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아쉽고 안타까웠던 보라카이 한식당 기와집 환전을 하러 다닌 다이안 환전소 근처에 한식식당 한 곳이 눈에 띄었다. 가게도 모던하고 깔끔한 인테리어고 간판도 한글로 되어있어서 눈에 더 띄어서 한번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입구 쪽은 가게가 좀 아담하게 보였다. 들어가 보니 오른편으로 큰 공간이 더 있었다. 밖에서 보는 것보단 훨씬 규모가 큰 규모여서 의외였다. 내부도 깔끔했고 괜찮았지만 후기에서 좀 안 좋았던 후기를 보고 간 터라 걱정스러운 부분이 있었는데 생각보단 괜찮아서 우려를 살짝 내려놓았다. 사실 기와집은 처음이라 메뉴판을 다 찍었는데 가격은 여느 한식집만큼 저렴한 편은 아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불호 선입견을 가지고 있는 메뉴가 많은 식당이었다. 무제한 삼겹살부터 한식, 분식등 거의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