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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맛집 83

[경남/양산] 미당손만두

동네 만두, 찐빵 맛집 자주 지나다니던 신도시 이마트 앞에 미당손만두라는 가게가 자주 눈에 들어왔었다. 늘 찜통에서 나는 수증기 앞에 손님들이 대기하는 가게여서 맛있나 보다~ 하는 생각만 하고 지나다녔는데 이번에 집 앞쪽에 미당손만두가 새로 오픈했다. 원래는 노브랜드 버거가 있었는데 노브랜드 버거가 철수하고 가게를 반으로 나눠서 한쪽에 들어선 미당손만두... 로컬 만두집이라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대 한팩(5개 ~ 8개)에 5,000원 선이다. 오픈 기념 첫 구매~ ^^; 흑미찐빵과 고기통만두 포장해서 가져왔는데 다 좋은데 단무지가 꼴랑 3개~!!! 앞으로는 추가로 달라고 해야 할 듯... 흑미 찐빵(5,000원)은 기대보다 좋았다. 적당한 팥소와 쫄깃하게 잘 반죽된 흑미 찐빵은 눈으로 보기도 좋았고..

가족 맛집 2023.10.05

[경남/양산] 루원

트렌디한 새로운 중식맛집 루원 짜장면이 가끔 생각나는 날 어딜 가나? 고민하던 차 우연히 루원이란 식당을 찾게 되었다. 바로 집 앞이라 맛있으면 자주 찾을 각이다. 위치는 양산 물금 롯데 시네마 2층에 못 보던 사이에 새롭게 오픈한 중식당이다. 주차는 건물 지하에 하던지 아니면 건너편 무료 공영 주차장에 하면 된다. 실제 후기에도 꿔바로우 칭찬이 많은 집인데 인생 꿔바로우라니 자신 있나 보다. 이런 실속 세트 메뉴 반갑다. 이왕 찾는 거 이것저것 맛보는 것도 즐거운 일이다. 녹색으로 포인트를 주고 곡선 라인이 루원만의 개성 있는 인테리어를 강조하는 매력이 있다. 주문은 태블릿으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세트메뉴를 물어보니 역시 시간이 넘어버려서 안된다고 한다. 고민이 깊어지는 중이다. ^^; 얼마 전..

가족 맛집 2023.10.04

[경남/양산] 아제 돼지국밥 양산물금점

갈맷길이나 해양산국밥집과 견줄만한 국밥집 맛있는 국밥집을 집 근처에서 또 찾았다. 사실 국밥 러버인 내가 제일 선호하는 집 근처에 두 집은 갈맷길과 해양산국밥인데 3번째로 꼽을만한 국밥집을 찾게 되었다. 세 군데는 각자 스타일이 조금씩 다른지만 갈맷길과는 조금 비슷한 스타일이기도 하다. 상호가 아제 돼지국밥이라 굳이 저렇게 했을까 싶은 생각이 처음이었다. 김해에서 꽤 인정받은 국밥집이라고 홍보를 하는 걸 봐선 양산까지 새롭게 진출한 신흥 프랜차이즈였다. 나중에 보니 김해가 본점이고 창원, 양산까지 이제 6개 정도 매장이 있었다. 한적한 동네에 주차 부담이 그렇게 크지 않음에도 빈터에 전용 주차장을 만들었다. 가격은 요즘 추세 그대로 다른 여느 집과 차이는 없다. 오픈한 지 얼마 안 되었는지 아직도 깔끔한..

