 잘 맞는 맛... 자칫 밋밋할 수 있는 국수맛을 시큼한 맛으로 잘 살려준다. 이 집에 감자만두도 꼭 추천하고픈 메뉴다. 기성품이겠지만 쫄깃한 식감이 참 좋은 만두는 속까지 알차고 맛있는 만두다. 양산 할매국시는 자가 제면이라고 하..

가족 맛집 2024.06.29

[경남/양산] 공린미방

지역 최고의 중식점 공린미방 메뉴 탐방공린미방을 근처에 두고도 모르고 다니던 중국집만 쭉 찾았었다.그러다 공린미방을 알고부터는 계속 공린미방의 메뉴를 돌아가며 맛보고 있다.처음 접하는 메뉴는 기대하며 아주 즐거운 마음으로... 탕수육, 울면, 간짜장은 이전 포스팅에 있다. 여전히 퀄리티 좋은 맛으로오늘 소개하고픈 메뉴는 짜장면(7.0)과 청탕면(우동. 9.0), 그리고 군만두(5.0)다. 공린미방에 짜장면은 이전 포스팅에서 잠시 소개하기도 했지만 호불호 없을 맛있는 짜장면이다. 이름만 들어도 시원한 것 같은 청탕면... 오랜만에 우동을 먹어보고 싶어 물어보니 청탕면이 우동이라고 알려준다.살다가 아주 가끔씩 중식 우동이 생각날 때가 있지만 또 막상 중국집을 가면 짜장면이나 짬뽕등을 주문하게 되지만 그..

가족 맛집 2024.06.28

[경남/양산] 가야밀면 양산 북정점

오랜만에 찾은 가야밀면 양산 북정 북정에 가야밀면은 한때 여름이면 자주 찾았던 식당이다. 몇 년을 북정에서 생활하게 되고 더운 여름이면 자주 찾아서 맛있게 먹었었다. 날도 더워지고 오랜만에 생각이 나서 찾아갔다. 그때 그 감동은 여전할는지... 북정동 골목에 위치해서 주차는 요령껏이다. 처음에는 주택을 개조해서 하는 식당이었는데 지금은 그래도 나름 상가 느낌 난다. 생각보다 가격은 많이 오르지 않은 것 같아서 마음에 든다. 물론 가야밀면이 프랜차이즈이다 보니 이곳만에 독단적인 결정은 아니겠지만 서민들의 가벼운 주머니 사정을 고려해 주면 고마운 일이다. 주문 후에 메뉴판을 천천히 보니 반반면이라는 게 생겼다. 어딜 가나 요즘 결정하기 힘들 때 많은데 괜찮은 아이디어인 듯... 점심시간이 끝날 무렵 1시 살..

가족 맛집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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