가족 맛집 2023.10.03

[경남/양산] 온누리 찜 양산증산점

찜요리 전문 식당 온누리찜 한 번은 가봐야지 하다 말 그대로 생각만 했던 온누리찜이다. 마나님은 부산에선가 맛있게 먹었다고 얘기하던데 막상 집 근처에 있는 이곳은 생각보다 쉽게 찾아지지는 았았다. 2층에 있어서 더 그랬는지 막상 "뭘 먹지?" 하며 고민할 때도 잘 생각나지 않았었다. 증산 상가 쪽에 위치한 온누리찜 양산증산점 주차는 지하주차장에 가능하다. 2층 가게 입구는 엘베에서 오른편에 바로 보인다. 좌식, 입식등 여러 타입의 테이블이 비치된 실내는 생각보다 넓었고 아이들 놀이방도 자그마하게 한편에 마련되어 있다. 메뉴는 해산물 찜 전문점답게 각종 찜들을 취급하는데 대구뽈찜 작은 걸로 주문했다. 한상이 나왔는데 요즘 자주 보이는 로봇에 실려왔는데 이거 테이블에 옮기는 것도 생각보다 번거롭다. 대구뽈찜..

가족 맛집 2023.09.30

[경남/양산] 보배식탁

외진 곳의 작은 식당 깔끔한 실력의 보배식탁 예전에 이 자리에 식당이 있었는데 사라지고 다시 보배식탁이 들어섰다. 소위 상권이라는 게 아주 안 좋은 자리다. "저기는 안될 텐데..." 장사는 뭐니 뭐니 해도 유동인구인데 솔직히 사람이 너무 없는 자리다. 근데 의외로 후기가 상당히 좋았다. 점심시간 살짝 끝나가는 시간대에 방문을 했는데 풀북이다. 대부분 4인 테이블이고 창쪽으로 요즘 많이 보는 혼석도 마련되어 있었다. 두 사람으로 일손이 달려서 그런지 나간 손님상 정리도 미루어놓은 상황이었다 그나마 비어있는 입구 쪽 테이블에 앉아서 둘러보니 깔끔하고 아담한 크기고 가게가 작아서 그런지 손님 많으니 실내 사진은 너무 부담스러웠다. 대부분 차림세가 이 근처에서 일하시는 듯 한 분들이 점심 해결을 위해 찾으신 ..

가족 맛집 2023.09.27

[경남/양산] 무한도전 흑미호떡 양산증산점

남포동 씨앗호떡 양산 상륙 신창동(국제시장 일대)에 있을 때 불티나 호떡이라고 아주 맛있는 호떡이 있어서 가끔씩 사 먹었었다. 그대는 지금 만큼 호떡이 부산의 대표적인 먹거리로 사랑받기 전인 때였는데 그때까지는 기름 두른 팬에 굽는 호떡이 일반적이었는데 불티나 호떡은 마가린을 녹인 기름에 튀기듯 구워내는 게 핵심인 신세계였다. 얼마나 쫄깃 바삭하고 달콤한지 일대에 그 호떡집을 사랑하지 않은 사람들이 없었고 당시에는 노점에서 영업했었는데 한순간 다른 곳으로 옮겨서 아쉬웠었다. 그렇게 신창동에서 오래 생활하면서 튀긴 호떡맛을 알았고 이후에 무한도전의 국민MC 유재석씨가 먹는게 방송을 타면서 전국적으로 부산 씨앗호떡이 유명해졌고 그뒤로도 씨앗호떡등 튀긴 호떡은 꾸준한 인기였다. 불과 며칠 전부터 집 맞은편 한..

가족 맛집 2023.09.21

[경남/양산] 옛날 아우내순대 증산점

자주 찾는 곳은 찐맛집 자주 찾는 가성비 맛집 옛날 아우내순대 증산점을 찾았다. 자주 오는 만큼 내입에는 잘 맞는 아우내 순대국밥~!!! 나만 그런 게 아닌 게 점심시간이면 빈자리 없이 손님들이 들어찬다. 점심시간은 피해서 가는 게 좋고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니 시간 조절을 잘하는 게 좋다. 한두 번 포스팅했으니 바로 메뉴판으로... 가격이 1,000 정도씩 인상되었다. 아쉽지만 요즘 물가 인상률이 험악하니... 그래도 국밥류들이 7 ~ 8,000원이면 그래도 다른 곳 대비해서 1~ 2,000원 정도 저렴한 편이다. 생부추를 내주고 깔끔한 밑반찬들을 내준다. 국밥 좋아하는 입장에서.. 그러고 보니 새우젓도 이젠... ^^; 수육백반 가격이 기억이 안 나지만... 1인 식사로는 꽤 푸짐했던 양이고 순대와 같..

가족 맛집 2023.09.16

[경남/양산] 맛있는 고기에 솜씨를 더하다 증산점

워낙 좋은 가성비 고깃집도 힘들어지는 추세 오랜만에 다시 찾은 맛있는 고기에 솜씨를 더하다 증산점 다소 타이밍이 늦은 9시경에 방문했는데 가게 직원들이 둘러앉아 식사를 하고 있어서 의외였다. 가성비 상당히 좋은 가게라 저녁 식사 시간에는 웨이팅까지 있는 북적이는 식당인데 저녁 식사시간이 조금 지나긴 했지만 한 팀도 없다는 게 영 어색하다. 여전히 가성비 좋고 퀄리티 좋은 고기를 맛볼 수 있는 건 여전한데... 이런 퀄리티 대비 가성비 최고인 가게도 식사 시간이 지나고 나서 바로 손님이 끊어지는 게 요즘 자영업의 현실인 것 같아서 마음이 좀 무거워진다. 자영업 하는 분들도 누군가의 부모고 형제이고 가족일 텐데 이슈가 있어 유명한 가게는 더할 나위 없이 웨이팅이 넘쳐날 정도지만 다른 일반 가게들의 현실이 이..

가족 맛집 2023.09.14

[경남/양산] 가마치 통닭 양산 증산 대방점

진한 추억의 픽 옛날통닭 우리가 어릴 때 생각해 보면 아버지 월급날은 통닭 먹는 날인 경우가 많았다. 노란 봉투에 넣어온 따끈한 통닭은 그렇게 맛있을 수 없었다. 당시에는 시장이나 치킨 가게에서는 통으로 튀기거나 토막내서 튀김옷을 입혀 후라이드 하는 게 대부분이었고 양념 치킨도 귀할 때다. 그때 한 마리 튀겨오면 온 가족이 둘러앉아 하하 호호 웃으며 즐겁고도 맛있는 행복한 추억인 시간이었다. 가마치 통닭도 전국에 제법 많은 걸로 안다. 오늘 가마치 통닭은 양산 증산 대방점이다. 집 근처에도 비슷한 치킨가게들이 2곳이 있는데 너무 작은 닭을 쓰거나 맛이 떨어져서 집에서 조금 떨어진 증산대방점까지 가서 사 온다. 마나님이 가장 좋아하는 치킨 가운데 하나가 옛날 치킨이기도 하다. 참.. 가마치란 말은 가마솥에..

가족 맛집 2023.09.08

[경남/양산] 예향정 물금점

쌈 싸 먹는 찌개 맛집 예향정 삼산회관 돼지김치찌개를 포스팅하면서 깻잎에 맛있게 싸 먹으면서 쌈 싸 먹는 찌개집 이야기를 잠시 했었는데 오늘 포스팅하는 예향정이 바로 그런 슬로건으로 광고했던 집이다. 집에서 멀지 않은 한 블록 정도의 거리다. 예전부터 한번 맛보고 싶었는데 어찌어찌 연이 닿지 않았었는데 또 어쩌다 보니 가족과 밥 먹으러 다녀오게 되었다. 뒷문 쪽에 주차장이 있으나 2~3 대 정도 공간이라 골목에 주차해야 한다. 매장이 널찍하고 쾌적한 게 한 그릇 하기 괜찮다. 요즘은 어딜 가나 셀프가 대세인지라 이곳에도 몇 가지 찬은 셀프로 더 먹을 수 있다. 셀프 코너 옆쪽으로 작은 밥솥들이 많은데 돌아가면서 계속 취사 중이었고 밥은 원하는 만큼 갓 지은 밥을 먹을 수 있다. 요즘 밥 인심도 예전 같지..

가족 맛집 202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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